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고객이 뽑은 전자제품 AS 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되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AS 산업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서비스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컴퓨터 AS는 18년 연속 1위, 휴대전화 AS는 16년 연속 1위로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의 영예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고객들이 직접 1위 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평가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가 전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운영시간도 고객 중심으로 변경해 방문객이 많은 평일에는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파견하여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리비 상한제를 운영하며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 제품 상태를 직접 살펴보는 '보이는 원격상담'도 도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의 제품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이 선정됐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가, 에너지 CO2 저감상에는 노트북 Pen S가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39% 향상시켰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9개 국가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기준으로 총 1,253개의 환경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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