미디어·마케팅 목록 ( 총 : 3,464건)
-
[인사] 인신윤위, 신임 이사에 곽혁 광고주협회 전무 선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전무를 신임 이사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곽 신임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새롭게 구성될 인신윤위 이사는 기존 △이재진 위원장(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김경희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교수△권혁철 바른사회시민회의 운영위원△문철수 한신대학교 부총장/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김광훈 법무법인 세양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새로 선임된 곽혁 한국광고주협회 전무 등 총 7명이다.
-
문학 전문 인터넷신문 'ABC뉴스', 기업 부정 기사 급증 문제없나?
창간한 지 13년 된 문학·문화 전문 인터넷신문이 최근 돌연 기업 관련 부정 기사를 잇달아 게재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포털에 전문지/기타 카테고리로 입점 있는 ABC뉴스(www.abcn.kr, 발행인 이재욱)는 지난 8월부터 경제와 비즈 섹션을 통해 300여 건이 넘는 기업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부정 기사고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시리즈 기사를 연속 게재하고 있다.ABC뉴스는 ‘문학뉴스’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검색 제휴돼 △문화 △예술 △문학 △출판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다루던 인터넷 매체였다. 올 하반기 초에
-
특징주 기사로 주가 띄워 112억 꿀꺽…전직 기자 검찰 송치
특징주 기사를 미끼로 주가를 띄운 뒤 선행매매로 시세차익을 챙긴 전직 기자와 전업 투자자가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9년에 걸쳐 작성된 기사만 2000건이 넘고, 이들이 챙긴 부당 이득은 112억원에 달한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특사경)은 2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혐의로 전직 경제지 기자 A씨와 증권사 출신 전업투자자 B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거래량이 적거나 주가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를 집중적으로 노렸다. 종목을 미리 매수한 뒤, 이른바 ‘특징주’ 기사로 호재성 정보
-
"핫플! 성수동", 유동인구 2천만↑ 외국인 79%↑… 그 중심엔 ‘올리브영N ’
서울 성수동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최근 1년간 유동인구는 전년 대비 2,000만 명 증가해 총 2억 9천만 명에 달했다. 같은 기간 결제 금액은 2조 7천억 원, 결제 건수는 7,706만 건으로 늘었다.성수는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으며, 그 흐름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업종 구조의 재편이 있다. 식음료(F&B)와 패션 중심이던 성수 상권에 헬스&뷰티(H&B) 카테고리가 새롭게 가세하며 소비 축이 이동한 것이다.특히 2024년 11월 ‘올리브영N 성수’가 문을 연 이후, 성수
-
[데이터동향] 건설·제조업 동반 부진…일자리 증가폭 ‘역대 최저’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전년 대비 11만1000개 늘어나는 데 그치며, 통계 작성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2022년 1분기 고용 회복세(75만2000개 증가)를 정점으로, 일자리 증가폭은 9분기째 내리막이다. 최근 건설업과 제조업이 동반 부진하면서 고용 기반 자체가 약해진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건설업 7분기 연속 감소… “역대급 일자리 한파”건설업 일자리는 지난 2분기, 14만1000개 줄며 고용 감소의 핵심 변수로 지목됐다. 공사 물량 축소가 장기화되면서 현장은 이미 채용을 줄이는 수준을 넘
-
AI 광고 폭증, '새로운 심의 체계 고민 필요'
AI 광고가 폭증하면서 기존 광고 심의 구조가 더 이상 작동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AI가 광고 생성과 유통 전 과정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현재 심의 체계는 속도와 규모 면에서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는 것.21일 'AI를 활용한 광고심의 세미나'에서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AI시대의 광고심의, 참과 방패의 충돌과 균형'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섰다.먼저 광고 심의가 기술 문제가 아니라 거버넌스 재설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유 교수는 "최근 AI 광고 생산이 멀티모달 단계까지 확장되면서 광고의 양과 형태가 과거와 비교할 수
-
현대자동차그룹 이영규 부사장, '올해의 PR인상' 수상
올해의 PR인상에 현대자동차그룹 이영규 부사장이 선정됐다. 한국PR협회(회장 조영석)는 20 '제33회 한국PR대상' 수상자 등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영규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를 총괄하며 현대자동차·기아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국내외 PR 전략을 주도해 왔다. 그룹의 △비전 △핵심가치 △ESG 전략 등을 효과적으로 대내외에 전달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이 부사장의 리더십은 국내 PR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도 했다.개인상·공로상 부문에는 이순동 한국
-
K-뷰티, '팬덤·관계' 앞세운 인디 브랜드의 역습
반론보도닷컴은 박사/석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최근 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화장품 산업 현황’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생산업체 수는 1.2만개로 작년 대비 17% 증가하였으며, 생산액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기업 수 역시 7개에서 12개로 늘어나 중소기업의 급속한 성장을 보여준다(허강우, 20
-
한국광고주협회–온라인신문협회, '가짜뉴스 근절' 위해 손잡았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13층에서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 박학용)와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검증된 콘텐츠 확산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 보호 △건강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양 기관은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검증된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율 규범 및 검증 기준 마련 △공동캠페
-
'깐부치킨 회동' 테라의 패러디 광고, 이틀 만에 145만 돌파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테라’의 디지털 광고 ‘테라의 시대 2’가 20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145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신규 디지털 광고 공개 이틀 만에 거둔 기록이다.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광고는 최근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테라의 시선에서 재치 있게 패러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 등은 치킨집에서 '치맥 회동'을 진행한 바 있다.'테라의 시대 2'는 3일 만에 콘티 개발을 완료하고 5일간의 촬영 준비와 후반 작
-
[주간 미디어동향] AI 검색 인용 1위, 매일경제 外
