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2월 5일(월)부터 6월 15일(토)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분야 캠페인의 출품을 접수 받는다. 올해 광고제는 8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출품작은 한 차례의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쳐 소수의 작품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고 광고제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출품된 캠페인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세계 340여명의 심사위원단에게 평가받는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 그리고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출품 기간은 세 단계로 나뉘며, 1차 출품은 5월 10일(금)까지, 2차 출품은 5월 31일(금)까지, 최종 출품은 오는 6월 15일(토)까지다. 출품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www.madstars.org)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올해 출품작 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 부문 출품을 유료화했다는 점이다. 출범 당시부터 지난해까지 무료 출품을 고수하던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올해부터 전문가 부문만 유료 출품으로 전환했다. 

최환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집행위원장은 “17년 만에 시도하는 출품 유료화는 우리 어워드에 출품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의 품질을 향상시킴은 물론 심사의 권위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는 물론 창조적 솔루션에 관심있는 일반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로 입지를 굳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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