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플라자호텔에서 제3차 경제홍보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앙일보 이정민 편집국장과 편집국 간부진을 초청해 ‘중앙일보의 디지털 전략과 네이티브 애드’에 대한 주제발표와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운 경제홍보위원장(현대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중앙일보는 지면편집이 아름답고 기자들이 취재에 열정적이라고 말씀하시더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많이 보태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민 중앙일보 편집국장은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이 지켜지는 것과 국민의 복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중앙일보의 기조”라며 “중앙일보는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신문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의 디지털 전략’에 대해 발표한 김영훈 디지털담당은 “최근에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사를 요약하거나 브리핑하는가 하면, 20대 독자층을 겨냥해 그들의 문법대로 기사를 내보내는 썰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티브 애드’에 대해 발표한 김창규 I-Lab장은 “카드뉴스를 넘어 네이티브 애드가 새로운 광고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중앙일보는 기자, 디자이너, 비디어포터그라피, 미디어전략가로 구성된 9명의 네이티브 애드 전문가들이 있으며, 특히 기자가 팩트에 근거해서 직접 취재, 제작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회는 기업과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하여 경제계 입장을 대변하고 대언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주요 언론사를 초청해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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