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협회, 2022년 37개 회원사 결산자료 공개 한국신문협회는 지난해 37개 회원사의 결산자료를 5월 1일 발행된 신문협회보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37개 회원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4.5% 증가한 2조 6830억 원이며 이중 종합일간지 11개 사의 매출액은 1조 3704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5.2% 하락한 1097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7% 감소한 2248억 원으로 집계됐다.종합일간지 중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언론사는 조선일보다. 조선일보 지난해 매출액은 2990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고급 레스토랑으로 들어간다. 음식을 주문하고, 먹은 후에 계산하고 나온다. 외식은 이렇게 간단하고 편리하다. 그런데 뭔가 아쉽다. 만약 '요리사는 누구고, 어떻게 재료를 구입했는지, 어떤 요리 노하우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편리와 맛에 더해 신뢰, 재미가 곁들여진 외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보다 자신 있게 그 요리를 SNS에서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2015년에 방송된 JTBC 는 이런 점을 잘 활용해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내가 직접 사 냉장고에 채워둔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 전문가가 내가 보는 앞에서
□ 네이버, 언론 비판 받은 약관 다시 개정 네이버가 일방적으로 개정한 뉴스 약관이 언론의 반발을 사자 ‘수정 약관’을 마련해 공개했다.기존 약관 개정안은 네이버가 계열사에 뉴스 정보를 넘길 때 언론사 동의를 받지 않고, 인링크 기사(언론사 홈페이지가 아닌 포털사이트 내의 뉴스 서비스)에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하는 QR코드, URL을 금지하는 내용이었다. 특히 뉴스 정보 제공 약관은 네이버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언론사 뉴스 정보를 무상으로 가져가려 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네이버가 4월 28일 발표한 최종 개정안은 네이버가 언론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5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겨레신문사 초청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를 주최한 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겨레는 성역 없는 보도를 하는 매체로 더 투명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신문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국내 언론 최초로 신뢰보고서를 제작하고, 저널리즘 책무실을 설치해 보도의 신뢰성을 높이려는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최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가 않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은 결코 우위에 있지 않다”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혐오표현에 대한 삭제 기준이 마련됐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 의장 이인호)가 총 13개 항목을 구성된 ‘혐오표현 자율정책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네이버·카카오·SK커뮤니케이션즈 등 16개 KISO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온라인상 혐오표현과 관련해 인터넷 사업자 공통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해 8월 출범한 KISO 혐오표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승선)는 미디어·국어학·사회학·법학 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8개월 간의 숙의 과정을 거쳐 28일 가이
‘서진이네’, ‘나 혼자 산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화제성과 시청률로 인기 보증비드라마 부문 TV 화제성(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에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즈 플래닛’과 ‘피크타임’이 각각 1위와 2위로 종영했다. ‘최강야구’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상승하며 3위 자리를 지켰으면 야구감독 ‘김성근’도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렇게 화제성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시청률도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서진이네(화제성 7위, 시청률 3위)’, ‘나 혼자 산다(화제성 4위, 시청률 5위)’
□ 방통위, '수신료 징수 제도개선' 정책연구 추진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TV수신료 징수·회계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정책연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방통위는 연구결과를 '수신료 징수제도 개선 등 방송법령 개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방통위는 연구 내용으로 ▲현행 수신료 징수제도 문제점과 제도개선 사항 발굴▲수신료 부과·징수 관련 구체적 법령 정비 방안(등록변경신고, 등록·납부 면제, 추징금 조항 등) ▲공영방송사 회계분리를 위한 구체적 회계분리방안(역무별 공통원가 배
오수재, 우영우에 이어 차정숙이 화제성 1위에 올랐다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OTT 화제성 조사 드라마 부문에서 JTBC의 ‘닥터 차정숙’이 1위에 올랐다. ‘닥터 차정숙’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무려 158.6%가 증가하면서 화제성 점유율 14.8%를 기록했다.인터넷에 ‘닥터 차정숙’에 대하여 “속이 다 시원하다”, “나도 저렇게 용기내서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고 3회와 4회 방송 후 극중 차정숙의 모습을 통해 속시원하고 대리 만족이 된다는 시청자
일부 방송사들이 홈쇼핑 채널과 연계판매를 하기 위해 과도하게 건강정보프로그램을 편성하고 허위·과장 방송을 하고 있어 국민 건강이 오히려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0일 4월 KBS시청자위원회에서 노승만 위원(한국광고주협회 부회장)은 KBS 시사기획창 프로그램(3.21 방영)에 대해 “지난 5년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상 증세 신고가 1만 건이 넘었어도 간과해온 문제를 시사기획 창이 포착했다”며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 사례로 경각심을 주었고 (실험) 성분을 조작하거나 논문을 악용한 일부 방송프로그램들의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가 70여차례 심의 규정을 위반한 살구뉴스를 4월 30일자로 서약 매체에서 제명했다. 지난 19일 인신위는 서면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국내 유일의 자율심의기구로서 지난 2012년 출범했다. 반론보도닷컴이 취재한 결과, 살구뉴스는 지난 1년간(2022.4~2023.3) 인신위의 기사 심의 규정을 총 71차례 위반했다. 규정 위반에 대한 조치는 권고, 주의, 경고 총 3단계가 있는데 살구뉴스는 주의 64건, 경고 7건을 받았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미디어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포털 등에서의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 마련을 천명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가짜뉴스 퇴치에 나섰다.20일 문체부는 가짜뉴스를 사회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악성 정보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기존의 “가짜뉴스 퇴치 TF” 기능을 전면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언론진흥재단에 「가짜뉴스 신고․상담센터」설치․운영문체부는 5월 초 한국언론진흥재단 내에 「가짜뉴스 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해, 가짜뉴스로 인한 국민 피해 신고를 접수받고 구제 절차에 대한 상담을 제공
