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플라자호텔에서 동아일보 초청 한국광고주협회 경제홍보위원회가 있었다.

이날 초청연사로 자리를 함께한 김정훈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지난 6월 한국ABC협회가 발표한 2017년 일간신문 유료부수 인증결과 동아일보가 국내 일간지 중 2위를 기록했다”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최근 편집국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편집회의에서의 기사 발제 스타트를 정치부가 아닌 산업부, 경제부가 먼저 한다”며 “정치부의 굵직한 이슈에 눌려 산업 경제 기사가 뒷전이 되지 않도록 먼저 발제를 하고, 그 다음 정치 사회부 순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제가 어려운 만큼 기업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이 고생이 많은데, 동아일보는 기업의 위기 상황이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사회의 반기업정서 해소를 위해서도 역할을 다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홍보담당 임원들은 “동아일보 기자들이 열정적이고 적극적”이라고 말하며 “동아일보가 우리 기업과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식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진지하게 많이 다뤄 주기를 바라며,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반기업 정서를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획기사도 자주 실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제홍보위원회에는 공영운 경제홍보위원장(현대차 부사장)과 각 기업의 홍보담당 임원 30여 명, 그리고 김정훈 동아일보 편집국장과 김광현 부국장, 배극인 산업부장, 황재성 경제부장, 정용관 정치부장, 이명건 사회부장, 박현진 AD본부장, 천광암 채널A 전략기획본부장, 이은우 채널A 산업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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