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온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광고주가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2017년도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는 올해의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작으로 KBS의 <쌈, 마이웨이(드라마 부문)>과 SBS의 <미운우리새끼(연예오락 부문)>, 그리고 MBC의 <휴먼다큐 사랑(보도교양 부문)>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특별상에는 TvN의 <도깨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드라마부문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KBS <쌈, 마이웨이>는 세상의 잣대로는 부족한 마이너리그 청춘들이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겠다는 성장로맨스 드라마로 비교적 꾸준한 시청률과 인기를 모았다. 연예오락부문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40-50대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엄마들의 육아일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보도교양부문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MBC <휴먼다큐 사랑>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다큐로, 삶의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나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았다. 또 특별상을 수상한 TvN <도깨비>는 올해 초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로 수많은 패러디 영상과 OST 음악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시상은 오는 10월 26일(목)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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