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는 산업을 성장시키는 또 다른 광고가 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6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는 'AI 시대, 광고의 미래'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테크놀로지가 계속해서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있다"며 "테크놀로지와 매우 밀접하게 함께 성장한 분야가 바로 광고 마케팅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과거와는 다르게 테크놀로지가 발전을 계속하면서 점차 더 좁고 정확하게 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 즉 '핀포인트 타겟팅'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주장이다.김
□ YTN 새 주인에 유진그룹유진그룹은 10월 23일 진행된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 경쟁에서 3199억3000여 만 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이번 매각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의 지분 30.95%(보통주 130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유진그룹은 이날 “YTN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으로 재진출하겠다”고 밝혔다.방송법상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받아야 YTN의 새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조직위원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커뮤니케이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CMG(Changemakers for Good) 어워즈' 시상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CMG어워즈는 이번 서울대회에서 최초로 제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고 △정부기관 △산업리더 △혁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먼저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산업리더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김 부사장이 이끈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모든 전력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부터 공
애드아시아 2023 둘째 날 첫 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이원진 사장은 “10년전 케이블, 셋톱박스가 없어질 것이라는 확신아래 모든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예상보다 훨씬 진화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10년전에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기 시작할 때, 그 변화를 가장 강하게 거부했던 곳이 TV”라면서 “이제 TV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광고, 미디어에 수많은 영향과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먼저 소비자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 사장은 모든 사례를 미국 중심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것에 대
“글로벌 자동차 회사를 만드려는 창업주의 꿈이 담긴 ‘포니 쿠페’의 의지를 후배들이 이어 나가고 있다”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애드아시아2023 서울 기념 컨퍼런스에서 ‘Shaping the Future with Legacy(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린다)’를 주제로 오늘날까지 현대차에 이어지고 있는 ‘포니’에 담긴 꿈과 열정을 소개했다.이상엽 부사장은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최고의 디자인은 고객이 아닌 팬을 만든다”며 이를 위한 현대차의 체스 피스 전략을 설명했다.체스 피스(Che
“AI가 기초적인 작업을 대신하는 동안, 마케터들은 더 창의적이고 새로운 일을 위한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애드아시아2023 서울의 첫 컨퍼런스는 미키 이와무라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마케팅 부사장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와무라 부사장은 를 주제로 AI가 만드는 시대적 변화와 마케팅 방법론을 제시했다.이와무라 부사장은 테크산업의 세 가지 중요한 변화를 짚었다. 1990년대의 인터넷, 2000년대의 모바일 그리고 우리가 직면한 지금의 AI다. 인공지능은 대중화된 생성형AI를 비롯해 머신러
'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쇼케이스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부스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쇼케이스 전시회에 관람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전통의상도 준비돼 있다.'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쇼케이스 전시회에서 오픈 스테이지를 듣고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쇼케이스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부스를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쇼케이스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애드아시아 2023 서울' 비즈
25일 오전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공식 개막했다.애드아시아 김낙회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광고 산업에 대해 어떻게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가에 따라 광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광고가 △데이터 △플랫폼 △커머스와 만나면서 새로운 영역이 생겨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즐기고 시간을 보내는 모든 플랫폼과 콘텐츠로 만나는 브랜드를 광고로 인식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광고업계도 새로운 변화를 경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식에서 김낙회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광고연맹 스리니바산 스오미 회장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1차관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이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개막식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애드아시아 김낙회 조직위원장(좌)과 홍보대사 김연아(우)가 '애드아시아 20
