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검사’ 출신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퇴 닷새 만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6일 오전 브리핑에서 관련 인선을 발표했는데 김 비서실장은 김 후보에 대해 “2013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장 등 법조계와 공직을 두루 거쳤다.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읜 후 소년가장으로 일하면서 세 동생의 생계와 진학을 홀로 책임지고 뒤늦게 대학에 진학 후 법조인이 되신 입지전적 인물
이재진 신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위원장이 "위원회의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위원회가 사회적 공공재로서 자리매김하고 건전하고 책임있는 인터넷언론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이재진 신임 위임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이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포털이슈, 허위조작정보 이슈 등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터넷언론계에서는 표현의 자유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인터넷신문 업계 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한 '2023 펀덱스 어워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TV 드라마와 비드라마 그리고 OTT 오리지널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어워드는 100% 데이터 기반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된 '2023년 펀덱스 어워드'는 총 32개 부분으로 나눠 수상작 및 수상자를 지난 1일 선정했다. K-드라마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 부문은 단순히 화제성 점수의 크기가 아닌 재미강도지수(fun-index·주간 화제성 증감 측정 지수)를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K-비
반론보도닷컴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 보도 모음'을 분석해 본 결과 총 42건이 게재됐다.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 보도 모음은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반론·추후보도 △인터넷선거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 및 주의를 받은 기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고침기사' 섹션은 언론사 스스로가 오류를 수정하고 정정보도나 반론을 게재한 기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이에 반해 '정정·반론·추후보도' 섹션은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의 조정에 따른 반론이나 정정 기사 등을 합친 것이다.지난
올해 한국의 언론인은 어떤 모습일까. 응답자 평균 연봉은 늘고 근무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재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한국의 언론인' 제16회 언론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응답자 평균 연봉은 5657만원으로 전년 5276만원 보다 381만원 증가했다. 평균 연봉은 지난 △2013년 4540만원 △2017년 5031만원 △2019년 5127만원으로 꾸준히 늘고있다. 매체 유형별로 △신문사 5168만원 △방송사 7757만원 △뉴스통신사 6694만원 인터넷언론사 4567만원 등으로 집
□ SBS 박정훈 사장 퇴임, 신임 사장엔 방문신 부사장 방문신 SBS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이 SBS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박정훈 SBS 사장은 퇴임 후 SBS 대주주인 TY홀딩스 미디어부문 사장에 선임됐는데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TY홀딩스는 SBS의 지분 36.9%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박 사장은 SBS 드라마본부를 분사한 스튜디오S, 예능본부를 분사한 스튜디오프리즘의 이사회 의장도 맡게 된다.방문신 신임 사장은 지난 2월 새로 신설된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직에 선임된 바 있다.방 사장은 1991년 입사해 SB
제3자 기사 전송 문제(우회 전송)가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활동이 중단된 틈을 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반론보도닷컴은 일부 언론 매체가 자회사를 설립 후 부정적 기사의 우회 전송을 이용해 기업들에 무리한 협찬을 요구하고 있다는 다수의 제보를 받았다.제3자 기사 전송이란 포털 제휴 언론사가 제휴를 맺지 않은 제3자의 기사를 대리 전송하는 행위를 말한다. 미 제휴매체 기사를 제휴매체가 송고…'부정행위'우회 전송은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제'에서 금지하고 있다. 심사 규
"국내도 마찬가지지만 해외도 지금은 스트리밍 OTT가 대세가 되고 있다"23일 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23 홍보전략워크숍'에서 다이렉트미디어랩의 한정훈 웹 디렉터는 이같이 강조했다.한 디렉터는 닐슨의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미국의 스트리밍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닐슨이 지난달 스마트TV 시청 정유율 결과를 보면 스트리밍 시청 점유율은 37.5%를 기록 그중에서 유튜브가 9%를 돌파했으며 넷플릭스도 7.8%를 기록했다. 미국·한국 스트리밍 관련 수치 증가가구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개수도 지난 2020년 1분기부터 꾸
□ 을지학원, 연합뉴스TV 인수 초읽기을지학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연합뉴스TV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방통위는 11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연합뉴스TV·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했는데 양대 보도전문채널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연합뉴스는 계열사인 연합인포맥스의 보유 지분을 합쳐서 연합뉴스TV 주식의 29.89%를 소유하고 있다.지난 4월 기준 을지학원 측은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해 29.26%를 보유한 2대 주주 였는데 소액주주 지분 0.827%를 추가로 사들이면서 지난 13일
"홍보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된다. 그리고 끊임없이 트렌드를 쫓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23일 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23 홍보전략워크숍'에서 피알원 이희진 이사는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즉 △미디어 환경 △뉴스 소비자 인식 △생활 패턴 등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률 77.2%…TV보다 높아먼저 이 이사는 코로나19 전후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바뀌었으며 SNS와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좋은 보도자료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시의성' '대중성' '의외성'을 갖추면 좋은 기사가 될 수 있다" 23일 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23 홍보전략워크숍'에서 조선일보 이인열 산업부장은 "타이밍이 맞으면 보도자료가 좋은 기사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업종별, 회사가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다 보니 좋은 보도자료를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이 좋은 개그의 조건을 시의성,대중성,의외성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보도자료도 마찬가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산업부장은 "대중은 '
