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경쟁력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3년 1월 1주부터 매주 발표된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배우들을 정리해 보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3년도에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배우들이다. 상단 왼쪽부터 이준호, 남궁민, 정경호, 이제훈,엄 정화, 안은진, 송강, 로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3년도에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배우들이다. 상단 왼쪽부터 이준호, 남궁민, 정경호, 이제훈,엄 정화, 안은진, 송강, 로운

2023년 최고의 드라마 출연자는 : 이준호-남궁민-정경호-이제훈

23년도에 가장 많이 1위 자리에 오른 배우는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연인>의 남궁민으로 나타났다. 그 둘은 각각 1위에 7회씩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 뒤로 <일타 스캔들>의 정경호와 <모범택시2>의 이제훈이 6회를,<닥터 차정숙>의 엄정화가 5회씩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데몬>의 송강과<연인>의 안은진이 각각 3회씩 1위에 올랐으며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로운과 <무인도의 디바>의 박은빈이 2회씩 기록했다. 이외에도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른 배우는 △유연석 △이동욱 △임윤아 △김래원 △이준기 △한지민 △이영애 △이보영 △노윤서 △이재욱 △안효섭이 있다.

2023년 드라마 화제성 리더는 3040 세대 배우! 아이돌 팬덤만으로는 어려워

화제성은 젊은 프로그램과 젊은 연예인에게 아무래도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그럼 23년도 한해동안 방송된 TV드라마에 출연한 출연자의 화제성 조사 결과를 어떻게 나왔을까.

단순히 팬덤만으로는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작품 자체가 재미있고 인기를 끌었을 때 네티즌의 반응이 증가한 다는 것을 이번 발표결과에서 알 수 있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았을 때 20대 배우가 정상에 오른 것은 8회인 반면, 30대가 20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40대 이상이 총 24회나 1위에 오른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23년도에는 아이돌 출신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다수 등장했었다.

△박형식(청춘월담) △황민현(소용없어 거짓말) △로운(혼례대첩,이 연애는 불가항력) △김소혜(순정복서) △옥택연(가슴이 뛴다) △정용화(두뇌공조) △차선우(로맨스빌런) △이동해(오!영심이) △수영(남남) △윤계상(유괴의 날) △차은우(오늘도 사랑스럽개) △김명수(넘버스:빌딩숲의 감시자들) △유이(효심이네 각자도생) △김동준(고려거란전쟁) △옹성우(힘쎈여자강남순) △이준호와 임윤아(킹더랜드) △손나은(대행사) 등

이 가운데에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이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의 로운과<킹더랜드>의 이준호가 유일하다. 아이돌 팬덤 지지만으로 화제성 정상에 오르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JTBC 드라마의 화제성 리더는 여배우, SBS는 남배우

마지막으로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가장 많이 배출한 채널을 살펴보았다.

JTBC는 △엄정화 △임윤아 △한지민 △이보영 등 여주인공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SBS의 경우는 △송강 △안효섭 △이제훈 △유연석 △김래원 등 모두 남주인공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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