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지난 10일 이재진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반론보도닷컴은 이재진 위원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과 미디어 윤리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이 위원장은 △인신윤위 광고심의분과위원장 △언론학회장, 언론법학회장 △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부 위원 △언론재단 이사 △신문윤리위원회 윤리강령제정위원, 인터넷신문윤리강령제정위원 등을 지낸 언론 윤리 및 법제 전문가다.Q. 축하드립니다. 인신위에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로 명칭을 변경한 후 첫 위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는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재진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바뀐 정관에 따라 인신윤위 회원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단임이다. 인신윤위 정관에는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인신윤위 회원단체가 순번제로 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돼 있다.이 신임 위원장은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제정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
□ 최민희 방통위원 내정자 자진사퇴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가 결국 상임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방통위 상임위원 후보자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으나 7개월 7일간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재가를 하지 않았다.11월 7일 최 전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방통위원 내정자’ 라는 말을 제 이름 뒤에서 빼려고 한다"며 "저는 윤석열 정부 방송장악의 희생양이자 산 증인이다.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과 무도한 언론자유 탄압에 대해 어느 자리에서든지 끝까지 효율적으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향후 방통위원
"원치 않는 상품을 광고주에게 강제로 구매하도록 하는 것은 반시장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광고의 효율적 집행을 방해한다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한국광고주협회는 '방송광고 결합판매가 광고의 효율적 집행을 방해하는 등 반시장적'이라며 지난 7일 방송광고의 결합판매 폐지에 대한 의견서를 헌법재판소(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방송광고의 결합판매를 규정한 '방송광고판매대행등에 대한 법률 제20조'의 헌법소원 심판이 청구되었다. 청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광고주협회의 의견서는 해당 헌법소원에 관한 것이다. 현재
('[OTT 드라마 라인업 전략]①최악의 악, 디즈니+ 수요드라마의 성공을 알리다'편에서 이어집니다)반면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시청자(소비자)에게 ‘꾸준한’ 작품공개와 ‘일률적인’ 편성일정을 선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리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작품을 선보여도 화제성이 낮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22년도 말에 웨이브가 금요일에 공개한 ‘약한 영웅 Class1’는 놀라운 화제성 성적을 나타냈다. 모든 에피소드를 일괄 공개 했음에도 화제성 순위는 5주 연속 상위권에 머무르는 경쟁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23년 10월4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조사에서 Netflix의 ‘이두나!’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주인공을 맡은 수지까지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르면서 작품의 화제성 리더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MBC의 ‘연인 파트2’도 첫 방송 후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두나!’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한편 tvN의 새 토일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4위로 시작했으며 5위에 오른 tvN의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첫 방송 후 4주 연속 화제성 점수가 증가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네이버와 다음이 이용자 개개인의 취향별 뉴스서비스를 강화했다. 가령 경제 섹션의 경우 △국제경제 △부동산 △기업 동향 등으로 세분화했다.네이버 마이뉴스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와 개인화한 뉴스 콘텐츠 추천 범위를 넓혀왔는데, 이번 섹션별 뉴스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에 나선 것이다.구체적으로 마이뉴스 내 뉴스 분류에서 생활·문화는 △여행 △자동차 △책·문화 △건강으로, IT·과학은 △모바일·인터넷 △과학 △게임으로 세분화해 관심 뉴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개선했다.섹션별 카드의 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위)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인터넷 언론사 공정선거보도 설명회'를 연다. 내년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설명회는 △언론관련 선거법 △인터넷선거보도 심의제도 및 조치 사례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인신위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018년 인터넷 언론의 공정한 선거보도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적으로 설명회와 교육을 함께 열고 있다.한편 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달
□ 네이버 최수연"제평위 '이의 제기 불가’ 약관 변경 검토”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10월 26일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약관 변경 등을 고려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최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제평위 약관에는 검색제휴 퇴출 시 이의 제기 불가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는 약관법 위반’이라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최 대표는 "제평위 약관은 위원들이 결정하는 부분에 대해 저희를 비롯한 외부 압력이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도 "지적한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이 일방적인 내용의 기사를 작성, 해당 기사와 관련해 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이 남고 있다. 기사 취재를 하는 과정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것.2일 반론보도닷컴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이 게재한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관련 기사들의 핵심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기사 중 1건은 삭제됐다.주요 내용 누락된 사진 인용…기사 삭제먼저 문제가 된 기사는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에 지난달 13일 게재됐던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전 톺아보기] 현대건설, 공사비에
