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부터 함께 성장해 온 2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독립적인 시간을 중시하고 디지털 디바이스 이용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바이스를 통한 인터넷 이용과 미디어/콘텐츠 소비에 적극적이며 디지털 환경에 친화적이고 의존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20대 ‘혼족’ 여가 생활 증가DMC미디어의 ‘20대 소비자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보고서에 따르면 20대는 70% 이상이 여가생활을 ‘혼자서’보내고 있으며, ‘개인의 즐거움’을 위해 여가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 예술 관람 활동’에 상대적으로 많
5.9대선에 맞춰 ‘재벌개혁’ 대선공약이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들이 포퓰리즘식 공약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한국일보는 19일 라는 사설을 게재하고, “ 재벌개혁이 합리적 절차와 범위에서 단계적으로 행해지고, 최종적으로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 방향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대선 후보들의 경제공약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두고,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적을 인용, “도둑 잡으려고 야간통행을 전면 금지하는 격이어서는, 선거를 앞두고 으레 유권
터키의 전통예술인 ‘에브루(Ebru)’ 기법을 접목시킨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캠페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IF.SKinnovation)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번 광고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이노베이션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을 주제로 제작된 두 번째 광고인 이번 영상은 터키의 아티스트 가립 아이(Garip Ay)를 초청, 에브루 기법을 이용해 제작됐다. 가립 아이는 반 고흐의
경기가 회복됐다는 정부의 공식 평가가 나온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KDI가 성장률을 올려잡은 것은 이례적이다.KDI는 18일 발표한 '2017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6%로 지난해 말 경제전망 때보다 0.2%포인트 올려 잡았다.KDI가 그해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KDI는 5월 전망에서 2013년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가 11월 전망 때 2.8%로, 다음 해인 2014년 성장률
한화그룹은 19일 오후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이하여 충북 세종시 금호중학교에서 장애청년 국악연주단 ‘땀띠’의 사물놀이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금호중학교의 장애학생들에 대한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이해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금호중학교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화 찾아가는 예술교실’을 신청했다.90분간 펼쳐진 신명나는 ‘땀띠’의 공연은 단원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 소개가 더해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았다. 국악연주단 ‘땀띠’는 서로 다른 중증장애를 가진 4명의 청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수천)이 ‘과학의 날’을 앞두고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을 마련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목)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이날 체험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하 신문윤리위)가 홍보성 부동산 기사를 무더기로 게재한 스포츠서울과 파이낸셜뉴스에 ‘주의’ 결정을 내렸다. 신문윤리위는 간행물 3월호를 통해 스포츠서울과 파이낸셜뉴스가 자사 온라인판에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의 부동산 홍보성 기사를 무더기로 게재했다가 제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문윤리위는 제907차 회의에서 스포츠서울 1월 31일자 [다양한 개발호재, 고속철도 SRT개통!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 눈길] 등 35건, 파이낸셜뉴스 1월 31일자 [동탄2신도시
대선을 앞두고 ‘가짜 뉴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미디어시장 정상화를 위해선 전통적 미디어의 영향력 제고와 포털의 뉴스 독점이 해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오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정부 조직 개편 방안’ 세미나에서다.이날 발제를 맡은 김동규 건국대 디지털저널리즘학과 교수(언론홍보대학원장)는 “지금은 뉴스·언론사·언론인의 위기”라며 “전통적 미디어의 산업적 경쟁력 감소와 뉴스·언론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동시
상법 개정안 등 기업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규제입법 시도 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리스의 한 국회의원이 “기업 활성화로 일자리를 늘여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되고 있다.문화일보는 14일 그리스의 게오르간타스 책임국회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공공일자리가 청년들의 최고 목표가 되면서 그리스의 꿈이 사라졌다"며 ”그리스는 국가 국내총생산(GDP)을 늘리기 위해 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특히, 게오르간타스 의원은 “한
