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문화회관 새 단장 기념행사에서 주요 광고단체와 임주사 및 코바코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광고문화회관 새 단장 기념행사에서 주요 광고단체와 임주사 및 코바코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지난 20일 한국광고문화회관의 새 단장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바코가 한국광고문화회관을 새롭게 단장한 이유는 입주사와 시민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제공, 더욱 새롭게 다가가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코바코는 한국광고문화회관 1층 공간의 새 단장을 통해 입주사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에게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테이블과 창가 자리.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테이블과 창가 자리.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광고문화회관의 로비에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먼저 입주사는 물론이고 시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더불어 창가 쪽에는 콘센트가 준비돼 있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도 있다. 4인 이상이 함께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과 혼자서도 앉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광고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개방형 독서문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의 모습.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문화회관 1층에 마련된 개방형 독서문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의 모습. △ 사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아울러 1층 로비에는 개방형 독서문화 공간인 '작은 도서관'이 있다. 작은 도서관에는 광고와 관련된 책은 물론이고 △디자인 △마케팅 △경제·경영 △인문 등의 도서 위주로 비치돼 있다. 뿐만 아니라 소설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도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 책을 읽으며 쉴 수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광고단체 △입주사 △코바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광고문화회관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광고문화회관은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광고 유관기관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광고박물관과 광고교육원 등의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광고박물관은 국내외 광고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전시하고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광고교육원은 대학생 및 광고업계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과 과정의 광고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광고문화회관이 명실상부한 광고산업 진흥시설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간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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