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2018(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8)’에서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창설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심미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중심으로 VR·AR(가상·증강현실)·홀로그램 광고판 거리가 조성된다.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암 DMC 미디어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12일 누리꿈스퀘어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 기관은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VR·AR 콘텐츠 체험존, 5G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감 스마트 가로등·관광 안내 등으로 DMC를 디지털미디어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10m 이상 중대
인기 그룹 워너원이 모델로 등장한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의 광고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멕시카나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워너원과 멕시카나 관련 영상만 유튜브에서 1만 4천여개에 달할 정도로 팬과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멕시카나의 초성 ‘ㅁㅅㅋㄴ’을 활용한 광고의 30초 풀버전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조회 2만 2천회, 공유 1만 5천회, 좋아요 2만 8천회를 기록했으며, 유튜브에서도 2만회를 훌쩍 넘는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전자가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구글이 특별히 선정한‘유튜브 광고 리더보드(YouTube Ads Leaderboard)’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광고의 지표로서, 선정된 영상들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화제가 된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광고로 평가받는다. LG전자의 광고 영상이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1위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광고는 지난해 5월 공개한 이 영상은 4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2,500만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후원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자채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SK건설은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이를 위해 희망메이커 학생들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는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훨씬 더 빨리 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진위가 검증된 2006∼2017년 뉴스 12만6000개를 분석한 결과,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인용하거나 공유되는 비율이 70% 이상 높았고, 전파 속도는 진짜보다 최대 2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해당 뉴스의 진위 여부는 6곳의 독립적인 ‘팩트 체크’ 단체들이 가렸다.분야별로는 정치분야가 가짜뉴스의 양도 많고 전
국내 이용자들이 지난달 유튜브를 이용한 시간이 257억분에 달하며 2년사이에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사용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이 7일 국내 소비자가 많이 쓰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4개의 애플리케이션(앱) 총 사용시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2016년 3월에 국내에서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가장 긴 앱은 카카오톡으로 189억분이었다. 다음으로 네이버(109억분), 유튜브(79억분), 페이스북(49억분)이었다. 불과 2년사이에 유튜브 사용시간은 3배 이상 증가한 257억분을 기록했다. 카카오톡(179억
일본의 대형 잡화 체인점 ‘돈키호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중국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가운데, 작년 하반기 면세 매출액이 1년 전 대비 55% 증가한 약 2,500억원을 기록했다.돈키호테는 일본 특유의 느낌을 살린 상품들과 POP광고, 기존 유통업계의 상식을 벗어나 마구잡이로 제품들을 배치하는 일명 ‘정글 진열’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해마다 수익이 늘어나 지난 20년간 매출이 700배 증가하면서 저성장의 상징인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돈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 뒤에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25일 폐막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외에도 동계올림식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봅슬레이, 컬링, 스노보드까지 역대 최다 분야에서 활약하며 역대 최다인 17개의 메달(금5, 은8, 동4)을 획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7일 동계올림픽 관련 협회(대한스키협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빙상경기
오는 3월 1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의 '황금빛 내 인생'이 2월 한달동안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평창 올림픽 경기 중계 방송을 제외하고, 2월 한달 동안 방송된 정규 방송 프로그램 중 ‘황금빛 내인생’ 47회차가 전국 가구 기준으로 35.1%로 집계돼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본 방송 이후 재방송, VOD 시청기록을 일주일동안 집계한 TTA (통합시청자 수) 데이터에 의하면, 저번
네이버의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수사기관이 이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정혜승 국민소통수석실 뉴미디어비서관은 "네이버 수사 청원이 시작된 것은 지난 1월18일로, 그 다음날 네이버가 경찰에 댓글 의혹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며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청원 답변 기준인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고, 회사가 수사까지 의뢰한 상황이라면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실을 밝히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
제일기획이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보고서인 ‘건 리포트(Gunn Report)’가 발표한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순위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광고회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1999년 발간된 '건 리포트'는 광고업계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매년 전 세계 40여 개의 유명 광고제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광고회사, 캠페인, 브랜드, 국가 등의 크리에이티브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평가 방식을 수상 건수 기반에서 광고제별, 수상 등급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평가의 정확도를 높
3월 광고 시장이 전달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3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16.9로 나타나 주요 기업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코바코는 “3월은 전통적으로 봄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올해도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체별로 전월대비 지상파TV 100.7, 케이블TV 104.7, 종합편성 TV 103.8, 라디오 98.4, 신문 105.3, 온라인-모바일
삼성물산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글로벌 기업의 전문경영인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등 거버넌스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고 거버넌스를 개선해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부터 거버넌스위원회∙ CSR위원회 신설, 주주권익보호위원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주친화정책을 발표하고 이행해 왔다.최근에는 전년 대비 3.6배 증가한 주당 2,000원의 배당을 향후 3년간 지급하겠다는 3개년 배당정책을 발표하는 등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인 구글이 '나쁜 광고(bad ads)'를 일제히 차단한다.외신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더 좋은 광고 표준(Better Ad Standards, BAS)'에 따라 나쁜 광고를 걸러내는 새로운 시스템을자사 웹 브라우저인 크롬에 전격 적용키로 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이트들에게 30일간 광고 양식을 수정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간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해당 사이트들은 자동 삭제된다.'나쁜' 광고란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거나
지난해 온라인 광고시장은 6.5% 성장한 4조 4,28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4조 6,794억원으로 5.7%성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써 온라인 광고는 지난 2016년에 타 매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이후 광고시장에서 타 매체 대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온라인 광고 산업 현황 및 인식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17 온라인광고 산업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매체별로는 모바일 광고 매출액은 스마트폰 보급 및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2016년에 비해
한국이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협회(GSMA)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모바일 참여지수(Global Mobile Engagement Index,‘GMEI’)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 밝혔다.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는1987년 설립된 전세계 220여국 950여개 회원사(SKT, KT 등)로 구성된 단체로, 모바일의 보급률·접속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2017년부터 ‘글로벌 모바일 참여지수’를 발
지난해 국내 광고시장은 모바일 광고가 급증하며 총 광고비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은 2017년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10조 9,318억원) 대비 1.8% 성장한 11조1,2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작년 광고시장은 국내 정치 이슈와 지상파 파업 등 어려운 상황을 겪었으나, 사상 처음으로 시장 규모 2조원을 돌파한 모바일 광고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0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케이블/종편 광고, PC 광고가 그 뒤를 이었다.
뉴스 배치와 댓글과 관련해 조작 논란을 일으킨 네이버가 뉴스·댓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1일 '네이버 커넥트 2018' 기자 간담회에서 “종전 뉴스와 댓글은 '일대일' 관계였는데 최근에는 개별 기사와 상관없는 이슈를 논의하는 토론장 같은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댓글 서비스를 바꾸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어 “지금도 댓글 개수 제한 등 여러 장치가 있지만, 그 숫자가 적절한 것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
삼성이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선정한 '세계 500대 브랜드 2018' 4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에 비해 두 계단 오른 수치다.지난 21일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의 2018년 브랜드 가치는 전년에 비해 39% 증가한 923억8900만 달러(약 99조2073억원)를 기록해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갤럭시 S8, S8플러스, 노트8 등 스마트폰 신제품의 호조로 매출이 급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