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삼성전자 광고 담당,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광고회사의  디지털광고 전문가 등 광고ㆍ홍보업계의 베테랑을 만나 그들만의 광고ㆍ홍보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듣는 월례교육이 열린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HJBC 광화문점에서 '2024 KAA 브런치 월례교육'를 개최하고, 오는 3월 22일(금)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광고주, 마케터 등 광고ㆍ홍보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고주협회는 올해 브런치 월례교육을 기획하면서 지난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광고ㆍ홍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더욱 보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캠페인 기획 노하우에서 현직 산업부장의 홍보 실무팁까지

먼저 3월 26일(화) 11시 30분에 처음 열리는 1회차 강좌는 정희정 삼성전자 프로와 황성필 제일기획 CD가 <올해의 캠페인 '삼성 신혼가전' 성공 전략>을 주제로 2024년 광고 트렌드 및 마케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외에도 상반기는 △비즈니스 라이팅 전문가에게 배우는 오피스 글쓰기 비법(백승권 글쓰기연구소 대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전략(권영규 이노션S 팀장) 등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하반기 첫 브런치 강좌는 황인혁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이 <디지털 시대, 경제지 산업부장이 설명하는 편집국 24시>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황 부장은 전략적 홍보를 위해 홍보 담당자가 알아야할 실무 팁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케터가 알아야 할 검색엔진최적화 기술(황유빈 TBWA 컨설턴트) △효과적인 광고 예산 수립을 위한 Tip&Case(한상현 동아제약 팀장) 등 실무에 바로 적용가능한 다양한 강좌들이 준비되어 있다.  

광고주협회는 강좌의 자리 배치도 토론이 가능하게 꾸미고, 정기적으로 별도 친목을 도모할 시간도 마련하는 등 수강생 간의 네트워크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회원사(광고주)를 비롯해 수강생이 참석할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를 정기적(반기)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브런치 교육에 참석했던 소비재기업 광고담당자는 "사실 최근 광고나 홍보 분야에 교육 기회가 마땅치 않다"면서 "주니어뿐만 아니라 이제 막 경력을 쌓기 시작한 선후배들의 실무에 도움이 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지주사의 홍보담당 참가자는 "교육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광고주협회 홈페이지 '교육 및 세미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강좌의 효율성과 보다 친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선착순 36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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