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주최한 '2023 펀덱스 어워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TV 드라마와 비드라마 그리고 OTT 오리지널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어워드는 100% 데이터 기반으로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된 '2023년 펀덱스 어워드'는 총 32개 부분으로 나눠 수상작 및 수상자를 지난 1일 선정했다. 

K-드라마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 부문은 단순히 화제성 점수의 크기가 아닌 재미강도지수(fun-index·주간 화제성 증감 측정 지수)를 함께 고려해 선정했다. K-비드라마 부문은 화제성 점수의 크기로 가장 경쟁력 있는 작품은 선발했다.

펀덱스(FUNdex) 분석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최근 드라마 분석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지표다. 이 분석에는 Fx(재미강도지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Fx란 FUN-index의 줄임말로 주차별 데이터의 움직임을 계산해 매주 방송이 될 때마다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상승하는지, 유지되는지 아니면 반응이 감소하는지를 계산해 작품의 재미 경쟁력을 계산한다. 

이번 어워드 조사 대상 작품은 △K-드라마 99편 △K-비드라마 470편이며, 출연자는 △드라마 부문 1791명 △비드라마 부문 7875명이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펀덱스가 선정한 드라마 부문 대상은 ‘무빙’이 차지했다. 

무빙은 OTT 드라마로는 드물게 에피소드가 매주 공개되면서 화제성 점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 작품으로 높은 화제성 점수와 함께 높은 펀덱스 평가를 받았다.

TV 드라마 최우수 부문에서는 tvN의 '일타 스캔들'이 선정됐으며 OTT 드라마 최우수는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가 차지했다. 

더 글로리는 △뉴스 부문 △VON 부문 △OTT 드라마 출연자 여자 최우수 부문△OTT 드라마 조연 우수 부문에 선정되면서 총 5관왕을 차지했다. 

드라마 클립부문은 MBC ‘연인’이 선정됐고 검색반응 부문에 SBS의 ‘7인의 탈출’이 수상했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아울러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는 JTBC ‘킹더랜드’의 이준호가 펀덱스 드라마 출연자 대상에 선정됐다. 

TV 드라마 출연자 남자 최우수에는 MBC ‘연인’의 남궁민이 차지, 여자 최우수에는 JTBC ‘킹더랜드’의 임윤아가 수상했다. TV 드라마 조연 우수 부문은 노윤서다.

OTT 드라마 출연자 남자 최우수는 디즈니+ ‘카지노’의 최민식이, 여자 최우수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선정됐다. OTT 드라마 조연 우수 부문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정성일이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펀덱스가 선정한 비드라마 대상은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올해 비드라마 부문에서 TOP5에 25회 진입하는 동시에 대부분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나는 SOLO는 이 외에도 △뉴스 부문 △VON 부문 △검색반응 부문까지 모두 4관왕에 올랐다. 

TV 스테디 예능 최우수 부문은 MBC ‘나 혼자 산다’가 선정됐다. 장편 비드라마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을 선정한 것이다. 

TV 시즌제·미니 예능 최우수 부문에서는 채널A의 ‘하트시그널 시즌4’, TV 음악·댄스 최우수에는 Mnet의 ‘보이즈 플래닛’이, OTT 비드라마 최우수 작품은 넷플릭스의 ‘피지컬:100’으로 발표됐다.

비드라마 클립 부문은 JTBC ‘최강야구’가 선정됐으며 시사 부문은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교양·정보 부문은 SBS ‘생활의 달인’이 차지했다.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

이밖에도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펀덱스 비드라마 출연자 대상은 MBC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이외에도 올해 화제성 점수 총합 최우수 부문도 차지했다. 이는 지난 1년간 출연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순위이다.

TV 비드라마 스테디 예능 출연자 최우수 부문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류수영이 차지, TV 비드라마 시즌제·미니 예능 출연자 최우수 부문은 채널A의 ‘하트시그널 시즌4’에 출연한 김지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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