지난 3월, 이건그룹의 창업주 박영주 회장의 작고 소식은 경제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에도 큰 슬픔을 안겼다. 故박영주 회장은 '공동체 일원으로서 기업은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소신과 선구적인 메세나 활동으로 경제와 예술계 양측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그 어느 기업인보다 앞장선 존경받는 메세나인이었기 때문이다.'음악을 통한 나눔 실천'이라는 이건그룹의 전사적인 목표 아래 지난 34년간 개최되어온 '이건음악회'. 이번 글에서는 오래전부터 앞서 ESG경영을 펼쳐온 이건그룹의 'ESG+메세나'의 사례이자, 국내 기업이 주최
65년 전통의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조직위원장 김낙회)’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아시아광고연맹(AFAA)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 전야제에 이어 2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1984년 서울·2007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애드아시아는 지난 1958년 일본 도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
국내 수출 대기업의 수출 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발의된 법안은 건설업과 방위산업 등 수출 대기업이 외국 정부를 구매 당사자로 계약하는 경우 수출입은행의 보증·대출 금융지원 한도를 예외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해 경제계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해외 정부를 대상으로 한 대형 수출계약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수출입은행의 보증·대출 금융지원 한도를 예외로 인정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은 23일 수출 시 구매 당사자가 국가 또는 정부인 경우에는 보증·대출 등 신용 공여 한도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피해구제 내지 예방제도 중에는 병원으로 치면 ‘응급실’ 같은 것들이 있다. 정보통신망법에 있는 ‘블라인드’ 조치라든가, 지난달 이 코너에서 다룬 방송금지가처분 등이 그러하다.이러한 제도들은 기사든, 표현물이든 열람과 노출 자체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한다. 말하자면, 매운 맛인 것이다. 이러한 제도들에 비해 비교적 순한 맛에 해당하는 피해확산 방지제도가 있으니 바로 ‘알림표시’다. 알림표시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Q) 최근 국내 포털 N사에서 정정보도 등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
에 이어...노마드 실버를 위한 병원 서비스 혁신방향노마드 실버는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전반적인 웰빙에 대한 요구가 크다. 따라서 병원 또한 그들의 변화된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핵심적인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1. 통합적 건강관리의 구축(Comprehensive Healthcare)병원은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넘어서 심리적, 정신적 건강까지의 통합적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러한 통합적 건강관리는
반론보도닷컴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핵심산업인 K-헬스케어의 발전을 위한 광고·마케팅전략을 모색하는 칼럼을 매월 정기 연재한다. 이번 칼럼은 새로운 활동 경험을 추구하는 고령층인 '노마드 실버'의 특성과 그들이 원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분석했다.노인들이 변화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자본과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인구집단은 다름아닌 65세 이상의 연령집단인 ‘노인’이다. 노인들은 이제 ‘노인’이라고 불리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과거의 노인과는 다른 종족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본고에서는 그들을 ‘노마드 실버(N
"이 시대를 디지털 에코 시스템 안에 모든 미디어가 들어와 버린 시대라고 규정하고 싶다."HSAD 박준우 센터장은 19일 열린 한국광고주대회 기념 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디어 광고 시장과 2024년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박 센터장은 2014년을 방송 콘텐츠가 플랫폼 경계 없이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경계 없는 미디어 환경이었으며 멀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동영상 광고가 원년이 되는 한 해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10년 전에는 방송 콘텐츠가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유통되는 시절이었다면 지금은 개인 크리에이터
한국광고주협회가 국내 PR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2023 홍보전략워크숍을 개최한다.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FKI타워 3층 데이지룸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기업PR과 위기관리, 뉴스룸 운영 등 홍보를 위한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첫 날은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가 ‘기업의 위기관리 전략과 사례’를 강연한다. 이어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을 맡고 있는 양재규 언론법 전문 변호사가 최근 ‘언론조정사례를 중심으로 슬기로운 언론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두 전문가는 오랜 시간 광고주들의 위기관리와 법률적
고물가 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추석 이후 명절 선물을 중고로 되팔거나 싸게 사들이는 명절테크가 활발해지며 중고거래앱 거래량이 증가했다. 반론보도닷컴이 추석 끝난 첫주(10월 2일~10월 8일) 3대 중고거래 플랫폼(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의 이용자수를 살펴본 결과 직전주보다 이용자수가 평균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당근이 이용자수 1,263만명으로 중고거래앱 중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번개장터(214만), 중고나라(78만) 순이다. 이용자수 기준으로는 당근마켓이 가장 눈에 띄었지만, 추석 직후 3개
퍼포먼스 마케팅과 브랜드 구축 중에서 어디에 방점을 둘지는 디지털 성과 측정 툴이 발전하면서 마케팅 산업의 단골 주제로 늘 주목을 받아왔다. 디지털 폭발(digital explosion) 덕에 마케팅 효과 측정에 수많은 미디어 솔루션이 등장했고 마케팅 ROI를 활용하는 관행은 더욱 가시화되고 지표 계산은 더 손쉬워졌다. 마케팅 임원들은 마케팅 비용의 정당성을 더 정확하게 입증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보이는 방안을 결정할 수 있고 경쟁업체와 마케팅 효율성을 비교할 수도 있기에 어느 정도 안도했고 그 어느 때보다 재무와 가까워졌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