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특히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50주년 상공의 날을 맞아 지난 2월 전국 20세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기업호감지수'는 55.8점으로 10년 전인 2013년 상반기 호감지수 48.6점에 비해 15%이상 상승했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 ‘기업호감지수’ :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
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주요 경제 단체는 성명을 내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고용노동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전체 근로시간을 관리하도록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주 단위 근로 시간은 현행 최대 52시간에서 최대 69시간까지 가능해진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정부가 근로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사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근로시간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것은 옳은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근로자 건
삼성전자가 6일 저시력 시각장애인의 사물 인식률을 높이는 시각 보조 글라스 ‘릴루미노’ 30여대를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과 배우 겸 감독 송승환에게 무상 시범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의 목적은 시각 장애인의 사용 적합성 검증이다. 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다. 이름처럼 잔존 시력이 남아있는 저시력 장애인에게 완벽한 시야는 아니지만 사물을 구분할만큼 인식률을 높여준다. 저시력 장애인은 시각장애인의 약 90%를 차지하는 만큼 시각 장애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릴루미노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2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현대자동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영규 부사장을 선임했다.이날 선임된 이영규 운영위원장은 홍보전문가로 활약하며 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장, 광고위원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이외에도 협회는 △경제홍보위원장에 윤용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소비자위원장에 이태길 한화 사장 △뉴미디어위원장에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광고위원장(홍경선 삼성전자 상무), 교육위원장(정정욱 LG 전무), 중소기업위원장(박열하 제너시스BBQ 사장)은
경제계가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의 심의 중단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공동성명을 내며 반발했다.경제6단체는 이 날 국회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개정안은 사용자와 노동 쟁의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기업까지 쟁의대상으로 끌어들여 결국 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할 것"이라며 심의 중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은 향후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투자 축소와 고용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기 침체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3월 BSI 전망치는 93.5를 기록하며 작년 4월(99.1)이후 12개월 연속 기준선1001)을 하회했다. △ 주1)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17일 KAA저널 편집위원회를 열고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를 신임 편집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승철 위원장은 2015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미디어융합 트랙 및 미디어공학&창업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광고·PR·마케팅과 소비자 심리학이 주요 연구 분야다.유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광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에서 다년간 뉴미디어 및 광고/PR 업무를 했으며 시카고 로욜라대학교에서 디지털광고 담당 교수로 근무했다.한편, 이번 편집위원회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안전보건업무 담당부서와 관련 인력을 둔 기업이 두배 이상 증가하고 법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수준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법적 의무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9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웨비나에 참여한 5인 이상 29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에 실시한 기업실태조사에서 안전보건업무 담당부서를 설치한 기업은 45.2%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75.5%로 크게 늘
지난 17일 대만 식품약물관리서(이하 식약서)가 한국라면에 대해 유해성분 검출을 이유로 전량 폐기 명령을 내리고 태국이 같은 제품에 대한 전량 회수 및 검사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식품안전연구원(원장 하상도 중앙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이 '인체에 유해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먼저 대만 식약서가 이번 이슈가 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2-CE(클로로에탄올)을 분석한 것인데 이를 EO(에텔렌옥사이드)로 환산하고 EO가 검출됬다고 발표한 점을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월 BSI 전망치는 2020년 8월(81.6) 이후 2년 6개월(30개월) 만에 최저치인 83.1을 기록했다. 2023년 1월 BSI 실적치는 84.2를 기록하여, 2월(91.5)부터 12개월 연속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2월 BSI는 제조업(81.4)과 비제조업(85.1) 모두 2022년 6월부터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애플 아이폰 시리즈는 물론 중국 제조사들의 스마트폰까지 제치고 호주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1월 25일(현지시간)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올해 최고의 고객 만족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삼성 스마트폰은 △전체 만족도 △사용자 편의성 △디자인 △내구성 △가격 △카메라 성능 △배터리 등 전 분야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별 5개를 받았다.캔스타 블루는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 시리즈 등을 매년 출시하며 지속해서 최고의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