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총시청자수 853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드라마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집계한 ‘TTA: 드라마 부문’ 분석 결과에 따르면 KBS 드라마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위는 12월 1일 방영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40회분으로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 TNMS, 12월 1주차 TTA 드라마 부문 상위 5위 프로그램(랭크 내 동일 프로그램 제외)

다음으로는  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25회) 601만명, SBS 월화드라마 'VIP'(10회) 599만명, KBS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1회) 504만명,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21회차) 502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SBS 월화드라마 VIP'는 본방송은 9위를 기록했으나, 비실시간(재방송+VOD) 시청을 합산한 TTA 결과, 12월 3일자 1위를 기록해, 재방송을 통한 비실시간 시청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을 표방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이날 40회 방송분에서는 설인아(김청아 역)의 불안한 사랑과 조윤희(김설아 역)의 사면초가 상황이 그려지면서 극의 재미를 더했다.

▲ 자료: KBS

한국광고주협회는 2017년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와 공동으로 ‘통합시청자수(TTA: TV Total Audiences) 데이터’를 개발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일 제공하고 있다. TTA 데이터는 실시간 본방송과 자사 채널, 자사PP 및 타사PP의 재방송, VOD의 일주일간 연령별 시청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TV수상기를 매개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종합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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