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TTA를 집계한 결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시청자수가 1,089만명을 돌파하며 12월 마지막주 '드라마 부문 콘텐츠 경쟁력 1위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762만명), KBS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666만명), SBS 월화드라마 'VIP'(644만명), KBS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44만명)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마지막회가 방송된 SBS 'VIP'는 마지막회가 불륜을 소재로 했지만 사이다 같은 복수가 아닌 현실적인 결말로 여운을 남기며 종영했다. 이번 4주차는 연말 각종 방송시상식으로 일부 드라마의 결방이 있었다. 

▲ 자료: TNMS, 12월 4주차 TTA 드라마 부문 상위 5위 프로그램(랭크 내 동일 프로그램 제외)

지난 12월 13일 새롭게 선보인 SBS의 '스토브리그'는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로 야구라는 신선한 소재와 빠른 극전개를 비롯해 남궁민, 박은빈 등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제목인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으로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뤄지는 기간을 뜻한다. 

▲ 자료: SBS

한국광고주협회는 2017년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와 공동으로 ‘통합시청자수(TTA: TV Total Audiences) 데이터’를 개발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일 제공하고 있다. TTA 데이터는 실시간 본방송과 자사 채널, 자사PP 및 타사PP의 재방송, VOD의 일주일간 연령별 시청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TV수상기를 매개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종합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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