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가 뉴스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언론사와 포털사이트 애플리케이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 신문에 익숙한 중장년층도 스마트폰 이용이 활발해지며 뉴스 소비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김윤화 부연구위원이 최근 작성한 '중장년층의 스마트미디어 보유 및 활용'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40∼50대 중장년층 3천409명 가운데 뉴스를 본다고 응답한 비율은 52.2%다.이중 언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식목일을 앞두고 30일 경기 파주시의 월롱산에 자산홍 2만 그루를 심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이는 파주시가 식목일을 맞아 추진한 나무 심기 행사의 하나로, 월롱산에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산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LG디스플레이는 월롱면의 사회단체들과 함께 나무를 구입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해 나무를 심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일 ‘MCN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 세부사항을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MCN(Multi-Channel Network)은 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유통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비즈니스를 말한다. 미래부의 MCN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지원은 올해가 두 번째로, 국내 MCN 콘텐츠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MCN 사업자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우수 콘텐츠에 대해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미래부는 지난 2016년 5개 MCN 사업자의 콘텐츠에 총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1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송파구청과 함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참다숲’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참다숲’은 상하목장의 ‘종이팩 분리 배출 캠페인’에 이어 약 900여 평 부지에 숲을 조성해 총 450그루의 나무를 심는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주민들의 자발적인 종이팩 분리 배출을 촉진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이팩 분리 배출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이 캠페인을 위해 상하목장은 2만 1500여 대의 세대가 밀집한 송파구 아파트 분리 수거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우유팩 분리 수거함 1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중국 내 전기차배터리 패킹 공장의 가동을 멈춘 것은 사드보복과는 무관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29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중국 베이징전공·베이징기차와 합작해 설립한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 공장이 1월부터 가동을 중단했다.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충남 서산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공급받아 이를 패킹하는 공정을 담당해왔다. 지난해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를 상대로 모범규준 인증 제도를 시행하면서 주문이 줄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SK이노
한국ABC협회가 파행적인 운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성준 전 회장이 지난 12월 15일 대법원 판결로 법적 해임이 결정된 가운데, ABC협회가 신임회장 선출을 미루면서 4개월 째 회장이 공석 상태에 놓여 있다.ABC협회 정관에는 회장이 궐위되었을 때는 후임자를 이사회에서 조속히 선출하며, 보선된 회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임기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2017년 정기총회는 열리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회장직을 상실한 이 전회장이 사무실에 출근해 ABC협회 업무를 보면서, 잔여임기까지
최근 SNS상에서 ‘가짜 뉴스’ 유통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해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기사 형식을 취하고 있는 조작된 온라인 콘텐츠’ 를 가짜 뉴스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9일 미디어이슈 3권 3호를 통해 ‘일반 국민들의 ‘가짜 뉴스’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기사 형식의 조작된 온라인 콘텐츠’를 ‘가짜 뉴스’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에서 유포되는 정체불명의 게시물’(74.3%), ‘카카오톡·라인 등에서 유포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과 관련해 특별감리에 착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금감원으로부터 특별감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당사는 지난 해 상장과정에서 복수의 회계법인과 총 다섯 곳의 글로벌 증권사 및 다섯 곳의 법무법인 등을 통해 정해진 법과 절차에 따라 회계처리 및 법무검토를 실시했다"며 "또한 이를 관계당국과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히 설명해 온 만큼 당사의 회계처리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美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현재 총리 훈령으로 운영 중인 규제비용관리제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트럼프 정부의 규제관리시스템 개혁과 한국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를 통해 한경연은 “미국은 지난 1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식 규제비용총량제인 ‘Two for One Rule’*을 도입하는 법안(13771호)에 서명하는 등 규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도 규제개혁 성과를 높이려면 제도를 입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출기업들은 올해 2분기 수출경기가 회복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신승관)이 국내 828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6.0을 기록, 2016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을 상회하여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수출기업들은 대부분의 수출 항목에서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수출계약(113.6)과 자금사정(113.5)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4월 전망치는 93.3을 기록했다. 비록 11개월째 기준치 100을 밑돌고 있지만, 최근 2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로 기업 심리가 2월에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4월 전망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91.2)은 3월(88.6)보다 올랐으나 비제조업(96.0)은 전달(96.6)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3월 전망치에 비해 투자,
