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일보가 ‘윤리규범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이목을 끌고 있다.조선일보 윤리위원회는 12월 26일 신문 제작 과정에서 신문사와 기자들이 지켜야 할 원칙을 담은 조선일보 윤리규범을 제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10월 출범한 윤리위원회는 국내외 주요 미디어 관련 기구의 윤리규범과 해외 유명 매체사들의 윤리규범 등을 참고로 신문·TV·인터넷 등 국내 다른 언론사들에도 통용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의 미디어 윤리규범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진바 있다.총 21장으로 구성된 윤리규범은 기자의 자질, 저작권 및 표절, 부당한 광고
2016년도 전체 방송광고시장 규모는 3조2,225억원으로 전년대비 7.2% 감소했으며, 지상파DMB 포함한 지상파방송의 광고매출은 1조6,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송광고매출이 전체 방송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최근 3년간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위성방송(16.5%)과 IPTV(94.1%)만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003
올해 지상파 방송사 사장들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기를 타개하는 변화를 경영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종편채널 방송사 대표들은 대체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제시했다.먼저 KBS 고대영 사장은 “‘변화를 통한 국민감동’을 2018년 경영목표로 내세우면서,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타파하기 위한 혁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고 사장은 “2018년은 KBS가 새로운 미디어 회사로 태어나느냐, 아니면 단순한 콘텐츠 공급자로 전락하느냐를 결정짓는 분기점이다”고 지적했다.또한 급변하는 미
미디어크리에이트와 KOBACO는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광고판매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광고 패키지를 소개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3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빛나는 선전을 기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빅 스포츠 이벤트는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광고회사, 광고주, 지상파 3사를 대표하는 미디어렙사간의 치열한 광고 판매전이 예상된다.국내개최 + 종합 4위 목표 ⇨ 시청률 상승 기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회원 여러분! 올해 우리 기업이 직면한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금리인상과 고유가, 원화강세의 3고(高)에다 미국, 중국 등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최저임금과 법인세율 인상 등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는 요소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속에서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부위정경 (扶危定傾)의 지혜와 창의적인 노력을 발휘해야 할 때 입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국민들이 시청점유율 등 방송조사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계 포털(mediastat.or.kr)을 새롭게 구축하여 2018년 1월 2일부터 서비스한다. 방송통계 포털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통계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식 통계포털사이트로, 방송매체 이용행태 결과 등 7개 분야의 690여개의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 정보는 방송매체 이용행태, 방송사업자 경쟁상황 평가, 채널별 시청 점유율, 방송산업실태, KI 시청
최근 광고주협회가 기업 홍보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털 뉴스유통서비스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95.5%가 뉴스 유통의 책임과 권한, 기사 편집 및 배열을 규정한 포털법 제정 움직임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포털 뉴스의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네이버가 특정 단체로부터 청탁을 받고 기사를 재배열했다는 논란까지 확산되며, 신뢰 저하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사실, 포털의 뉴스유통서비스에 대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포털상에 올라오는 선정적낚시성 기사들, 무리한 트래픽 경쟁의 원인이
포털 뉴스의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검 서비스 개선, 뉴스 어뷰징 근절, 뉴스 유통의 책임과 권한, 기사 편집 및 배열을 규정한 포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최근 기업의 홍보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포털은 실질적으로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적 책임은 일체 지지 않고 있다며, 포털법을 제정해 뉴스 유통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95.5%로 나타났다. 또 포털의 기사 편집에 대한 알고리즘을 공개해야 한다는
정부가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 4차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산·학·연 빅데이터센터간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추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5일 통신사업자‧포털‧금융사‧SI업체‧중소기업‧병원‧대학·공공기관 등 빅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대표기관들과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빅데이터 산업 상생발전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KT,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삼성SDS, LGCNS, CJ올리버네트웍스, KB금융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7명은 모바일로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는 ‘2017 디지털 소비자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디지털 상거래 및 콘텐츠 소비가 점차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 뱅킹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뱅킹 이용자는 2015년 40.4%, 2016년 54.2%에 이어 올해 69.9%로 크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 환경 변화로 시청률 집계 방식의 보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TNMS가 획기적인 데이터를 발표해 