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흥행을 예측할 수 있다 (feat. FUNdex)' 상편에서 이어집니다.) 드라마의 흥행 예측을 위한 질문이렇게 드라마 구성원과 경험치들에 대한 경쟁력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드라마의 흥행 예측을 위해서는 보다 간단하면서도 명확한 경쟁력 설명이 필요하다. 앞서 게재한 글에서와 같이 드라마의 경쟁력을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드라마 구분 기준이 필요하다. 드라마의 흥행과 지속성을 압축하여 보여 줄 수 있는 펀덱스와 같은 기준 등이 있다.드라마의 흥행 예
드라마 흥행예측은 안되나요?드라마의 흥행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이는 다양한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주요 요소로는 드라마의 캐스팅, 스토리텔링, 제작 품질, 마케팅 전략 등이 있다. 또한 객관적인 요소 외에도 시청자들의 개인적인 취향과 그 시점의 사회적, 문화적 트렌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예를 들어 유명한 배우나 감독이 참여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반드시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재미있고 독특한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신속히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일 아시안게임 한국과 중국 남자축구 8강전(한중전) 클릭 응원에서 압도적으로 중국을 응원한다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한 국무총리는 4일 한중전을 전후해 다음·카카오에 중국 응원 댓글이 수천만건 쏟아진 사태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한 총리의 지시에 따라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범부처 TF가 꾸려진다.한 총리는
□ KBS 사장 최종 후보자 결선투표 무산KBS 이사회가 KBS 사장 최종 후보 확정을 10월 6일로 연기했다.KBS 이사회는 10월 4일 서류 심사를 통과한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과 최재훈 KBS 부산총국 기자,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 등 3명을 면접 심사해 최종 후보 1명을 차기 사장으로 임명 제청할 예정이었으나 1차 투표에서 과반(6명)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KBS 이사회 합의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최재훈·박민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에 돌입해야 했으나 서기석 이사장이 일방적으로 이사회를 휴정했다.야권 추천
KBS 김의철 사장 해임 후 2주가 지났다. 공석을 채우기 위해 KBS 이사회는 차기 사장 공모를 진행했다.KBS 이사회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26대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 12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KBS 차기 사장에 지원한 후보자는 접수순으로 △최재훈 KBS부산방송총국 기자(전 KBS노동조합 위원장) △전진국 새미래포험 회장(전 KBS 부사장) △배재성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학회장(전 KBS N 부사장) △박문혁 케이큐뉴스 대표기자(전 교육부 교육행정사무관) △김인영 전 KBS 보도본부장(전 KB
앞으로 네이버 뉴스의 개별 기사 상단에 '정정보도 된 기사'나 '반론 보도' 등의 문구가 노출된다. 26일 네이버는 보도자료를 내고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 등 관계 기관의심리 결과 안내 강화, 팩트체크 기사 모음 제공, 정정보도 접근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뉴스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눈여겨 볼 부분은 개별 기사에 정정보도나 반론 등을 표기하는 부분이다. 그동안 일부 인터넷신문의 경영 통계 왜곡 기사나 편향적 기사에 대해 언중위의 심리결과를 독자들이 개별 기사에서 확인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네이버는 언론중재위
2021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24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가전의 86억 달러를 훌쩍 넘는 수치다. 콘텐츠산업에서 게임의 뒤를 이어 K-팝(7.7억 달러)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는 것이 바로 K-드라마를 위시한 방송 콘텐츠(7.1억 달러)다. K-드라마의 경쟁력은 수치로 보이는 것 이상이다. 라면 등 우리 대표 상품들이 K-드라마, 영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K-드라마는 이제 대표적인 대한민국 수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런데 만약 독자 여러분이 K-드라마를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위)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인터넷신문이 지켜야 할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만들 방침이다.인신위는 언론의 생성형 AI 활용 추세에 대응코자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25일 밝혔다.인신위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로 인해 전통적 뉴스생산 방식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미디어 현실에서 AI 콘텐츠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아울러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AI가 만들어 낼 수 있는 허위 정보에 대한 윤리적 차원의 제어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가 인터넷 언론사의 온라인 콘텐츠(동영상 포함)까지 심의를 확대 추진한다. 21일 방통심의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짜뉴스(허위조작뉴스 및 정보) 관련 심의대책 세부내용을 발표했다.그간 방통심의위는 인터넷 언론사의 기사와 동영상 콘텐츠도 통신심의 대상에 포함은 되지만 언론의 특수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심의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다만 언론중재위원회(언중위)가 피해당사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반론보도와 정정보도 등 중재업무를 제한적으로 수행해 왔다. 규제 사각지대로 방치…심의 대상 인터넷 언론까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위)가 발표한 기사 심의를 보면 출처 표기에 대한 위반이 가장 많았다.반론보도닷컴이 인신위가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3년 제17차 기사심의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윤리 강령 및 심의 규정 위반은 총 120개 매체, 261건으로 확인됐다. 위반 유형 중에는 '통신 기사 출처의 표시'가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기사 심의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보도된 인터넷신문 기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권고 △주의 △경고 순으로 제재 수위가 높다.출처의 표시·광고 목적의 제한 ·선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9월 2주차 굿데이터 TV-OTT 비드라마ㆍ쇼 화제성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www.fundex.co.kr)가 9월 19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3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뒤이어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3위를 JTBC의 ‘최강야구’이 차지하함으로서 최근 3주 연속 1,2,3위에 ‘스우파2’, ‘나는SOLO’, ‘최강야구’가 나란