최근 우리 사회에 부는 반기업정서와 재벌 개혁 움직임이 돌이킬 수 없는 기업 경쟁력 감소를 부를 수 있다고 지적한 칼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 조형래 산업2부장은 28일자 칼럼을 통해 재벌개혁만 하면 일자리와 소득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시각에 문제를 제기하며, 오늘날 경제력 집중은 글로벌화와 정보기술 혁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언급했다.그는 "정말 걱정스러운 것은 기업의 복원력에 대한 과신이다. 어떤 사람들은 대기업들은 어지간히 두들겨도, 심지어 마음에 안 드는 오너를 내쫓아도, 풀어주기만 하면 기업 경쟁력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한국생산성 본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에서 ‘항공 全 부문’ 1위에 선정됐다.아시아나항공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7년도 NCSI 시상식' 에서 ‘국내항공부문’ 과 ‘국제항공부문’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조사 결과, 성별은 여성, 나이는 20대, 좌석은 비즈니스 이상 프리미엄 좌석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으며,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서비스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모바일앱, 비콘 장치 등 I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2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선출했다.평가위는 지난 24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고 이근영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1소위 위원장에는 언론인권센터가 추천한 윤여진 위원이, 2소위 위원장에는 한국기자협회가 추천한 박홍기 위원이 각각 내정됐다.신임 이 위원장은 “1기가 평가위 입점 및 제재 활동을 안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면, 2기는 평가위의 활동을 고도화시켜 뉴스를 생산하는 매체와 뉴스를
건설현장이나 가맹사업자들을 상대로 악의적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기자들이 경찰에 붙잡혀 화제다.서울경찰청 지능범수사대는 26일 건설현장 문제점 등을 기사화하겠다며 1억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환경전문지 대표 윤모 씨(67)를 구속하고 지사장 박모 씨(6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서울, 경기 아파트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현장사무실 불법사용 등의 문제를 취재한 뒤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무실 한
국방부는 27일 소셜네트워크(SNS)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군복무 단축 관련 글에 대해 "군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한 뉴스 형태의 SNS 게시물의 내용은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SNS를 통해 '2018년부터 군복무 단축결정 1년에 30일씩 줄어든다'는 제목의 가짜뉴스가 생산돼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방부는 병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한 바가 없다"며 "군 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 3사의 재승인을 의결했다. 재승인 통과 기준 점수에 미달한 TV조선은 조건부로 재승인 됐다.방통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31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주)조선방송(TV조선), (주)제이티비씨(JTBC), 4월 21일 승인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주)채널에이(채널A) 등 3개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해 재승인을 결정했다.승인유효기간은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사업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재승인 심사의 절차적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TV조선은 4월1일부터 2020년 4월 2
과거 단절 선언... 오너클럽 이미지, 대외협찬 기능, 이름도 버린다허창수 회장,‘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드려 국민께 사과- 50년 간판 버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에서 '한국기업연합회'로 명칭 변경- 회장단회의 없어진다...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경영이사회 신설- 조직은 7본부 체제에서 1본부 2실체제로 개편... 조직 ․ 예산 40% 이상 감축- 사회본부・사회협력회계 폐지... 정경유착 고리 원천 차단- 年 2회 사업내역 공시 등 공익법인에 준하는 수준으로 투명성 제도
사드 배치에 따른 반한 불매운동으로 인해 중국에서 유통사업을 접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롯데 측이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현재 반한 시위로 휴점한 중국 내 롯데마트 수가 전체 99개 중 90개에 육박한 가운데, 물건을 제공하는 현지 납품업체들이 잇따라 상품을 철수하고 있어 롯데 측이 곤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롯데 유통 부문이 지난 2008년 마트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영업 적자를 못 벗어나고 있어, 사업 부진에 이번 사드 보복의 장기화까지 더해질 경우 과연 롯데가 중국에서 버틸 수 있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3월 23일 오후 2시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특별상, 4대매체 및 온라인, OOH 부문 좋은 광고상 33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TV부문 영예의 대상은 SK텔레콤 ‘기업PR 연결의 파트너 - 시각장애인스키 불펜포수’(SK플래닛)가, 온라인부문 대상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라이프펌프’(제일기획)가 수상했다. TV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