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많은 기업들이 재택 근무로 직원들과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흔의 문턱에서 휴직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본 두 아이 아빠의 분투기가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출판사 와이에치미디어(www.yhmedia.co.kr)는 15년차 금융맨이자, 지난 1년 반을 휴직으로 보낸 두 아이 아빠의 삶을 담은 [퇴사 말고 휴직 - 남자의 휴직, 그 두려움을 말하다]를 발간하였다.저자인 최호진은 은행, 카드, 지주사를 거친 베테랑 금융인으로, 오랜 직장 생활에서 오는 무력감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휴직 생활
곧 지나갈 줄 알았던, 빨리 지나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광고 마케팅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정되었던 신제품 출시가 연기되고, 신차발표회나 문화예술공연 같은 각종 행사가 취소되었다. 도쿄올림픽, 칸 라이언즈 같은 국제 행사들도 속속 취소되니 훌륭한 광고 마케팅 기회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 선례가 없는 시대가 왔다.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도 부른다. 누구든 딱 부러지게 광고홍보 마케팅을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주장
우리는 스마트폰을 슬기롭게 쓰는 인류를 뜻하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에 살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스스로 공유와 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실력을 기반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시대를 영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디지털 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규제 완화에 발벗고 나선다. 2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어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을 위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향을 수립해 의결하고 규제완화를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시장에 '최소 규제' 원칙을 도입하기로 했
이 사진을 꼭 기억하십시오. 중국 거지 노인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하는데 내가 안 하는 건 그만큼 위기가 왔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암호 화폐도 중앙은행에서 공식 발행 하겠다고 합니다. 이건 미국 달러 기축통화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죠.그뿐인가요? 원격 진료니, 약을 자판기로 파는 등 엄청난 포노 사피엔스 문명의 리더십을 가지고 갑니다. 왜 그런가 봤더니 이유가 분명해요.지구촌의 금융 변화를 볼까요? 작년부터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제가 말씀드렸던 4대 플랫폼 기업 모두 금융 서비스 시작합니다. JP모건하고
오픈 소스 기반의, 지식 공유 기반의 생태계는 반드시 프로그래머한테만 유리한 건 아닙니다. 여기 반병연 君이라고, 이 친구는 전공이 바이오에요. IT하고 전혀 상관없어요. 그런데 대학교 다닐 때 파이썬(Python)이라는 프로그램을 배웠어요.이 친구가 어떤 사고를 치나 보세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구 지방 노동청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엄청난 잡일을 시켜요. 액셀 파일 이만한 거 주고 “이게 등기 우편 번호야. 이걸 하나씩하나씩 중앙우체국 홈페이지에 집어넣으면 화면이 뜰꺼고 그걸 프린트해서 가지고 있어.”이게 아마 법적 요건이었나 봅니
"더블 쇼크,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팬더믹 쇼크를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재택근무하고 홈페이지나 잘 만들면 해결될까요?"전경련 국제경영원은 지난 19일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CEO 조찬경연'을 개최했다.최 교수는 기업및 정부기관 등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노 사피엔스’에 관한 강연을 1,200회 이상 해온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권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날, 최 교수는 '코로나 뉴 노멀 시대, 트렌드의 변화'를 주제로
앞으로 네이버 댓글은 인공지능(AI)이 문장 맥락까지 고려해 모욕적인 표현을 가려낸다.네이버는 AI가 악성 댓글 노출을 막는 'AI 클린봇'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AI 클린봇은 그동안 욕설과 비속어가 들어간 댓글을 자동으로 탐지해 블라인드 처리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 웹툰, 쥬니버, 스포츠, 뉴스 등에 차례로 적용됐다.업그레이드된 버전은 악성 댓글 판단 기준을 기존 '욕설 단어'에서 '문장 맥락'으로 확대한다. 비속어가 아니더라도 문장 맥락을 고려해 모욕적이거나 무례하다고 판단되면 블라인드 처리하는 것이다.네이버는 "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유니폼에 광고 패치를 부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뉴욕데일리뉴스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올해와 내년 유니폼에 기업 광고를 싣는 데 합의할 것으로 내다보인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전날 선수노조에 올해 팀당 60경기를 치르고 시즌 연봉을 경기 수 대비 100%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유니폼 광고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메이저리그 유니폼에 광고가 붙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모기업과 모기업 계열사, 그리고 후원 계약한 업체의 광고 패치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는 15일 국내 광고시장의 선진화와 광고주 권익보호에 기여해 온 공로로 주홍 상암커뮤니케이션즈 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주홍 전 사장은 대상㈜에서 광고•홍보를 총괄하는 고객지원본부장과 광고 담당 계열사 상암컴즈 대표로 근무했다. 광고주협회에서는 광고위원장, 중소기업광고홍보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대•중소기업의 건강한 광고•홍보 문화 창달에 공헌해 왔다.특히 주 사장은 대상의 핵심브랜드인 ‘청정원’을 런칭하고 ‘엄마의 마음, 정성 정착 등’의 광고캠페인을 제작해 청정원에 건강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심었다.
