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의 큰별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정상국 전 LG 부사장이 남다른 비통함과 소회를 담은 추모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정상국 전 LG그룹 부사장은 “새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며, 사람들과 만나 정답게 이야기하기를 좋아하시던 和談 具本茂 會長께서 불과 73세의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 슬프다. 마음이 몹시 아프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정 전 부사장은 구본무 회장님을 알게 된 것은 (주)럭키에 입사했던 1978년 무렵으로 “그때 구 회장은 수출본부에서 관리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대기업 그룹들의 규모가 지금처럼 크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M&A(인수∙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은 최근 동유럽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社(Centrade Integrated, 이하 센트레이드)’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트레이드는 지난 1993년 루마니아에 설립된 종합 광고대행사로 ATL, BTL, 디지털, 리테일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동유럽을 기반으로
기아자동차가 청년 창업가를 응원하며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5월 20일까지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에서 기아자동차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1억의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10팀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차량은 모닝,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 쏘울 EV, K3 등 총 7개며, 고객은 개인 기부 현황과 전체 기부금액을 그린카
현대자동차그룹 내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가 지난 2017년 5월 한 달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봄 나들이 인기 여행지’를 공개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기의 나들이 장소도 비교 분석했다. 작년 5월 한 달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 1위는 ‘전주한옥마을’로 나타났다.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광지로,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통공연 관람,
전 세계 창의적인 젊은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이하 영스타즈)가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자들을 모집한다.지난 2008년부터 총 23개국 1,436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11회째 개최를 맞는 영스타즈는 세계 곳곳에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과한 쟁쟁한 본선 진출자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올해 영스타즈는 10개국에서 40팀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약 32시간 동안 주최 측이 제시한 과제에 적합한 광고물을 동영상, 인쇄물 등의 형태로 만들어 제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기업재단의 더 활발한 사회공헌을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49개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126개 기업재단의 최근 3년간 지출, 수입 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2014년~2016년간 126개 기업재단의 지출, 수입 모두 정체한경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26개 기업 재단의 총 지출액은 6조3천억원으로 이중 장학, 문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고유목적사업 지출액은 약 1조6천억원이었다. 이는 빌 게이
한국광고학회는 4월 7일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춘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당일 이시훈(사진)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제23대 한국광고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이 교수는 2000년부터 한국광고학회 회원으로 기획이사, 부회장, 광고학연구 편집장, 매체 및 산업분과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통학회장, 한국광고PR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광고PR실학연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시훈 교수는 “광고학회의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가상화폐, 헬스·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삼성전자의 미래 기술 발굴을 담당하는 삼성넥스트가 꼽은 올해를 이끌 5대 혁신 기술이다. 삼성넥스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주목받을 혁신기술 트렌드'를 선정해 소개했다. 삼성넥스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독일과 이스라엘 등 6곳에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삼성넥스트는 향후 1~2년 안에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 분야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
4월 국내 광고경기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후 KOBACO)는 국내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광고경기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조사한 결과, 4월 종합 KAI는 11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체별로는 지상파TV(102.0), 케이블TV(102.7), 종합편성TV(100.9), 라디오(100.2), 신문(101.3), 온라인-모바일(119.2)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주류 및 담배(1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3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대매체 및 온라인, OOH 부문 좋은 광고상 32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TV부문 영예의 대상은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이, 온라인부문 대상은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수상했다. TV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 - 딸의 인사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대상에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 대상에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다른 두 작품은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 딸의 인사’(SM C&C)와, 온라인부문에 현대자동차 ‘I·SEOUL·U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이노션)가 각각 선정됐다.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훨씬 더 빨리 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진위가 검증된 2006∼2017년 뉴스 12만6000개를 분석한 결과,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인용하거나 공유되는 비율이 70% 이상 높았고, 전파 속도는 진짜보다 최대 2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해당 뉴스의 진위 여부는 6곳의 독립적인 ‘팩트 체크’ 단체들이 가렸다.분야별로는 정치분야가 가짜뉴스의 양도 많고 전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은 모바일 광고가 급증하며 총 광고비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은 2017년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10조 9,318억원) 대비 1.8% 성장한 11조1,2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작년 광고시장은 국내 정치 이슈와 지상파 파업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으나, 사상 처음으로 시장 규모 2조원을 돌파한 모바일 광고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종편 광고, PC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2016년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 매출액을 합산한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3조 6,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산업 전체 종사자는 4만 1,277명으로 0.5% 증가했으며, 이 중 기자직 종사자는 2만 5,86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 신문산업 실태조사’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2016년 12월 31일 현재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정기간행물 가운데 정상 발행되고 있는 일간신문과 전국종합주간신문, 지역종합주간신문, 전문주간신문 및 인터넷신문 4,459개 매
‘기자정음은 기레기들을 위한 지침으로, 많은 지혜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나 인기 짤방 등에 떠도는 ‘기자정음’에 대한 설명이다.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을 네티즌들이 독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기자정음은 예컨대 “속보=빠르게 베낀 기사”, “단독=혼자 베낀 기사”, “취재 결과=연합뉴스를 뒤져본 결과”, “팩트를 체크해본 결과=포털에서 검색해본 결과”, “아찔=여자 사진이 있는” 이런 식이다. 이른바 기자 같지 않은 기자들을 비꼬는 ‘기레기’의 또 다른 버전이다.이런 비아냥과 조롱의 신조어가 생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눈앞에 다가오고 성화 봉송의 축제 분위기가 보도되면서 공식 후원사들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비공식 기업들의 지원 활동까지 올림픽 붐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 올림픽 공식 파트너(Worldwide Olympic Partner)인 삼성전자는 후원금 1000억원을 내놓으며 ‘통큰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무선통신분야 공식 파트너사로서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000여대를 선수단과 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또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경기 기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월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대표이사 정윤호)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제품 원료 공급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공급 받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 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의 3대 보약으로 불리는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버섯이다. 동
광고비를 주면 비판기사를 쓰지 않겠다며 관공서와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전북지역 삼남일보 대표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언론인의 첫 구속 사례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영수)는 김영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삼남일보 대표 A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북은행장 친일파 후손 문제를 보도하며 광고와 맞바꾼 공갈협박 혐의 외에, 기관과 단체를 상대로 광고비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해부터 최
한국광고주협회가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시행하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에 대한 ‘국민참여 온라인추천제’를 실시한다. 협회는 “국민들의 광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의 건전한 광고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5년간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시행해왔다”며 “광고에 대한 폭넓은 인식 제고와 기업 및 기업 활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좋은 광고에 대한 온라인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2017년 한 해 동안▶ TV, 라디오, 신문,
2016년도 전체 방송광고시장 규모는 3조2,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감소했으며, 지상파DMB 포함한 지상파방송의 광고매출은 1조6,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송광고매출이 전체 방송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최근 3년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성방송(16.5%)과 IPTV(94.1%)만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