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국민의 시장경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규제 완화'에 기여한 기획 기사에 대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 

25일 한국광고주협회는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시행 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은 경제 관련 아젠다 설정에 있어 기획력, 독창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특히 기업의 투자환경 조성과 낡고 불필요한 규제 개선에 기여한 기사를 선정, 시상한다. 

출품자격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보도된 기획 기사(시리즈 포함)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4일까지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한국광고주협회 홈페이지(https://www.kaa.or.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관계자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우리 기업에 힘이 되고, 국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획 기사를 발굴하고 응원하려는 게 이 상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해외 유수의 경제 관련 기관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이같은 좋은 기사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