한국ABC협회는 12일 인증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2019년분) 종편ㆍ케이블 참여매체 25개사에 대한 인증심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발행부수는 발행사가 인쇄한 부수 중 파본을 제외한 부수를 말하며, 유료부수는 정기구독자를 비롯 가판부수(일반 가판, 열차 항공기)와 기타부수(후원부수 등)를 총합한 부수를 의미한다. 지난해 주요 매체의 유료부수를 보면, 1위는 조선일보로 전년대비 2.7% 감소한 116만 2,953부로 집계됐다. 동아일보 전년대비 0.6% 감소한 73만 3,254부, 중앙일보는 전년대비 5.7% 감소한
최근 네이버와 다음의 언론사 제휴 및 퇴출 심사를 맡는 5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구성된 가운데, 위원 30명의 명단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미디어비평 전문매체인 ‘미디어오늘’은 지난 9일 “평가위는 로비 가능성을 차단한다며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위원을 추천한 단체 중심으로 명단이 공유돼 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라며 평가위 5기 위원 3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미디어오늘이 공개한 평가위 명단을 살펴보면, 언론 관련 단체·기구, 언론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 15개 단체에서 위원을 2명씩 추천했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낙회 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협의했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광고산업진흥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광고업계에 구체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정부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소•중견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광총연은 오는 2021년 열리는 ‘아시아광고대회’에서 개최될 ‘서울의 밤’에 대한 문체부 지원을 요청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MZ세대는 미디어와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디어·콘텐츠 이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 이용 빈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코로나 확산 이전과 비교해 이용 빈도가 가장 높아진 콘텐츠는 ‘1인 크리에이터·유튜버·BJ 영상(57.2%)’이었다. 이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8일 발간한 '2020 해외미디어동향'에서 매일경제의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인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 뉴스 소비자들은 기존의 언론 보도를 더 신뢰하게 됐다고 주장했다.미국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3월 '코로나19 뉴스에 몰입한 미국인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가 기존 뉴스들이 코로나 관련 보도를 '매우(30%)' 또는 '다소 잘(40%)' 수행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 미디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뉴욕타임스는 2
“오보로 사실을 왜곡하거나 명예 실추 시, 사과에 그치지 않고 오보낸 경위까지 밝히겠다”조선일보가 잘못된 오보를 바로 잡고 사실을 규명하는 코너를 신설하고, 이를 위한 ‘정정 보도 원칙'을 6월 1일 공개했다. 조선일보 윤리위원회(위원장 손봉호)가 검토한 다섯가지 원칙은 팩트 체크 저널리즘의 새로운 지표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조선일보는 “거짓에 맞서 팩트를 추구하고 진실을 수호하면서 조선일보의 100년을 이어왔다”며 “1일부터 코너를 (내부) 원칙에 따라 종합면(A2면)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 이 글은 ANA(Association of National Advertisers, 미국광고주협회)의 ‘Why You Need to (Re)Assess Your Team (20/4/9, Allie Shaffer)’를 번역, 편집한 글입니다.기업 마케팅, 홍보팀은 급변하는 미디어․광고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최신 트렌드나 신기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매니저 대부분(75%)이 최신 디지털 트렌드나 기술에 능숙한 인재를 채용하거나 붙잡아 두는 일이 쉽지 않다고 답했다. 최근 마
올해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 3법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이 편리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공동으로 데이터 3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의 77.4%가 데이터 3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우려 요인이 해소될 경우, 86.6%에 달하는 응답자가 개인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정보 제공에 대한 우려 사유로
신한카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H.O.C.K.(쇼크)'를 제시했다.신한카드는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으로 소비의 방식과 유형, 대상 등이 일시적으로 변화하는 수준을 넘어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5가지 키워드로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S)부터 ‘홈라이프’(H), ‘건강·위생’(O), ‘패턴 변화’(C), ‘디지털 경험’(K)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우선, 'S'는 '온라인(Switching On-line)' 소비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소비가 빠른 속도로
한국광고주협회가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4편을 선정하고 발표했다.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지난해 집행된 광고 중 국민의 온라인 추천 광고와 광고회사에서 출품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 이정치 회장은 “기업의 마케팅 수단인 광고를 통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선순환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할 것이다”라며 “우리 광고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새로운 것, 자랑할 것, 놀라운 것이 더 많아져 세상 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분야의 세계 1위 기업 페이스북을 다각도로 분석한 저서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 훼손하는가'가 매체 및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홍권희 연세대 객원교수가 번역한 시바 바이디야나단 美버지니아대 미디어학과 교수의 저서는 페이스북을 일곱 가지 성격의 기계로 분석해 문제를 제기 한다. 오락, 감시, 주목, 자선, 시위, 정치, 허위정보가 그것으로 저자는 이를 종합해 페이스북은 난센스 기계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페이스북의 본질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오락 기계이자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