AI 검색 인용 1위, 매일경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4일, 2025년 하반기에 실시한 생성형 AI 검색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에 따르면 ‘인용 웹사이트’ 중 언론사 기준으로는 매일경제(65건)가 가장 많이 참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경제(48건) △조선일보(40건) △서울경제(32건) △YTN뉴스(17건) △뉴시스(17건) △한겨레(17건) △동아일보(11건) △경향신문(10건) 순이었다.AI는 주제 전문성이 높은 매체를 우선적으로 인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유튜브 내 경제·정치 전문 채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
-
[HOT콘텐츠]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입소문 타고 역주행...글로벌 1위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공개 2주 만에 글로벌 화제성 정점을 찍었다.'당신이 죽였다'는 가정폭력을 소재로 다룬 다소 무거운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비영어권을 넘어 글로벌 순위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신이 죽였다’는 10~16일 기준 시청수 780만으로, 영어·비영어 쇼를 모두 합쳐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공개 첫 주 비영어 시리즈 8위에 머물렀던 작품이 2주 차에 정상을 밟는 ‘역주행’이 완성된 셈이다.이 작품은 볼리비아·이집
-
"구인구직은 모바일로"...관련 앱 시장 연평균 11% '고속 성장'
모바일 기반 채용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취업과 아르바이트 정보를 모바일로 찾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구직 채용 앱 및 브랜드 현황' 리포트를 19일 발표했다.글로벌 구직 앱 시장, 연평균 11% 성장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구직 채용 앱 다운로드는 꾸준히 증가해 5억6000만건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나타났다.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며 상반기 다운로드는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연간 전
-
[트렌드 인사이트] "회사보다 커리어!” 미래 가치에 베팅하는 20대
현재 20대인 Z세대는 직상을 선택할 때 현재 연봉이나 혜택 보다는 미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과 성향을 이해하고, 지금 직장보다는 향후 커리어에 더 관심을 두고 있었다. 취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부담이 큰현실에서 커리어 성장가능성, 동료역량, 기업인지도처럼 ‘앞으로의선택’을 우선순위에 두며 삶의 기준을 정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Z세대는 소비에도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않았다.Z세대 규모·사회적 영향력 확대18일 국가데이터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Z세대(20대)는 5782만1328명으로 확인됐
-
양극화 해법 기대했던 '중립댓글', 실상은 '내 편만 두둔"
반론보도닷컴은 박사/석사 과정의 객원 기자가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하는 코너를 통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오늘날 온라인 공간에서는 악성댓글과 혐오 표현이 빠르게 확산하며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이른바 ‘중립기어’라 불리는 중립댓글이 주목받고 있다.논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어느 한쪽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히는 이 댓글 방식이 온라인상 갈등을 가라앉히는 장치
-
디지털 강국 맞아? 韓, 경쟁력 15위로 추락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이 올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2025 세계 디지털 경쟁력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체 69개국 중 1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6위에서 9계단 하락한 수치다. IMD 디지털 경쟁력은 국가의 기술 인프라, 지식 기반, 미래 대응력을 종합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국제 지표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부 분야인 △지식(Knowledge) △기술(Technology) △미래 대응력(Future Readiness) 모두에서 동일하게 15위에 머물렀다. 각 요소에서 고른 성
-
[데이터동향] 30대 ‘쉬었음’ 33만명, 통계 작성 이래 최대
10월 고용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층과 30대의 고용 상황은 오히려 나빠졌다.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구직활동도 중단한 30대 ‘쉬었음’ 인구가 33만4000명으로 집계되며,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가 지난 12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04만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 특히, 15세 이상 고용률(63.4%), OECD 기준 고용률(70.1%)은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고용률 상승세는 특정 연령층의 영향인 것
-
AI 매일 쓰는 직장인 90% "창의성·생산성 올랐다"
글로벌 직장인 조사에서 기술 변화가 일터 전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직장인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를 보면 전 세계 직장인의 54%가 지난 1년 동안 업무에 AI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를 사용한 응답자 가운데 약 75%, 매일 쓰는 파워 유저 중 90%는 생산성이 높아지고 업무 품질이 향상됐다고 답했다.생성형 AI 이용률, 직군별 격차 뚜렷생성형 AI를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은 전체의 14%에 불과했다. 사무직에서는 생성형 AI를
-
[한국광고주협회 워크숍⑤] 기업 시민 시대에 PR은 '전략 디자이너' 돼야
"PR의 역할이 이미지 관리에서 사회적 가치 중심 구조로 이동했다."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 소장(광운대 교수)은 지난 13일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가 주최한 ‘2025 홍보전략워크숍’ 강연에서 PR의 역할 전환을 이렇게 규정했다. PR의 역할 전환, 가치 중심 구조로 이동이 소장은 PR을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활동으로 설명하며 기업 커뮤니케이션이 근본적 전환기에 들어섰다고 했다. PR은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능을 넘어 조직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과정이라는 의미다.이 소장은 기업 홍보 조직이 공중의 공감과 기업의 이익을
-
[HOT콘텐츠] 김유정 파격 연기 통했다…‘친애하는 X’ 7개국 1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김유정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는 평가다.7개국 OTT 1위…日·美에서도 상위권6일 첫 공개된 ‘친애하는 X’는 공개 나흘 만에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저력을 입증했다.또한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HBO 맥스 TV쇼 부문에서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7개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디즈니+와 미국 비키(Viki)에서도 각각 3위에 오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