□ 검찰, MBC 사장 최승호·박성제 기소검찰이 최승호·박성제 전 MBC 사장을 기소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가 2017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자들을 취재업무에서 배제해 불이익을 줬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은 지난 12일 최승호 전 MBC 사장, 정형일 전 보도본부장, 박성제 전 취재센터장, 한정우 전 보도국장 등 4명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경찰, '성추행' JTBC 기자 수사 착수경찰이 해외 출장에서 타사 기자를 성추행한 JTBC 남성 기자 2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한국기자협회는 기자협회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개표기 조작 가능성을 집중 보도한 미국 폭스뉴스가 우리돈 약 1조원을(7억8천750만달러)을 배상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투ㆍ개표기 업체 도미니언 보팅 시스템은 도미니언 측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 2020년 대선 당시 폭스 뉴스는 도미니언이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하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음모론을 반복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찍은 표를 바이든 대통령 표로 바꾸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했다는 게 당시 보도
국내 온라인뉴스 소비의 80%를 차지하는 포털뉴스의 독과점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최근 언론과 정치권에서 연일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모여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의 문제점’과 ‘언론사 공동 뉴스포털 도입 방안’을 논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포털뉴스와 언론의 자유’ 정책 토론회가 윤두현 의원(국민의힘)과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김종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언론의 사명은 정확한 사실 전달과 다양한 주장을 전달하는 것이다. 포털 뉴스가 언론을 장악하고
프로그램 인기는 아이돌 오디션 예능, 출연자 인기는 80세 감독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4월 둘째주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Mnet의 ‘보이즈 플래닛’이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총 12부작 중 마지막 방송을 남긴 상태에서 ‘보이즈 플래닛’은 8번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경쟁을 해온 JTBC의 ‘피크타임’이 3주 연속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시작된 MBC의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가 5위에 올랐다.3개월 동안이 휴식을 끝내고 방송이 재게된 JTBC의 ‘최강야구’가 3위로 시작했다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률이 70%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같은 지나친 포털 의존도는 트래픽 경쟁으로 인한 뉴스 콘텐츠 품질 저하, 검색 제휴를 무기로 한 기사와 광고협찬 영업 연계 등 다양한 부작용을 발생시켜왔다. 특히 포털을 통해 허위, 과장, 왜곡 보도가 확산되면서 해당 기업과 개인 모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해 포털은 물론 누구도 구체적으로 책임지는 주체가 없었다.이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원회)가 17일 ‘국민통합과 미디어특별위원회
지난달 출시한 챗GPT4.0이 미국 의사·변호사 시험을 통과하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챗GPT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허위정보를 확산할 수 있다는 부정적 측면에 대한 사회적 우려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챗GPT 이용자들은 AI가 지식 노동자의 업무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작가·교수·기자 등의 직업은 대체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한국언론재단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20~50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챗GPT의 존재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602명(6
□ 카카오, 미디어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카카오가 미디어 서비스 자문기구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최근 플랫폼 기업에 요구되는 디지털 책임을 실천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미디어 자문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카카오는 2016년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운영 및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미디어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해 왔다. 개편된 뉴스투명성위원회는 논의 대상을 뉴스 서비스에 집중하고, 기술 및 정책 등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이용자들에게 책임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미국 조사업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8명은 가짜뉴스 확산을 심각한 국가적 위협으로 보고 있었다. 이 가운데 가짜뉴스 방지를 위한 정부 기관의 대응 방안이 7일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출처 : 퓨리서치센터/2022.2.14.~6.3, 세계 19개국 성인 2만 4,525명 대상 조사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민통합위원회가 "팩트체크를 한 기사를 우선 노출하고 대중에게 영향력 높은 유튜버도 언론중재 조정 대상으로 삼자"고 정부에 제언했다.국민통합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에 제출한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
KBS가 대통령실의 국민 참여 토론에서 나온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자"는 결과에 대해 "수신료에 대한 중요 사실들 설명이 빠졌다. 더 신중하게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실은 지난 3월 9일 국민제안 게시판에 ‘TV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을 주제로 한달 간 의견을 수렴했다. 응답자 중 분리 징수 찬성(추천)이 5만 6,226명(96.5%), 반대(비추천)가 2,025명(3.5%)으로 분리 징수하자는 의견이 높게 나왔다.이에 대해 KBS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들이 납부하는 수신료는 시청의 대가가 아니다. 공영방송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