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학회는 4월 7일 고려대 미디어관에서 춘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당일 이시훈(사진)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제23대 한국광고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이 교수는 2000년부터 한국광고학회 회원으로 기획이사, 부회장, 광고학연구 편집장, 매체 및 산업분과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한국소통학회장, 한국광고PR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광고PR실학연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시훈 교수는 “광고학회의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실무현장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움직여 우리나라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9년 발족한 한국광고학회는 광고, 홍보, 마케팅, 소비자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서 회원이 800여 명에 이른다. 광고 및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고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은 관련학과 교수와 실무자,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반론보도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