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볼보 트럭의 캠페인이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후, 칸 국제광고제는 높아지는 ‘B2B 브랜딩’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듯 ‘Creative B2B’ 부문을 2022년에 신설했다.대표적인 B2C 기업인 Apple은 ‘Creative B2B’ 부문에캠페인을 출품해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B2B 브랜드가 B2C적 브랜딩 방법론을 적용한 사례는 점점 증가하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 광고 담당,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광고회사의 디지털광고 전문가 등 광고ㆍ홍보업계의 베테랑을 만나 그들만의 광고ㆍ홍보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듣는 월례교육이 열린다.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HJBC 광화문점에서 '2024 KAA 브런치 월례교육'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2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고주, 마케터 등 광고ㆍ홍보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고주협회는 올해 브런치 월례교육을 기획하면
□ 주요 신문사 82%는 ‘생성형 AI 활용 중이거나 도입 계획’한국신문협회가 회원사 23곳 대상으로 조사한 ‘생성형 AI기술 도입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19곳(82.6%)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문사가 많이 활용하거나 활용을 원하는 생성형 AI’는 △챗GPT(30.0%) △미드저니·네이버 클로바(각각 20.0%) △MS빙·구글 바드(각각 10.0%) △달리(6.7%) △스테이블디퓨전(3.3%) 순으로 나타났다.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언론사는 조선미디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대상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과 기아의 '체인지 더 컬러스'가 선정됐다.한국광고주협회는 28일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작 41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을 대상으로 TV, 디지털, 인쇄, 영상, OOH, 오디오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신혼부부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 삼성전자(제일기획)의 'BESPOKE RUG'와 기아(이노션)의 친환경 가치에 대해 메시지
봄 성수기를 맞아 의식주 관련 광고 집행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6일 3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1.8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주류 등 '음료 및 기호식품' (111.5), 의류·아웃도어 등 '패션' (108.3), 아파트·건자재 등 '건설, 건재 및 부동산' (108.3)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음료업계 광고 담당자는 "음료는 아무래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점을 성수기로 봐, 판매 증진을 위한 광
◇ 승진△ 전무 곽 혁 △ 상무 성윤호
[송동현의 CRISIS CONSULTANT]는 다양한 케이스 스타디를 통해 기업 위기 관리 실무에 필요한 팁과 전략을 제공한다.2024년 1월 2일 오후 5시 47분, 일본항공 516편(이하 JAL 516편)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착륙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JAL 항공기가 일본 해안경비대 항공기와 충돌한 것이 핵심 화재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해 기업 위기관리 측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했다.가장 먼저 위기관리 시스템과 그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역량, 그리고 구성원들의 협조
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8곳은 현 기준금리 수준에서는 이자비용 감당도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가 한계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금리 완화, 준공기한 연장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102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유가 있다는 답변은 17.7%에 그쳤다.최근 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평년과 비슷(43.1%) △
□ 동영상/OTT 앱 사용자 수, 유튜브가 압도적 높아동영상/OTT 앱의 2023년 월평균 사용자 수는 유튜브가 4617만명으로 1위로 조사됐다. 이어 △넷플릭스(1178만명) △틱톡(644만명) △쿠팡플레이(532만명) △티빙(434만명) 순이다. 세대별로는 △유튜브가 전세대 1위인 가운데 △20세 이상/60세 이상은 틱톡 △20대~50대는 넷플릭스가 2위다. 종합 쇼핑몰앱은 △전세대서 쿠팡이 1위 △11번가가 2위며 △ 알리익스프레스는 20대 이하 3위 / 30대 이상 4위로 사용자 수가 크게 약진했다. 세대별 전문몰앱 1위는
매년 새해 벽두에 늘 얼리어답터들의 시선은 라스베가스로 향한다. 이들을 설레게 하는 것은 전세계 최신 기술과 제품이 선보이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이벤트 중 하나인 CES는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 또는 국가 간 경쟁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만나는 AI이번 CES 2024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이었다. 이미 ChatGPT의 공개 이후 AI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난 해 정점을 찍은
평소에는 문제가 안 될 행동도 특수한 상황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협박이나 강요, 공갈 같은 무시무시한 법적 개념을 동원하지 않아도 어떤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다 안다. 힘 있는 자가 상대방의 곤궁한 처지를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 드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Q : 기존 매체와는 별개로 증권·주식 등의 기업 관련 정보를 다루는 매체를 만들어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 언론사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이러한 매체 중 일부는 문제 있는 기사의 정정 내지 삭제를 요청하는 기업을 상대로 회원
부드러운 재즈 음악이 흐른다. 가게 밖으로는 눈이 내리고,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손이 클로즈업되면서 컵에 담긴 커피는 베토벤처럼 헝클어진 머리 스타일을 하고 바 테이블에 앉아서 고개 숙여 무언가를 끄적이고 있는 남자 손님 앞에 놓인다.“주문하신...” 바리스타의 말을, 손님은 “쉿!” 손가락으로 입을 막는 동작으로 막는다. 이후 그가 바리스타에게 건넨 것은 냅킨. 낙서처럼 음표들이 그려져 있다. 그 순간 경쾌한 재즈 음악으로 분위기가 환기되면서, 손님은 “어때요?”라고 점원에게 묻고, 바리스타는 음표를 눈으로 좇은 뒤 “하!”
