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회장 李政治)가 주최하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의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경성대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이 선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은 광고주의 권익 보호와 광고의 자유 신장, 그리고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의자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2008년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올해 10회를 맞이하기까지 부산국제광고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 출범 당시 29개국 3,150편에 그치던 출품작은 10년 만에 56개국 21,530편의 광고작품이 출품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국제광고제에는 올해 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 광고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광고산업의 선진화와 일자리 확대, 광고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광고인상’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6일(목)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반론보도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