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해 온 금호미술관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는 만 40세 이하 젊은 작가들에게 1년간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평론가들과 연계시키는 등의 지원을 통해 한국 미술의 기대주들을 배출해 왔다.
금호창작스튜디오가 2005년 10월 경기 이천에 문을 연 이후 거쳐 간 작가는 모두 61명. 이중 10명을 선정해 그 동안의 성과를 보고하는 전시회 ‘주목할 만한 시선’이 서울 종로구 삼청로 금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