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 비율이 매년 증가해 전체 16%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에 있는 초등 4년·중등 1년·고등 1년 청소년 128만 6,56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중 20만 6,102명(16.0%)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5월 14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비율은 2017년 14.3%, 2018년 15.2%로 매년 1%포인트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과의존위험군은 '주의사용자군'과 '
KBS가 2019년 1분기 ‘미디어 신뢰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 12월 신뢰 회복을 위해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분기별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시행된 두 번째 조사다. 먼저 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지난 조사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우리나라 언론이 어느 정도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부정적 응답이 61.9%로 전 분기(60.2%) 대비 1.7%포인트 높아졌다. 방송사의 신뢰도 조사에서는 J
TV시청 행태가 변화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시청 가능한 옥수수, 넷플릭스 등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OTT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양한 OTT 서비스 중 아는 브랜드가 없다고 말하는 시청자는 단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는 OTT서비스는 옥수수(71.8%)와 넷플릭스(71.2%)로 나타났고, 이어 유튜브 레드(63.5%), 티빙(63.3%), 푹(56.3%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 비지상파 프로그램이 'SKY캐슬' '미스터션샤인' '도깨비' 등 질좋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상파를 압도하는 시청률을 보이는 프로그램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미디어데이터분석 기업인 TNMS에 따르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비지상파 프로그램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시즌4' 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했으나, 2년간은 지상파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따라오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인 닐슨코리아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시청률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닐슨코리아 담당자는 "전국 패널 가구로부터 일일 단위로 시청기록을 수집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예기치 못한 오류로 최소한의 패널 가구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시청기록을 수집해야 한다"며 "업무에 지장을 드린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닐슨코리아는 전날의 시청률 자료를 수집해 다음날 오전에 서
미디어데이터 분석 기업인 TNMS가 지난 5월 9일 KBS와 MBN에서 방영한 ‘대통령에게 묻는다’의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11.6%(KBS1 10.6%, MBN 1.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6.3% 보다 4.7% 하락한 수치다 - KBS1 여름아부탁해/뉴스9 (합산14.4%), MBN 천기누설(1.9%). ‘대통령에게 묻는다’ 시청률은 전날 대비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는데, 그중에서도 60대 이상 시청률이 6.2%(20.1%→13.9%)감소해 사람들이 평소보다 KBS1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당 책 구입비가 월평균 1만 2,000원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행본 책 한 권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5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서적 구입비는 전년보다 7.9% 줄어든 1만 2,066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부터 6년 연속 줄어 역대 최저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신간 단행본의 평균 가격(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기준)이 1만 8,108원인 점을 감안하면 한 가구가 한 달에 책 한 권도 사지 않았던 셈이다.
e스포츠의 종주국인 한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형태로 e스포츠 산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2019 e스포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14년만 해도 602억원에 불과했던 e스포츠 산업이 연평균 12.3% 성장률을 보이며 2018년 1,000억원 규모가 됐으며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에서도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운영에 나서고 있으며, 대전, 광주, 부산은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이하 뉴스타즈) 참가자를 모집한다. 뉴스타즈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젊고 재능 있는 주니어 광고인들이 광고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루고, 트렌드 및 기법을 공유하며 배울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다.뉴스타즈는 작년 9개국 39개 에이전시의 40팀 80명이 참가하며 주니어 광고인들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외 30세 이하 또는 3년차 이하 현직 광고인이라면 2인 1팀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뉴스타즈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최근 연일 화제를 모으던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 종합편성 채널 사상 최고 예능 시청률을 기록하며 10회를 끝으로 예정된 공식 방영은 종료했다. 지난 마지막회 결승전에서 '미스트롯 진'에 송가인이 뽑혔다. 미디어 데이터 전문기관인 TNMS에 따르면 최고 1분 시청률은 '미스트롯 진' 발표 직전 경합을 벌인 송가인과 정미애 두 사람을 인터뷰 하는 순간으로 시청률이 16.0%(유료가입가구 기준)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순간