구조물의 난간(欄干)에 매달려 있으면 늘 위태로워 보인다. 지구가 우주의 난간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부산작가회의에 소속된 시인들은 지구의 비명에 귀 기울이자는 뜻에서 무크지 의 이름으로 176쪽에 이르는 기후시집 『지구는 난간에 매달려』(전망, 2023)를 펴냈다. 지구가 난간에 매달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비유는 위태로운 지구 환경 문제를 환기하기에 충분했다. 시인 62명의 절실한 목소리가 담긴 이 시집에서는 환경인문학의 생태 시가 지구를 식혀주는 물 한 방울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시집의 머리말에
□ KBS, 15년 만에 적자 예산 편성KBS 이사회는 1월 31일 올해 KBS 예산안을 의결했다. KBS의 올해 수입 예산은 1조 2450억원, 비용은 1조 3881억원 규모로 1431억원의 적자 예산을 편성했다. 수신료 수입은 2월부터 분리고지가 시행된다는 전제 하에 전년대비 2613억원 감소한 4,407억원으로 추산했다. KBS는 인건비를 전년보다 1101억원 감소한 3852억원으로 책정했다. KBS 경영진은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신규채용 중단 △연월차 수당 소진 △ 업무추진비 삭감 △임금협상을 통한 인건비 삭감(약 10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월 5일(월)부터 6월 15일(토)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캠페인의 출품을 접수 받는다. 올해 광고제는 8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출품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쳐 소수의 작품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출품된 캠페인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세계 340여명의 심사위원단에게 평가받는다.최종 선정된 작품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 그리고 최고 영
시니어 세대(50-64)가 MZ세대보다 건강기능식품 정보나 저강도 운동, 홈트레이닝 앱 이용 등 건강 관리에 더욱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니어세대는 단백질을 더 자주 섭취하며 맛보다 제품의 함량과 안전성을 더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TBWA코리아의 시니어 타깃 전문 연구소인 TBWA 시니어랩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니어 세대, 이른바 A세대의 건강관리 트렌드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오픈서베이의 ‘건강관리 트렌드 리포트’를 토대로 A세대(50-64세) 소비자 377명과 MZ세대(20-39세) 소비자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계열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해 올해 우리 경제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5개 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하며 메모리반도체의 부활을 알렸다.현대차·기아 사상 최대 실적내, 영업이익 27조원현대차는 25일 지난해 실적을 매출액 162조 6636억원, 영업이익 15조 1269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증가했다. 기아와의 합계 매출액은 262조 4720억원, 영업이익은 26조 7348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
K-콘텐츠 경쟁력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1월 1주부터 매주 발표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배우들을 정리해 보았다.2023년 최고의 드라마 출연자는 : 이준호-남궁민-정경호-이제훈23년도에 가장 많이 1위 자리에 오른 배우는 의 이준호와 의 남궁민으로 나타났다. 그 둘은 각각 1위에 7회씩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 뒤로 의 정경호와 의 이제훈이 6회를,의 엄정화가 5회씩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의 송강과의 안은진이 각
구글 크롬이 올 하반기에 ‘서드파티(제3자)’ 쿠키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DCRD)는 24일 ‘크롬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중단이 불러올 변화’를 주제로 뉴스테크 이니셔티브 특별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과 함께 구글의 정책 변화가 광고·미디어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본다.서드파티 쿠키란 무엇인가?온라인광고의 데이터 유형은 △제로파티 △퍼스트파티 △세컨드파티 △서드파티 데이터로 나눠진다(상단 그림 참조). 여기서 쟁점은 앞으로 ‘퍼스트파티’의 쿠키 데
□ SBS, 새로운 저널리즘 준칙 제정SBS가 20년 만에 방송가이드라인, 취재 제작 가이드라인을 정비해 새로운 ‘저널리즘 준칙’을 만들었다. 저널리즘 준칙은 △정확성과 팩트 체크 △객관성과 불편부당 △품격과 절제 △디지털콘텐츠 및 소셜미디어 적용 등의 주요 내용을 토대로 행동강령을 담았다.강령에는 ‘긴급 방송시, 취재 대상 또는 당사자 반론을 확보 못했다면 주변 취재 및 사실 관계 확인 등을 통해 당사자 입장을 담거나 반론 취재 시도 과정을 설명할 것’이 포함되어 있다.□ 디지털 영향으로 간접∙가상광고 성장 전망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