반론보도닷컴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 보도 모음'을 분석해 본 결과 총 17건이 게재됐다.'고침기사 정정·반론·추후 보도 모음'은 △고침기사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반론·추후보도 △인터넷선거심의위원회의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주의를 받은 기사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침기사] 섹션은 언론사 스스로가 오류를 수정하고 정정보도나 반론을 게재한 기사를 모아놓은 것이다. 이에 반해 [정정ㆍ반론ㆍ추후보도] 섹션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반론이나 정정 기사 등을 모아놓은 것이다. 10월
인터넷신문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결과, 허위·과장 광고 등 ‘부당한 표현의 금지’ 조항을 위반한 광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로또, 금융 관련 광고의 심의 규정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론보도닷컴이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9월 인터넷광고 자율심의 결과를 분석해 보니,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의 모니터링 대상 광고 43,829건 중 심의를 위반한 광고는 총 143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44건은 경고, 285건은 주의, 1건은 권고 조치를 받았다. 심의결정 조치 강도는 경고,
□ YTN 새 주인에 유진그룹유진그룹은 10월 23일 진행된 YTN의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 경쟁에서 3199억3000여 만 원을 써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이번 매각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의 지분 30.95%(보통주 1300만 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유진그룹은 이날 “YTN 지분 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으로 재진출하겠다”고 밝혔다.방송법상 유진그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받아야 YTN의 새 최대주주가 될 수 있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YTN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인터넷신문이 해마다 수백개씩 늘어나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매체 수가 2023년 10월 기준 무려 11,666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언론수용자들이 양질의 인터넷신문을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언론계, 학계, 광고계, 시민사회 등 각계가 모여 믿을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사장 이근영)를 2021년 3월 설립했다.인터넷신문자율공시기구(이하 IDI)는 인터넷신문의 신뢰성, 효과성, 책무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 KBS이사회, 박민 사장 임명제청10월 13일 KBS 이사회가 야권 추천 이사들의 반대로 정회를 거듭한 끝에 내정설이 불거진 박민 사장 후보 임명제청안을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 야권 이사들이 사장 후보 선출 절차에 대한 재논의와 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으나 서기석 이사장이 비공개를 강행하자 퇴장했다.이사회가 비공개로 전환된 지 약 15분 만에 여권 추천 이사들은 '박민 사장 후보 임명제청안'을 통과시켰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방송법에 따라 KBS 사장은 이사회가 제청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19일 조선호텔에서 '2023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했다.‘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고 산업의 발전과 건강한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공론의 장을 위해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광고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동반했다”면서 “△사이비언론의 일탈행위와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가짜뉴스 확산△브랜드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 사기 등의 문제를
다매체 시대에 광고주가 광고 매체 집행을 하는 데 있어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한국광고주협회가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 '2023 한국광고주대회 특별세미나'에서 계명대학교 이시훈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고주의 매체 집행 결과 분석'을 발표했다.광고주의 매체 집행 분석…74개 매체 대상 설문조사 이 교수는 광고주를 대상으로 매체 집행 현황과 평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각 매체별 정량적, 정성적 가치를 국내 최초로 분석했다. 설문 대상 매체는 심층 인터뷰를 통한 광고주 집행
□ 방통위, '뉴스 알고리즘 의혹' 네이버 사옥 현장조사방송통신위원회가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10월 6일 현장조사에 착수했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소재 네이버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는데 앞서 네이버는 뉴스 알고리즘을 통해 특정 언론사 뉴스가 먼저 검색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언론개혁시민연대는 “엉터리 주장을 근거로 실태점검에 나선 것도 모자라 사실조사까지 착수한 것은 어처구니없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포털 길들이기’에 나선 거
인터넷신문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체 '통신사 기사'를 이용하는 관행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위)가 발표한 기사 심의를 보면 '출처 표기'에 대한 위반이 또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12일 반론보도닷컴이 인신위가 공개한 '2023년 제18차 기사심의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윤리 강령 및 심의규정 위반은 총 115개 매체, 255건으로 확인됐다. 위반 유형 중 '통신 기사의 출처표시'가 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앞서 17차 기사심의 분석 결과 가장 많은 위반이 있었던 규정도 통신 기사의 출처표시로 107건을 기록한 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이동관 위원장이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10일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교하게 조작돼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연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 위원장은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포털 사업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운영, 가짜뉴스 정책대응팀도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의도다.특히 이 원장은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털의 영향력을 고려, 포털의 책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