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3개사 등이 참여했다.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민간기업, 단체가 협업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일동제약그룹은 5월 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창업자인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7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새 대통령에게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대한상의는 9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 혁신, 통합의 가치로 경제사회 분위기를 일신해서 창의와 의욕이 넘치는 ‘역동적인 경제의 장’을 열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상의는 새 정부와 정치권, 기업과 근로자가 소통과 협력으로 선진 경제를 향한 활기찬 경제활동을 펼 수 있기를 기대했다.상의는 “경제계는 새 정부가 혁신과 변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5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가 124.9로, 3월부터 시작된 광고경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KAI는 조사 대상 600대 기업 광고주 중 해당 기간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매체별 KAI 지수를 보면 지상파TV 108.9, 케이블TV 112.1, 라디오 104.3, 신문 107.1, 온라인·모바일 127.0 등이다.업종별로는 제약 및 의료(163.2), 여행 및 레저(146.2), 수송기기(
"미국에서 기업 하는 게 유리해지면 우리 기업도 본사를 옮겨갈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라고 왜 못 가겠느냐."조선일보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26일(현지 시각) 법인세율을 최고 35%에서 15%로 대폭 낮추는 감세 정책을 내놓자 "전 세계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우리만 역주행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건비는 비싸지고, 규제는 늘고, 여기에 세금까지 역전되면 기업들은 결국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전망치는 3개월 만에 하락한 91.7을 기록했다. 5월 계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휴일 증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국내 정책 불확실성 및 미국,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월 전망치의 경우 가정의 달 관련 내수에 대한 기대로 4월 전망치보다 오르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 추이를 보면, 2013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5월 전
구글이 검색 결과 수준을 높이고 가짜뉴스를 방지하기 위해 검색 엔진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미국 경제지 포츈(Fortune) 등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검색 순위, 피드백 도구, 투명성 정책 등에 대해 변화된 개요를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불쾌하거나 부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한하기 위해 사람이 직접 검색 결과의 품질을 측정하는 '검색 품질 평가자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 예기치 못하게 불쾌함을 주는 결과, 허위 정보와
소득과 상관없이 일정액을 지원하는 기본소득제보다 소득에 따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안심소득제가 소득불균등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안심소득제의 소득불균등 완화효과 및 소요 예산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경연은 기본소득제의 대안으로 안심소득제를 제안하고 소득불평등 완화 효과를 분석했다.한경연이 제안한 안심소득제는 기준소득에서 실제소득을 뺀 나머지 금액의 40%를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은 연간 총 소득이 기준소득 이하인 가구로, 기준소
기아자동차가 오는 5월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은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고객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새롭고 참신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아차가 마련한 행사로,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콘셉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특히 올해
일동제약이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영하는 아로나민골드의 새 SNS 광고는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일동제약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는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고의 원작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KOBACO(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오는 5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광고기간에 따라 일정기간의 무료 노출서비스가 제공되며, TV 광고소재가 없을 경우 광고제작비의 일부금액도 지원한다.매체사로는 지난해 가입가구별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IPTV 방송사인 SK브로드밴드가 참여한다. SK브로드밴드 IPTV인 BTV에서 론칭한 ‘스마트 빅애드’는 전국을 동단위로 구분해 TV 방송광고를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발표한 이른바 '언론계 블랙리스트'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방송(이하 MBC)이 언론노조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소했다.MBC는 24일 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과 노조 산하 김연국 MBC본부 노조위원장, 조능희 전 노조위원장, 강성원 미디어오늘 기자 등 4명을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의 정치적 성향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을 '부역자'로 매도하고 비방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다.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지난해 12월과 이달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계 인사 60명을 '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삶의 어려움을 지표로 표시한 경제고통지수*가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률은 4.3%,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집계됐다. 이 둘을 더한 ‘경제고통지수’는 6.4로 이는 2012년 1분기(6.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경제고통지수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3분기 8.6까지 상승했다가 물가 상승률이 하락하면서 떨어지기 시작해 2013년 4분기에는 3.9까지 하락했다. 이후 최저 4.0에서 최고 5.3 사이에서 움직이던 경제고통지수가
KT가 그룹 계열사의 업무용 자동차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전국 사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키로 했다.KT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차량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KT그룹 계열사의 전체 업무용 차량 1만여대 중 1천여대를 올해 말까지 전기차로 교체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KT는 전국 182개 사옥에 전기차 충전기 300여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금은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사옥 22곳에만 충전기 27개가 설치돼 있다. KT는 직원뿐 아니라 사옥을 방문한 일반인들도 누구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삼성전자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문제가 제기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견해를 내놔 화제다.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컨슈머리포트는 21일(현지시간) 갤럭시S8의 1차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붉은 액정 현상은 논란거리가 아니다"고 평가했다.총 8대의 갤럭시S8를 직접 구입, 영상전문가들과 함께 디스플레이의 색상을 점검한 컨슈머리포트는 "각 제품의 색상 차이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2대의 휴대 전화를 나란히 두지 않으면 붉은 액정이 얼마나 많으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6개월 동안 총 2천300여 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만3천852개 공공기관의 청탁금지법 시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위반 신고 건수가 이 같이 집계됐으며, 위반 유형별로는 부정청탁 135건, 금품 등 수수 412건, 외부강의 등 기타 1천764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신고 유형별로는 금품 등 수수 신고 412건 가운데 자진신고가 255건(61.9%), 제3자 신고가 157건(38.1%)이었으며, 부정청탁 신고의 경우
지난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광고 매출액이 전년(2015년)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자료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MBC(본사)는 매출 8,36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6% 줄어들었고, 광고수익 또한 4,610억원으로 전녀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BS는 총 매출 8,291억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지만, 광고 수익은 4,610억 원으로 12.4% 줄었다. KBS는 아직 경영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지상파가 광고수익 감소세를 보여왔다는
삼성전자가 '붉은 액정'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S8' 디스플레이 보정 소프트웨어(SW)를 업데이트한다. 논란을 조기 수습해 사용자 불만을 잠재우겠다는 취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1일 "다음주중 SW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8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디스플레이 색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8일부터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하고 있는 갤럭시S8는 일부 액정에서 붉은 빛이 돌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두고 디스플레이 불량 등 다양한 원인들이 제기됐지만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 사이트의 콘텐츠 위에 떠다니며 전체 혹은 일부를 가려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플로팅 광고(Floating Advertisement)'에 대해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보호과에서 '플로팅 광고 관련 금지행위 준수여부'에 대해 전기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태 점검 대상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네이트, 줌 등 5개 포털사업자와 11번가, 옥션 등 15개 쇼핑몰 등을 합
신문 광고글에 기자 이름을 넣거나 특정 업체 또는 상품을 지나치게 홍보하는 내용으로 별도 섹션이나 기사를 발행하는 신문사들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21일 신문윤리위원회(이하 신문윤리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위반한 신문사들이 잇따라 제재를 받았다.지난 1월 신문윤리위는 회의를 열고 소위 '기사형 광고'를 묶어 별도 섹션으로 발행하는 '애드버토리얼 섹션(Advertorial section)' 또는 '애드버토리얼 페이지(Advertorial page)' 지면의 글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