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식료품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쿠팡과 이마트몰의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고 새벽배송으로 떠오른 마켓컬리가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주로 구매를 하는 식료품 몰에서 쿠팡은 23.1%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는 이마트몰+SSG닷컴(21.1%), 마켓컬리(7.8%), 네이버쇼핑(7.0%)순으로 조사됐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쿠팡과 이마트몰, SSG닷컴, 마켓컬리 모두 구매율이 상승한 반면, 11번가나 G마켓, 옥션, 위메프 등 오
- 네이버, 연예 뉴스 댓글과 인물 연관검색어 서비스 지난 5일부로 종료- 연예인, 유명인사 등에 대한 인격 모독, 혐오 발언, 사생활 침해 우려에 따른 조치- 같은날 오전 인물연관검색어 서비스도 종료 - 국가인권위 “혐오 표현 근절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 시작” 네이버 정책 환영- 카카오도 연예 뉴스 댓글 및 실시간 검색어 폐지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활동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자율심의 참여서약사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인신위는 이번 리플렛 배포를 통해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 참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터넷신문과 이용자들이 자율심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리플렛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단형과 3단형의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한편, 인신위는 리플렛을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공개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신종·변종 광고 및 광고성 기사'에 대해 상세히 명시...제재 강화 - 특정 키워드 남용 벌점 부과 방식 개선 등 심사 규정 개정 - 포털 전송 기사 놓고 광고거래행위 적발…언론사 2곳 제휴 계약 해지
우리는 매일 휴대폰 화면에 코를 박고, SNS 계정을 들여다보면서, 자신이 올린 글이나 댓글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읽고, 좋아요 수에 집착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달라지고 있다. 가공된 이미지 대신 솔직한 일상의 모습을 공유하고, 플랫폼 알고리즘에 장단을 맞추는 것에 지친 크리에이터들도 동참하고 있다. 브랜드의 SNS 전략도 변해야 할 때다.
- 카카오, 26일 '차별·혐오' 신고 항목 신설...악성 댓글 제재 정책 강화 발표- 신고 댓글은 삭제뿐만 아니라 작성자도 제재...최고 '영구 금지'까지 가능- 댓글 '접기' 기능과 특정 댓글 작성자를 보이지 않게 하는 '덮어두기' 기능도 추가- 최근 댓글 및 실검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지 피력...네이버 뉴스 댓글 정책 변화 주목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여행프로그램인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시청자 570만명을 돌파했다.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TTA를 집계한 결과, '신들이 인간에게 허락한 선물, 팔라우편'을 방송한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시사교양부문 경쟁력 1위로 조사됐다. 이날 방송은 국토면적은 제주도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고 인구 2만명의 작은 나라인 팔라우를 소개했다. 340여개의 산호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해파리 호수, 가르드마우 폭포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팔라우 주변 아
○ 인터넷매체를 대상으로 한 언론조정사건 3년째 80% 육박해 - ‘17년(76.3%) ⇒ ’18년(77.4%) ⇒ ‘19년(74.2%)○ 뉴스 플랫폼 다변화로 언론보도가 블로그, SNS, 유튜브 등으로 전파되며 피해도 확산 → 신속•간편하게 분쟁을 종결하면서도 피해구제의 실효성 높일수 있도록 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 도입 등 현실적인 구제 방안을 위한 법 개정 필요
메조미디어가 지난 13일 발표한 '2020 숏폼 콘텐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광고 홍보용 동영상의 73%가 2분 이하로 제작된 '숏폼(Short-Form, 15초~2분 이내 짧은 동영상) 동영상' 형태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2016년에는 13.14분에 달했던 기업의 마케팅 동영상이 불과 2년만에 약 9분이 짧아져 4.07분이 됐다. 또한 연령대가 낮을수록 10분 미만의 숏폼 동영상을 선호하며, 1020세대는 선호하는 동영상 시청 길이가 15분 내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대표적인 숏폼 콘텐츠 플랫폼인
올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 변수로 인해 2%대의 경제성장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 한국광고산업협회(회장 유정근)등 광고 3단체는 25일 ‘2020년 광고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방안’을 마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광고계는 “현재 국내 광고산업은 광고 거래․형식․양적 규제는 물론 내용 규제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규제의 숲’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광고시장 활성화와 미래 광고산업의 지속가능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실검) 서비스가 지난 2월 20일 종료됐다.포털 다음은 지난해 10월 당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을 계기로 연예뉴스 댓글 및 인물 관련 검색어 등을 폐지한 바 있다. 당시 악성 댓글이 사회적 문제로 주목 받으면서 해당 서비스 폐지를 결정하고 실행으로 옮긴 것.이번 실검 서비스 종료는 연예인을 넘어 정치인 응원 및 비하 등 오는 총선에서의 실검 조작 우려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가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
