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메인 뉴스인 '뉴스 9’이 총시청자수 325만명을 돌파하며 12월 둘째주 ‘뉴스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상위 5위까지 KBS 1TV의 뉴스가 모두 랭크돼, KBS의 뉴스 경쟁력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9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뉴스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12월 9일 방영된 'KBS 뉴스9'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산안 여야합의, 북미간 대립, 추미애 법무부장관, 중국발 스모그 관련 미세먼지 심화 관련 소식들로 채워졌다. 다음으로는 'KBS 7뉴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는 과거 1960~1990년대 초의 옥외광고물 사진을 엮은 사진집 ‘사진으로 보는 옥외광고물의 발자취’를 1000부 발간해 지방자치단체 및 옥외광고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발간된 사진집에는 국가기록원과 서울기록원 등의 협조를 얻어 수집된 사진 112점, 개인 소장가를 통해 수집된 사진 86점, 간판사진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 93점, 옥외광고물 관련 원로 및 종사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국옥외광고센터 측은 “이번 사진집 발간으로 옥외광고 산업 종사자 및 옥외광고에 관심이 있는
기부문화 위축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 전반적으로 기부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예전만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이나 한국가이드스타같은 기부 검증 기관을 통해 기부의 투명성을 높여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2조 6,061억원으로 조사됐다. 기업들도 최근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의 연계나, 사회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 미래 인재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인 기부는 주
대한민국은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관심을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현재 4G(LTE) 통신 환경도 충반하다는 응답자가 77.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5G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62.4%), 스마트폰 기능이 한정돼 굳이 5G필요성을 못느낀다(62.2%로)로 응
다사다난했던 2019년, 올해 미디어 분야에서 핫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은 무엇이었을까? 엠제이피플이 운영하는 매스컴 취업포털 미디어잡에서 예비 언론방송인들의 검색패턴 분석과 빅데이터를 통해 ‘OTT플랫폼.유튜버.영화극한직업.밀레니얼세대 등’ 2019년 올해의 미디어부문 주요 10대 키워드’를 선정했다.2019년 본격적인 1인 1매체 시대가 되면서 외로움과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 개개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이 생산되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들은 진지한 분
12월 8일부터 시즌4 방영을 시작한 KBS ‘1박 2일’이 첫 방송만에 총시청자수 599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예능 부문 콘텐츠 경쟁력 4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TTA 데이터에 따르면 ‘1박 2일’의 주요 시청층은 40대 이상이었지만 1030세대도 160만명이 시청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방송 시청자가 많았는데 실시간 시청률을 기준으로 집계하면 일주일간 방영된 예능 중에서 전체 1위였다.1박 2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국 곳곳을 유쾌하게 여행하며 소개하는 프로다. 연정훈, 김종민, 문
올해 처음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의 일일 인터넷(PC와 모바일 합산) 사용량이 TV 시청량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 대행사인 제니스 미디어(Zenith Media)가 발표한 'Media Consumption Forecast'에 따르면, 일일 모바일 인터넷 소비량이 2015년 80분에서 올해 130분까지 상승했으며, 여기에 PC인터넷 소비량 40분을 더한 총 인터넷 사용량은 170분으로, 일일 TV 시청량인 167분을 상회한다
12월 15일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10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불교경전인 과 에 따르면 '공명지조'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모두 죽게 된다는 의미를 갖는다.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한국의 현재 상황은 상징적으로 마치 공명조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서로를 이기려고 하고, 자기만 살려고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사라지면 죽게 되는 것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보통 기술이 중요하다고 하나,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사람’ 몫으로 사람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12월 10일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세미나에서 나상영 주임교수는 “문명사적 대전환이라고 부를 만큼, 글로벌화·기술혁신 변화 등으로 패러다임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빠른 변화에 잘 대처하지 않으면 노키아(Nokia), 코닥(Kodak) 등처럼 실패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기업의 리더는 본인의 조직이 얼마큼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총시청자수 853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드라마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드라마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KBS 드라마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위는 12월 1일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0회분으로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25회) 601만명, SBS 월화드라마 'VIP'(10회
한국ABC협회(회장 이성준)는 6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19년도 일간신문 172개사에 대한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인증결과를 발표했다. 인증사는 △전국일간지 29개사 △지역일간지 112개사 △경제지 16개사 △영자지 3개사 △스포츠지 7개사 △소년지 2개사 △생활정보지 1개사 △무료일간지 2개사 등 총 172개사다.2019년도 인증을 받은 일간지 172개사 발행부수와 유료부수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발행부수는 총 9,386,408부(2.75% 감소), 유료부수는 총 7,095,868부(1.65% 감소)로 조사됐다. 유료부