경제전문가들은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꼽았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신산업 육성'이 최우선 방안이라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차기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 선정의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경제전문가 321명,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에 바라는 단기‧중장기 정책과제와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분야별 수준과 미래변화 대응방안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에서 차기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최근 가짜뉴스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짜 뉴스에 대한 강력한 제재방안이 마련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2일 문화일보 포럼을 통해 최근 발의된 ‘가짜뉴스 청소법’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교수는 “언론 또는 언론인에 대한 신뢰를 이용해 사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최근에는 가짜뉴스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가짜뉴스 대응책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언론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올해 언론 오보로 인한 피해 구제 조정신청 건수가 작년보다 25%가량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신문을 대상으로 한 조정신청이 63%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언론중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접수한 언론조정신청 건수는 모두 8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늘어났다고 밝혔다.대상 매체별로 보면 인터넷신문이 2016년 1분기 320건에서 522건으로 63.1% 급증했다. 전체 조정신청 중 차지하는 비율도 작년 46.4%에서 올해 60.4%로 크게 증가했다. 포털 등 인터넷
최근 삼성그룹이 경영자의 구속으로 정상적인 사업과 투자를 못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에서 삼성이 갖는 역할과 중요성을 제시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조동근 명지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문화일보 12일자 칼럼을 통해 삼성전자가 연간 매출 200조원 중 75조원을 한국 관련 기업으로부터 부품, 장비 , 서비스 등의 구매에 지출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규제는 곧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이라고 시사했다.특히 갤노트7 방화 와 같은 제품 결함은 후속 제품으로 만회할 수 있지만 이미지 추락은 회복이 어렵다며 삼성전자의 경쟁력 약화
5월 국내 광고경기는 3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후 KOBACO)는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경기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한 결과, 5월 종합 KAI는 12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체별로는 지상파TV(108.9), 케이블TV(112.1), 라디오(104.3), 신문(107.1), 온라인-모바일(127.0)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63.2), 여행 및 레저(146.2) 및 수송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이 날 협약식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김광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김기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함은 물론, 향후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의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대선을 앞두고 새로 들어설 정부가 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건설적인 미래를 만들어 내려면, 좌파건 우파건 기업성장을 통한 임금 분배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학계의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신장섭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는 9일자 매일경제 칼럼을 통해 성장보다 분배를 우선하는 좌파 정권마다 오히려 불평등이 커졌던 것은 기업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신 교수는 남북 간 체제 대결이라는 현실에서 시장경제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고 유럽 좌파식 국유화와 같은 급진적 재분배 정책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것이 분배 개선의 핵
지난해 주요 신문사의 광고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까지 금율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주요 일간지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조‧중‧동 등 메이져 신문사 등을 포함한 대부분이 신문사들의 지난해 매출액이 현저히 감소했다.일간지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조선일보로 약 3,300억 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 2,903억, 동아일보 2,872억, 서울신문 850억, 경향신문 841억 원 순이다.
영국, 미국에 이어 한국도 '유튜브 광고 보이콧'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구글측은 '모니터링 강화'를 대책으로 제시했다.지난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납세자들이 극단주의 단체들을 돕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영국정부는 연간 600만 파운드(약 84억원)를 들여 BBC방송과 영국 정부 활동을 온라인에서 홍보했는데 일부 광고가 극단주의 단체(백인 우월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KK)의 홍보 영상에 붙었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뿐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 유투브 광고 보이콧 확산 사태로
독일 정부가 가짜 뉴스나 증오 발언 등 불법적인 내용을 24시간 내 삭제하지 않는 소셜 미디어 기업에 최대 602억원(5,0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입법안을 공개했다.입법안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회사가 가짜뉴스나 증오 글에 대한 신고를 받고도 이를 적정 시간 안에 삭제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연방 의회 의결을 거쳐 법으로 확정되면 곧바로 시행된다. 지난해 가짜뉴스가 미국 선거판을 뒤흔든데 이어 곧 선거를 앞둔 독일에서도 정치인들도 쏟아지는 가짜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한 관광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최근 발표한 데 이어, 일본, 비중국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중국 외 지역의 방한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잠정적으로 집계된 올해 1분기 외래관광객 수는 37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는 한중 관계 변화로 인한 중국인관광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외 지역의 외래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