광고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TNMS의 ‘통합 시청자 수’(TTA) 데이터에 의하면, MBC 에브리원의 오리지널 콘텐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 1화가 본방송과 재방송, VOD 등 다시보기 시청자수를 합친 콘텐츠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편은 본방송 시청률 1.5%로 35위를 기록했지만, 본방송 외 다른 경로로 564만명이 시청하며 ‘다시보기’에서 그 위력을 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의 불공정 청산을 뼈대로 한 10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인터넷 분야에선 네이버 등 대형 검색포털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자에 대한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또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재허가·재승인 심사 기준을 강화해 방송 공정성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4대 목표는▲공정하고 자유로운 방송통신환경 조성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와 권리 강화 ▲지속 성장 가능한 방송통신생태계 구축 ▲미래 대비 신산업 활성화로 이를 위해 방통위는 10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첫
"기업의 위기관리 수행 능력은 그 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규정한다."매체 증가와 SNS 발달로 여론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위기에 맞닥뜨린 기업은 비즈니스 장애, 더 나아가서는 자산의 손실이나 기업 이미지•브랜드와 같은 가치의 추락을 맛볼 수도 있다. 특히 위기 수준에 따라서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할 정도로 파장이 큰 경우도 있다.기업 위기관리 전문기업 '에스코토스'의 강함수 대표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홍보전략 워크샵」에서 "'위기'는 기업 안팎에서 항상 일어나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tweet)된 계정 1위로 조사됐다고 트위터가 5일 밝혔다. 또 세븐틴이 2위, 몬스타엑스가 9위로 글로벌 트위터 10위권에 3개의 케이팝 계정이 선정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해리 스타일스 등 글로벌 스타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트위터의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수(월 1회 이상 사용)는 약 3억3000만명으로, 이들이 올 한해 가장 많이 언급한 트위터 계정 중 한국의 남성 아이돌그룹이 3개나 포함된 셈이다.그뿐
이제 대세는 브랜디드 콘텐츠다. 방송사나 광고제작사가 아니어도 영상 콘텐츠를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한 마케터의 고민도 늘었다.지난 11월 29일에 열린 ‘블로터 컨퍼런스: 2018 플랫폼 마케팅 인사이트’에서 ‘브랜디드 콘텐츠 전략과 넥스트 트렌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 박성조 글랜스TV 대표는 “소비자가 있는 곳에 우리도 있어야 한다”며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어떤 형태의 가치를 어떤 접점에서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브랜디드 콘텐츠란 말 그대로 기업의 브랜딩을 콘텐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은 본 방송 외에도 다시보기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TNMS가 본방송 외에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시청까지 포함하여 콘텐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집계 발표하고 있는 TTA(TV Total Audience; 통합 시청자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지상파, 종편, PP 본방송 프로그램 중 다시보기(VOD)를 통해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은 MBC 인기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업으로 12주만에 방송을
포털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국회가 포털 규제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1일 '뉴노멀법'을 발의한 자유 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포털 규제 왜 필요한가'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김성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네이버 등 거대 포털이 75% 넘는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막대한 사회적 영향력을 휘두르고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잠식하는 등 폐해가 있다"며 "포털의 막대한 영향력과 위상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과
MBC 에브리원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11월 30일 방송된 핀란드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5.0%(유료가구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전 독일편의 최고 시청률 3.6%(9월 14일) 보다 1.4% 높은 수치이다.이날 방송에서는 핀란드 3인방이 속초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늦은 새벽 속초에 도착한 친구들은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있어 본적이 없어”라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고, 터미널에 있는 공중전화박스를 보고 “20년 동안 이런 거 처음 봐”라고 말하
11월 28일 플라자호텔에서 제3차 경제홍보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앙일보 이정민 편집국장과 편집국 간부진을 초청해 ‘중앙일보의 디지털 전략과 네이티브 애드’에 대한 주제발표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운 경제홍보위원장(현대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중앙일보는 지면편집이 아름답고 기자들이 취재에 열정적이라고 말씀하시더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많이 보태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정민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자유시장경제의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회장이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서울AP클럽 올해의 광고인상・홍보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광고제도 개선 및 선진화와 광고집행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 등 광고 주체들의 공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이 회장은 "광고시장의 발전에 더욱 힘 써달라는 의미로 공로상을 받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AP클럽은 국내 광고・홍보 분야 원로, 중진, 중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