디지털 광고비가 4조원을 넘어선지 1년만에 5조원을 돌파하며 전체 광고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2월 12일 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전년 대비 2.3% 성장한 11조9,7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고성장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실제로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4조원을 넘어선지 1년만의 기록 갱신으로,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2020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20) 주제로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re-think), 재 정의하며(re-define), 새롭게 디자인(re-design)하자는 의미의‘re:ad’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의 광고 형식이 변하고 개인도 광고를 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광고의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광고제는 광고의 순기능적인 측면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광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인류와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전시에서는 주제전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지난 해 트로트 신 열풍을 일으켰던 TV조선 ‘미스트롯’보다 훨씬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높은 경쟁력을 확보 해 나가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일 첫 방송에서 1부 시청률 6.5%, 2부 9.9%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며 지난 해 ‘내일은 미스트롯’이 첫 방송 때 기록했던 시청률 4.7%보다 높은 시청률로 출발 했다.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편성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시청률을 단 번에 누르며 목요일 비지상파 1위로 올라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방송 회차에서는
(이 글은 ANA(Association of National Advertisers, 미국광고주협회)의 ‘The Young and The Textless'(Anne Field, 2019.12)’를 번역, 요약한 글입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 2025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0억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 두 아이의 엄마인 웬디 올슨은 첫 가족 해외 여행지로 일본을 택했는데 신칸센 고속열차를 일정에 포함시켰다. 7살 둘째 아이가 테블릿으로 신칸센 장면이 나오는 넷플릭스 애니매이션 ‘카르멘 샌디에고’를 보고 엄마에게 졸랐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메시지를 어떤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2019년도 참 바쁜 한해였다. 시장과 소비자, 미디어 등 환경은 점차 복잡해졌고,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이어졌다. 새해를 맞은 올 2020년에도 긴장을 늦출 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국내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데이터 3법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은 계속해서 주목을 받았던 유럽의 GDPR이나 미국의 CCPA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과는 전혀 다르게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90%를 넘어 세계 1위 수준이고, 한국인의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약 4시간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정용찬 연구인은 현 시대의 사람들을 ‘호모 스마트포니쿠스(Homo Smartphonicus)’라고 표현했다.‘ 이제는 ‘스마트폰만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처럼 그만큼 스마트폰은 우리의 한 몸과 같은 존재가 되었고, 이제 더 이상 우리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제일기획이 발표한 ‘2018 총 광고비 조사’에 따르면 20
코로나맥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다소 곤혹스런 상황에 놓였다.코로나맥주를 생산하는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지난 1월말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통해 ‘소비자들이 코로나 맥주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관지어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구글 검색어 급증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구글 트렌딩 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에서 26일 사이 구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비어’ ‘비어 바이러스’ ‘비어 코로나비아러스’라는 검색어가 각각 2300%, 744%. 3233% 증가했다. 이는 구글 검색 엔진이 최근 인기검색어를 연관검색어로 자동 추천
시청자들이 광고를 보더라도 무료로 뉴스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조사회사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203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뉴스•정보•지식 콘텐츠 분야의 '광고+무료이용'에 대한 선호도는 52.5%에 달하는 반면, '광고 없는 유료 이용'은 7.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음악•음원분야는 '광고 없는 유료 이용'을 더 선호하는 응답자가 47.1%로 여타 다른 콘텐츠 소비와 대비되는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총 시청자수 1,300명을 넘어서며 방송 첫 주만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1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TTA를 집계한 결과로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년에 방영돼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왔던 드라마였으며,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2016년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1월 둘째주부터 16부작으로 '시즌2'가 시작되었고 기존 돌담병원에서 일어난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 라인과 한석규를 비롯해 진경, 임원회 등 시즌 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