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거래액 성장으로 올해 상반기 온라인 쇼핑의 거래 규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이 온라인 쇼핑의 주요 구매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2023 유통물류 통계집'을 통해 올해 상반기 온라인 전체 쇼핑 거래액이 109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다고 밝혔다. 판매 매체별 상반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살펴보면 모바일쇼핑이 80조7000억원, 인터넷(PC)쇼핑은 28조4000조원으로 모바일쇼핑 규모가 인터넷쇼핑 대비 2.8배에 달했다. 모바일, 온라인 쇼핑 주요 구매 매체로 자리매김1인
금융·보험업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업무활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마이크로소프트, 엑세스파트너쉽과 함께 발간한 '생성형 AI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보험업(10.1%)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 산업(9.6%) △정보산업(8.1%) △도매업(7.1%)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산업(6.7%) 순으로 생성형 AI가 업무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금융·보험업의 경우 전체 업무영역의 10.1%가량이
BBQ가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촌치킨, bhc 순으로 분석됐다.데이터앤리서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주요 11개 치킨 브랜드의 2분기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해당 분석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뤄졌다.데이터앤리서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BBQ는 올해 2분기 7만 4420건의 정보량을 기록, 치킨업계 관심도 1위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각 기업·단체를 대표하는 리더들의 쿨코리아 챌린지(이하 쿨코리아)’ 캠페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전국 모든 학교, 회사, 단체, 관공서 등이 여름철 시원한 근무복을 입고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ESG 릴레이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참을 지목받은 각계의 리더는 1주일 이내에 간편복을 입고 캠페인 참여를 호소하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한다.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형지가 5월 30일부터 시작한 쿨코리아는 최병호 패션그룹 형지회장이 첫 스타트를 끊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임시총회를 개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회장을 선임했다.전경련은 22일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바꾸고 새 회장에는 풍산그룹 류진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먼저 전경련은 이날 임시총회서 정관을 개정해 기관명을 변경했다. 목적사업에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ESG 등 지속가능성장 사업을 추가했다. 동반성장과 ESG 등을 정관에 명시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새롭게 출범할 한경협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전경련 류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G7 대열에
올해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융위기(2009~2011년)와 코로나19(2020~2021년) 등 경제위기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실적이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3년 3/4분기'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경제 여건 부실화·주요국 경기회복 지연 가시화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1.3%로 전망한 이유는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가 연내에 부정적인 경기 흐름을 반전시키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와서다. 대내적으로는 장기간 점진적으로 진행돼 온 경제
지난달 취업자 수의 증가 폭은 전월 대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부진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기준 고용률은 63.2%로 역대 최고를 기록, 실업률도 2.7%로 집계되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9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7월 고용동향 분석'을 발표했다.역대 7월 고용률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61.3% △지난해 62.9% △올해 63.2%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상승 흐름은 올해 들어서도 지속, △3월 62.2% △4월 6
지난 5월 금융위원회가 ESG 공시 기준을 올 3분기내에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 기업들도 ESG관련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간 기업은 CSR, 사회적 책임, 사회 공헌,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시대의 변화와 함께 여러가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ESG 만큼 기업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없었다.그렇기에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서 ESG가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ESG 시대 4년 차에 접어들면서 그린워싱 이슈가 더욱 빈번하게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오는 22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바꾸고 풍산 류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5월18일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기관명을 지난 55년간 사용한 전경련에서 한경협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전경련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 줄 적임자”라며 류
금융권에서 어려운 이웃에 손길을 전하는 등 취약계층 돕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4일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에서 상생금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 포용금융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에서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시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함이라고 풀이된다.은행, 원금상환 지원제도 연장·기부 캠페인 진행은행업권에서는 취약계층의 원금상환 지원제도 연장과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취약계층 원금상환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 간의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2일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현지 시각으로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R&D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산업부는 연구개발(R&D)을 해외 연구자에게도 전면 개방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 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명 이상이 현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산업단지(산단) 입지 관련 킬러규제 혁신방안이 논의됐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민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산단 입지규제 분야 전담작업반'을 구성해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해당 전담작업반 회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투자 촉진 위해 관리규제 혁신 추진이번 회의에서는 입주 업종과 토지용도 변경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는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경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차기 회장에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회장 선임과 함꼐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의 전경련 복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재계에 따르면 풍산그룹 류진 회장이 조만간 이사회 총회 등의 절차를 걸쳐 새로운 전경련 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경련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월 23일 취임 이후 6개월만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직무대행은 다음달 22일 임기가 끝난다. 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꾸기 위한 총회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여러운 여건 속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부문을 제외하면 오히려 좋은 경영 실적를 기록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LG전자·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삼성전자, 매출 60조·영업이익 6700억원 기록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조100억원과 영업이익 6700억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전사 매출은 디바이스 솔루션(DS) 매출 회복에도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부정적인 영향이 있
8월 BSI 전망치가 93.5를 기록, 지난해 4월(99.1)이래 17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17개월 연속 부진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최장기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이며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 기업 경기실사지수(BSI)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BSI는 금융업을 제외한 업종별 매출액순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경기를 비롯한 8개 부문의 동향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