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천안함 폭침 결론에 의혹을 제기한 KBS ‘추적60분’에 대해 국방부가 30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원인 규명에 관해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와 KBS 내부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28일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을 방송하며 북한 어뢰 공격에 의한 침몰이라는 천안함 사태 조사 결과를 부정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천안함 합동조사단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던 신상철 전 조사위원은 재판 때 국방부가 제출한 천안함 함미(艦尾) 후타실 CCT
네티즌들이 SBS 탐사보도프로그램 가 ‘진행자의 지인인 정봉주 전 의원을 성추행 의혹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허위 방송을 했다’며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앞서 22일 는 정봉주 전의원이 여기자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렉싱턴 호텔에 가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입증하는 780장의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원이 2011년 11월 23일 렉싱턴 호텔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확인되고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하면서 김어준의 방송이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조선일보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을 둘러싼 의혹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검찰이 이 의혹에 대해 제대로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28일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박 전 대통령이 7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를 두고 여러 가지 억측과 음모론이 많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거 세간에는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거나 청와대 내에서
‘본방송 외에 숨은 시청자 발견’ 본방송에 재방송과 VOD 시청자수를 통합해 집계하니 콘텐츠 순위에 변동 생겨, 향후 모바일 포함 통합지표 개발 기반 마련지난 3월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표회를 개최하고 TTA(TV Total Audience) 데이터를 활용한 본방송-재방송-VOD 의 시청패턴을 공개했다.민경숙 TNMS 대표는 “광고 효율 극대화를 위해 TTA데이터를 활용, 시청자 규모의 법칙을 이해하고 본방송, 재방송, VOD 경로별로 적절하게 광고를 집행해야 한다” 고 말했다.정 반대 시청패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가상화폐, 헬스·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삼성전자의 미래 기술 발굴을 담당하는 삼성넥스트가 꼽은 올해를 이끌 5대 혁신 기술이다. 삼성넥스트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주목받을 혁신기술 트렌드'를 선정해 소개했다. 삼성넥스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독일과 이스라엘 등 6곳에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삼성넥스트는 향후 1~2년 안에 AI와 머신러닝(기계학습) 분야에서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삼성동 일대에 코엑스 건물 중앙 크라운, SM타운 외벽 미디어, K-POP 광장 전광판이 25일 첫 선을 보였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는 간판으로 대별되어 왔고 무분별하게 난립되면서 도시와 거리의 경관을 해치는 존재로 광고 크기, 설치장소, 표시방법 등에 대한 규제를 해왔다. 반면, 미국의 타임스 스퀘어나 일본의 도톤보리 등은 옥외광고 크기나 설치장소 등에 대한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옥외광고 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규제의 틀
SBS의 삼성에버랜드 보도와 관련 대다수 매체들의 별 내용 아니라는 반응과는 달리, 일부 매체와 정치인 및 방송인은 “역대급 탐사보도다”, “탐사보도의 이정표다”라며 SBS를 추켜세우고 있다.심지어 한 인터넷매체는 “특종 또 눈감은 포털과 언론.... 다 썩었다”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이들의 주장처럼 SBS 뉴스는 위대하고, 다른 매체들은 다 썩은 것인가?반면,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22일 ‘에버랜드 용인 토지 가격 의혹’에 대한 팩트 체크 기사를 냈다.SBS 뉴스 내용을 검증하고 삼성에버랜드 토지 문제의 핵심 키(Key)인 ‘공시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3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대매체 및 온라인, OOH 부문 좋은 광고상 32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TV부문 영예의 대상은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이, 온라인부문 대상은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수상했다. TV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 - 딸의 인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업무운영계획 10대 과제'를 의결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깨끗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란 유해 콘텐츠로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시청자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사보도프로그램의 공정성 향상 및 허위 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 권리 보장을 과제에 꼽았다는 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우선 '깨끗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불법 및 유해정보 접촉 현황에서 10대 청소년이 8.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도티, 잠뜰, 캐리, 양띵, 대도서관... 기성 세대에게 이들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그러나 요즘 10대, 소위 Z세대에게는 유재석 이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바로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지난 해 *조사에 따르면, 10대와 20대의 모바일 동영상 시청자수가 TV 시청자수를 처음으로 앞질렀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시장동향’ (2017.11)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1인 미디어가 있다.