네이버에 이어 다음도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용자의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 환경 마련을 위해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개선한다는 것.다음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새롭게 제공합니다'라는 공지를 발표, 23일부터 실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네이버에 이어 다음도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다른 부분이 있다. 기본옵션에 대한 부분이다. 네이버의 경우 선택을 통해 CP(contents provider, 콘텐츠제휴사)사 기사를 볼 수 있었다면, 다음은 기본 옵션이 CP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민간 기업 홍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와 올바른 뉴스저작물 이용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홍보전략’과 ‘뉴스저작권’을 주제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참가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업계 최고의 PR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의 첫 세션은 이종혁 광운대학교 교수가 '홍보 담당자에게 필요한 공공 소통 감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올해의 PR인에 선정된 이종혁 교수는 공공소통연구소(LOUD) 소장을 맡아 정부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대중과의 다양한
“악덕 기업이다, 부도덕하다는 평가는 주관적 의견으로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 명예훼손은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리는 명백한 사실만 해당한다”11월 22일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2023 홍보전략워크’에서 두 번째 강의자로 나선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변호사)은 「슬기로운 오보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양 본부장은 누가, 언제, 어떻게 등 5W1H를 바탕으로 오보대응 시 고려 사항을 설명했다.WHO - 누가 오보대응을 할 것인가?양 본부장은 한 방송사가 노동자 사망으로 인한 불매 운동을 ‘피 묻은 빵, 죽음으로 반죽한
계속 변화하고 있는 온ㆍ오프라인 여론에 기업 대응전략도 진화해야주요 위기발생 이슈, 시대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국광고주협회가 22일 개최한 에서 밍글스푼의 송동현 대표는 기업 위기관리의 핵심으로 '소비자의 리터러시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날 워크숍의 첫 발표자로 나선 송대표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 위기요소, 이해관계자 그리고 위기 대응'이라는 주제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10가지의 사례를 통해 예방과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송대표는 "변화된 미디어 시대, 우리 이해관계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15일 롯데호텔에서 ‘헤럴드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태길 경제홍보위원장(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원(源)을 목표로 시장경제 체제의 발전과 기업 번영에 동행하는 매체로 많은 광고주가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럴드경제의 비즈360과 코리아헤럴드의 KH 익스플레인 등의 기획 기사는 기업들이 직면한 현안을 분석하고 법 개정, 규제 혁파 등 기업 투자 및 성
□ '방송3법’ 국회 본회의 통과'방송3법’이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다.민주당 등 야당들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함께 방송3법을 단독으로 의결했다.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단독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다.방송3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말하는데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 수를 현행 9명(MBC·EBS) 또는 11명(KBS)에서 각 21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방송
'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페이스북(Facebook, 현 Meta)이나 트위터(Twitter) 등 소셜미디어에서 양산되는 가짜뉴스 모두 기억하시는가요? 대선 당시 러시아 정보기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시도가 있었다.해당 사건은 인터넷상의 정보가 특정한 조직과 이해관계에 의
'아카데미 인사이트'는 석박사 과정의 전공자들이 직접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분야의 연구(논문)를 요약ㆍ소개해 업무에 바쁜 홍보인과 마케터들에게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딥러닝(Deep-learning) 기술의 고도화로 미디어 산업계는 앵커, 아이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가상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가상 캐릭터는 스태프나 매니저와 같은 관리 인력이 필요 없는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자유로운 존재이다. 이뿐만 아니라 공인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사생활 스캔들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리스크 관리 등 사업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재창조 수준의 조직 통폐합과 입력 재배치를 하겠다."박민 KBS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KBS는 자기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국민이 KBS의 필요성에 공감하면 재정적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박 사장은 지상파는 10년 후를 예측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되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냉철한 자기반성과 현실 인식, 뼈를 깍는 혁신과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국민의 사랑과 재정적 안선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