한국 항공업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한항공이 최근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이슈 관리 능력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다.지난주 한국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2019 홍보전략 워크샵’에서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이슈 관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 ‘철학’과 ‘원칙’을 대중에 전달하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이 위기관리 성공 사례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일명 ‘땅콩회항’ 이슈로 수년간 회자되며 기업 평판이 악화됐지만 약 5년에 걸쳐 국적기의 정통성과 진정성을 스토리텔링해 대중들의 기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
아시아 최대 광고 콘퍼런스인 '아시아광고대회(AdAsia 2023)'가 39년 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지난 12월 5일에 ‘2019 아시아광고대회’가 열리고 있는 파키스탄 라호르에서 '2023 아시아광고대회 서울' 개최를 확정했고 이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16년 만의 한국 개최라고 밝혔다.연합회는 지난 8월 아시아광고연맹(AFAA)에 유치 의향을 밝힌 뒤 서울시의 지지와 협조에 힘입어 광고계와 함께 대회 유치를 추진해왔다.김낙회 연합회 회장은 "2023아시아광고대
MBC 장수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가 총시청자수 912만명을 돌파하며 11월 3째주 ‘예능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11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예능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MBC의 대표 예능들이라고 할 수 있는 ‘나혼자산다’, ‘전지적참견시점’, ‘놀면뭐하니’ 등 3개 프로그램이 상위 5위권 내에 들어 이목을 끌었다.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11월 22일 금요일 밤에 방영한 MBC의 ‘나혼자산다(1부)’로 나타났다. 이어 ‘MBC 전지적참견시점(11.23 1부)’, ‘SBS 백종원의 골목
한국광고홍보인협회는 지난 10월 11일 덴츠코리아 세미나실에서 ‘한국 광고산업 정책의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광고의 정책 방향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광고법 제정 이후 정부광고 정책의 방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 유현중 가톨릭관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정부기관 등의 광고가 국무총리훈령과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으로만 규율됨으로써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정부광고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광고법을 제정했으나 명확하지 않은 기준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의 독점적 광
“홍보인들은 늘 오보에 대응을 할 것인가 말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소송은 사실 기자들에게도 부담이다. 어쨌든 데스크 또는 책임자를 대동해야 하고, 회사 입장에서도 부담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이 될 수 있다. 보복 기사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기자들이 이미 지난 사건의 보복 기사에 신경 쓸 만큼 한가하지 않다. 어쨌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지난 11월 2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있었던 ‘2019 홍보 전략 워크숍’에서 ‘오보에 대한 법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손재화 변호사는 “가만히 당하는 것보다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여가시간에 TV를 시청하며 보내는 반면, 신문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9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가시간을 보낼 때 주중과 주말 모두 TV시청, 휴깃,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 등 순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주중에 TV를 시청한다는 응답은 79.2%, 주말에 TV를 시청한다는 응답은 69.7%로 나타났다. 특히 주말에는 주중보다 관광활동이나 문화예술 관람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시간 활용에 대해 만족
"위기 관리에서 '최선'이란 없다. 최선은 부정적 이슈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일어난 이슈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면 대중에게 기업의 '철학'과 '원칙'이 전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야 한다"한국광고주협회는 11월 27일 기업 광고홍보 담당자와 함께 ‘2019 위기관리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위기관리 대응’에 대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디지털 홍보와 리스크 매니지먼트' 주제로 발표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보도자료를 쓰지 않아도 소비자와 관련도가 높고 스스로 찾아볼만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이해되고 공감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운영 노하우가 광고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27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19 홍보전략워크숍'에서 발표를 맡은 박동준 현대자동차그룹 온드미디어 책임매니저는 "기업이 스스로 미디어가 되고, 미디어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기업 채널의 운영 노하우"라고 밝혔다. 박동준 책임매니저는 "유튜브
2020년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는 소셜이나 모바일 같은 '채널'과 VR, 블록체인 같은 '테크'에 대한 관심은 감소하고 콘텐츠나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발표한 '2020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는 동영상(비디오) 및 바이럴 마케팅(43%),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40%)로 투자를 확대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투자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