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부터 시즌4 방영을 시작한 KBS ‘1박 2일’이 첫 방송만에 총시청자수 599만명을 돌파하며 12월 첫째주 ‘예능 부문 콘텐츠 경쟁력 4위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TTA 데이터에 따르면 ‘1박 2일’의 주요 시청층은 40대 이상이었지만 1030세대도 160만명이 시청하는 등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방송 시청자가 많았는데 실시간 시청률을 기준으로 집계하면 일주일간 방영된 예능 중에서 전체 1위였다.

1박 2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국 곳곳을 유쾌하게 여행하며 소개하는 프로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와 함께 단양에서 새롭게 시작한 첫 촬영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웃음은 물론 신선한 케미를 전하며 일요일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12월 첫째주 TTA 예능 프로그램 총 시청자수 순위는 MBC<나혼자산다 1부>(12.6), tvN<신서유기>(12.6), MBC<전지적참견시점 1부>(12.7), KBS2<1박2일 시즌4 1부>(12.8), KBS2<슈퍼맨이돌아왔다>(12.8) 로 조사됐다.

▲ 자료: TNMS, 12월 1주차 TTA 예능 부문 상위 5위 프로그램(랭크 내 동일 프로그램 제외)

한국광고주협회는 2017년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와 공동으로 ‘통합시청자수(TTA: TV Total Audiences) 데이터’를 개발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일 제공하고 있다. TTA 데이터는 실시간 본방송과 자사 채널, 자사PP 및 타사PP의 재방송, VOD의 일주일간 연령별 시청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TV수상기를 매개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종합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반론보도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