□ 호반건설, 인수 2년 만에 전자신문 매각 검토9월 18일 전자신문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건설 측은 전자신문 구성원들에게 더존비즈온과 매각에 대해 협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달했다.호반건설은 지난 2021년 7월 전자신문 대주주에 올라섰고. 현재 전자신문 지분 74.38%를 소유하고 있다.호반의 이번 매각 추진은 지난 2021년 5월 전자신문을 인수한 지 2년 4개월여 만이다.더존비즈온은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전자신문 인수 관련해 검토 및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이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자율 규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하고, 의견 수렴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우선 부가통신사업자 또는 단체의 자율규제 업무 수행, 정부의 자율규제 지원시책 마련 및 사업 추진, 자율규제 활동 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청취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부의 부가통신사업자단체에 대한 자율규제 활동을 지원하고 방통위와 과기정통부가 부가통
19일 개최된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 공청회에 참석한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은 축사에서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뉴스가 포털과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정치 △경제 △사회 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가짜뉴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 막대한 영향 끼치고 있어이 위원장은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 확인을 생략한 채 가짜뉴스를 인용해 보도함으로써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가짜뉴스를 판별해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지난 5월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운영이 잠정 중단됐지만 포털의 언론의 자유 침해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여론 왜곡, 가짜뉴스 숙주 역할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포스트 제평위를 준비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19일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은 '포스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제평위는 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언론사 간 제휴를 통해 지난 2016년 설립된 민간 자율기구다. 제평위는 전통적인 신문과 방송 플랫폼이 포털사이트에 종속된 상황에서 '온라인 뉴스 생태계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짜뉴스를 임시 삭제 또는 차단을 요청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 방안을 추진한다. 또 가짜뉴스로 폐간 처분을 받은 사업자와 종사자가 다른 매체로 활동하는 소위 ‘갈아타기’를 방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방통위는 9월 18일 전체회의에서 ‘가짜뉴스 근절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방심위에 가짜뉴스 신고 창구를 마련하고, 접수 순서를 기다리지 않고 신속심의와 후속 구제조치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안(패스트트랙)을 이달 중으로 가동한다.포털 사업자들은 자율 규제를 통해
인터넷신문위원회(인신위)가 10년 만에 이름을 바꾼다. 기존 인터넷신문위원회에서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로 명칭을 바꾼 것. 이와 동시에 영문 이름도 'Internet Newspaper Committee'에서 'Internet Newspaper Ethics Committee'(INEC)로 바뀐다.인신위는 주무관청인 서울시로부터 명칭 변경을 포함한 정관일부 변경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2년 말 비영리 사단법인인 '인터넷신문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10여년 만에 명칭을 바꾸게 됐다.이번 명칭 변경에 대해 인신위는 인터
□ 법원, 방문진 이사장 해임 효력정지9월 11일 서울행정법원은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이동관)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사건에 대해 "집행정지신청은 이유 있다"고 판결했다.권 이사장 해임처분 효력은 본안 소송(해임처분 취소 사건)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재판부는 방통위가 제시한 권 이사장 해임사유와 관련해 부임 전 일어난 일에 대해 책임을 묻거나 이사회 심의·의결 사항을 이사 개인에게 묻는 내용은 "다툼의 여지가있다"고 판단한 것으
KBS 이사회가 김의철 사장 해임 제청안을 12일 의결했다. 같은날 윤석열 대통령이 곧바로 이를 재가하면서 김 사장의 해임이 확정됐다. 속전속결로 KBS 김의철 사장 해임이 이뤄진 것.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KBS 이사회에서 제청한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이날 KBS 이사회 여권 이사 6명이 찬성하면서 김 사장 해임 제청안은 의결됐다. 여권 이사의 표결 강행으로 야권 이사 5명은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0일, 김 사장 해임 제청안 제출앞서 지난달 30일 KBS 이사회는 정기이사회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참여 매체사 중심으로 공적 자금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7일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의해 신문,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에 참여하는 언론사에 대해서만 언론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의 자율규제 존중 차원이라는 설명이다.현재 인터넷신문위원회(인신위)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800여개 인터넷신문은 언론윤리 준수서를 서약하고 자율적으로 정한 윤리강경·심의규정에 따라 언론의 사회적 책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신위는 언론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