이제는 국민들이 매일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할 정도로 실생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런 환경의 변화 때문에 가장 관련 깊은 가전제품인 공기청정기 광고도 무려 5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디어 데이터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지난달 공기청정기 광고는 전년동월대비 2배 증가한 총 1만 3,400건(지상파 2,196건/종편 685건/ 케이블 10,367건/ 신문 131건/ 잡지 2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2년전 동월대비 2,590건에 불과하던 광고에 비하면 5배이상 증가한 수치로 결국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 2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초청 제135회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 KBS의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간부진을 초청해, 국내외 현안과 매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KBS의 발전방향과 통합마케팅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이정치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류를 일으켰던 한국방송의 프로그램 제작 열정을 살려 좋은 콘텐츠로, 기업은 효율높은 광고로 대한민국의 방송 발전과
최근 한 시사주간지의 ‘유령기자’와 ‘표절기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9일 미디어오늘은 라는 제목 하에 시사주간지 일요서울에 올라온 기자이름 중 6명이 실존하지 않는 ‘유령기자’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23일에는 일요서울 소속 정치부 기자가 기사 다수를 표절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당시 미디어오늘은 일요서울이 최소 4명의 허구 기자를 만들어 가짜 이메일 계정을 기사에 첨부해 기사를 출고했다고 주장하며 유령기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3일에는
국내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4월 23일 인터넷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지난 3월 기준 국내 유료 이용자가 153만명, 월간 유료 결제금액은 2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90만 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올해 1월 107만명, 2월에는 114만명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또 와이즈앱이 한국인 13만 명의 넷플릭스 이용의 결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신용카드, 체크카드,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로 결제한 금액은 총 금액은 200억원으로,
KBS2 주말드라마 이 지난 3월 17일 마지막회에서 전국 가구 시청률 48.5%(TNMS, 전국)를 기록하면서 약 6년 만에 우리나라 TV 시청률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며 종방했다. 비록 시청률 50%대를 넘기지는 못했지만 2013년 2월 17일 KBS2 주말연속극 46회가 세웠던 시청률 48.5%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TNMS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회는 시청자 1300만 명이 동시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유튜브에서 누적 시청자 수가 1300만 명이 넘는 인기 콘텐츠들이 있지만 TV
푹이 디즈니·NBC유니버셜·소니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시리즈를 추가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푹은 먼저 5월 초까지 총 187개 타이틀, 2천880개 에피소드 규모의 해외 시리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월정액 유료이용자는 추가요금 없이 국내 방송은 물론 인기 해외드라마까지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푹은 미국, 중국, 일본 드라마 등해외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지만 메이저스튜디오 인기작을 대거 업데이트 하는 것은 처음이다.먼저 18일에는 ‘슈츠(Suits)’, ‘히어로즈(Heroes)
21세기 폭스 인수를 마무리한 디즈니가 오는 11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디즈니 컨슈머 부문 수장 캐빈 마이어는 지난 4월 11일(현지시간) 월 6.99달러에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공개했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12일에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 플러스앱과 사용자 환경은 넷플릭스와 비슷하다.다만 넷플릭스와 달리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의 인기 채널인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5개 허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TV를 비롯해 웹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가 지난 3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벌써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야구가 열리는 날에는 인근 지역 매출도 증가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BC카드 지난 4일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실제 야구장 이용고객의 소비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야구장 주요 소비층은 30대가 33.5%로 가장 많았으며, 20대(30.8%), 40대(24.3%), 50대(7.9%), 60대(2.5%), 10대(1.0%) 순으로 조사돼 야구장내 가맹점 이용 고객은 2030세대가 64%를
일주일 중에서 가장 불행한 요일이라고 하면 흔히들 말하는 '월요병'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목요일'에 가장 행복감이 낮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센터장 최인철 심리학과 교수)가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 마음날씨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행복을 측정하기 위해 '안녕 지수'(10점 만점)란 개념을 도입했다. 요일별 안녕 지수는 목요일이 5.21로 가장 낮았고, 월요일(5.24)과 수요일(5.25) 순으로 낮았다. 안녕 지수가 가장 높은 요일은 토요일(5.37). 최인철 교
지난해 ‘초등학생 희망직업 10위’에 ‘유튜버’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가운데, 초등학생 10명 중 7명은 매주 한번 이상은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4월 7일 교육업체 ‘아이스크림에듀’가 전국 초등학생 2만7317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사용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3%(8820명)가 유튜브를 매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세 번 정도 시청한다고 응답한 학생까지 포함하면 전체 응답자의 74.4%가 매주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