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던 1인 미디어가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키즈콘텐츠를 점령해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대상에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 대상에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된 다른 두 작품은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 딸의 인사’(SM C&C)와, 온라인부문에 현대자동차 ‘I·SEOUL·U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이노션)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는 제62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장주영)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심사위원들은 대상인 “‘가장 좋은 적금, 신문 읽는 지금’은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매일 펼치는 신문과 목돈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적금의 공통점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우수상에는 ‘정보의 풍랑 속에서, 시대의 중심을 지킵니다’(이동원)와 ‘세상이 답답할 때 신문은 답합니다’(이경호)등 2편이
영국 정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같은 소셜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10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소셜미디어의 사용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트 핸콕 영국 디지털·미디어·문화·스포츠부 장관은 10일 일간지 더타임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을 보호해야할 의무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령에 따라 소셜 미디어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 가입을 13세 이상에게만 허용하도록 법제화 하는 방안과 영화 등급처
미세먼지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석 달 연속 8조원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6,9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1월 8조7,085억원을 기록한 뒤 석 달 연속 8조원대를 이어갔다.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2,452억원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의 60.3%를 차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32.4% 증가해 더 높은 증가세를 보
제일기획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2018(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8)’에서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창설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심미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하는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중심으로 VR·AR(가상·증강현실)·홀로그램 광고판 거리가 조성된다.서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암 DMC 미디어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12일 누리꿈스퀘어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 기관은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의 VR·AR 콘텐츠 체험존, 5G 기반의 스마트 미디어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감 스마트 가로등·관광 안내 등으로 DMC를 디지털미디어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10m 이상 중대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훨씬 더 빨리 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진위가 검증된 2006∼2017년 뉴스 12만6000개를 분석한 결과,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보다 인용하거나 공유되는 비율이 70% 이상 높았고, 전파 속도는 진짜보다 최대 20배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해당 뉴스의 진위 여부는 6곳의 독립적인 ‘팩트 체크’ 단체들이 가렸다.분야별로는 정치분야가 가짜뉴스의 양도 많고 전
국내 이용자들이 지난달 유튜브를 이용한 시간이 257억분에 달하며 2년사이에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사용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이 7일 국내 소비자가 많이 쓰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4개의 애플리케이션(앱) 총 사용시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2016년 3월에 국내에서 모바일 앱 이용시간이 가장 긴 앱은 카카오톡으로 189억분이었다. 다음으로 네이버(109억분), 유튜브(79억분), 페이스북(49억분)이었다. 불과 2년사이에 유튜브 사용시간은 3배 이상 증가한 257억분을 기록했다. 카카오톡(179억
일본의 대형 잡화 체인점 ‘돈키호테’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중국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가운데, 작년 하반기 면세 매출액이 1년 전 대비 55% 증가한 약 2,500억원을 기록했다.돈키호테는 일본 특유의 느낌을 살린 상품들과 POP광고, 기존 유통업계의 상식을 벗어나 마구잡이로 제품들을 배치하는 일명 ‘정글 진열’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해마다 수익이 늘어나 지난 20년간 매출이 700배 증가하면서 저성장의 상징인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돈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 뒤에는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25일 폐막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외에도 동계올림식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봅슬레이, 컬링, 스노보드까지 역대 최다 분야에서 활약하며 역대 최다인 17개의 메달(금5, 은8, 동4)을 획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7일 동계올림픽 관련 협회(대한스키협회, 대한아이스하키협회, 대한빙상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