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874명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

KBS가 2월 15일 20년 이상 근속자 1,874명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 1년 이상 근속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특별명예퇴직자들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45개월분의 기본급과 위로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고, 희망퇴직의 경우 최대 6개월분의 기본급을 퇴직금으로 지급 예정이다. KBS는 올해 1,431억원 적자 편성을 했고 예산안엔 특별명예퇴직/회망퇴직 재원으로 90여원을 책정했다.

□ 유진그룹, YTN 새 이사진 구성

YTN 최대주주 승인을 받은 유진그룹이 YTN 기획조정실에 주주 제안 형식으로 이사 선임 계획을 전달했다. 유진그룹은 사내이사로 △김백 전 YTN 상무 △김원배 전 YTN 국장을 사외이사로 △김진구 유진그룹 부사장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이연주 연세대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 등을 추천했다. 매체 보도에 의하면 사내이사로 내정된 김백 전 상무가 대표이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채널A 부국장 →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내정

하태원 채널A 부국장이 1월 13일부터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하 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국제부, 워싱턴 특파원 등으로 활동한 뒤, 채널A 보도본부 정치부장, 국제부장 등을 역임했다.

□ 지상파3사 총선 출구조사 인용 기준 유튜브 채널도 적용키로

한국방송협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출구조사 인용 기준을 적용하는 매체에 유튜브를 추가한다고 밝히며, 무단 인용보도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총선 출구조사에는 사업비 72.8억이 소요되며 3개 조사기관이 수행한다. 선거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출구조사 인용 기준을 받는 매체는 종편, 포털, 유튜브 등이며 정당별 의석수는 18시 30분 이후, 각 지역구 당선자 예측결과는 19시 이후부터 인용할 수 있다.

□ JTBC 뉴스룸 개편

미디어오늘 보도에 의하면 JTBC가 3월 11일부터 메인뉴스 ‘뉴스룸’을 50분 앞당겨 7시부터 방영한다. 주말 뉴스룸은 2016년부터 7년가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앵커가 맡을 예정이다. 뉴스룸이 끝나면 7시 50분부터 ‘사건반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 산업은행, SBS 담보로 태영건설에 4,000억 지원

산업은행과 3대 금융지주 등 태영건설 채권단은 2월 23일 열리는 제2차 금융채권자협의회에서 4,000억원 규모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원조건으로는 윤석민 TY홀딩스 회장의 TY홀딩스 지분(1282만 7810주)과 윤세영 창업 회장 지분(26만 6955주), SBS지분(556만 6017주), 태영건설 소유 부동산, 블루원 주식 등을 담보로 잡았다.

□ 인신협, 공정위에 ‘포털 불공정 약관 심사‘ 신청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가 공정위에 포털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청구했다. 신청서와 의견서에는 양측의 지위가 불공정한 가운데 맺어진 약관이 수정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신협이 말한 불공정 약관은 ‘뉴스평가위 제재 심의 결정에 일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심사규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된다’ 등의 내용이다.

□ 2023년 광고비 집행 – 삼성전자 > LG전자 > 현대차 順

광고총연합회가 공개한 2023년 광고주별 매체비 현황에 의하면 삼성전자가 2,081억을 집행해 1위로 나타났다. 이어 LG전자(1,017억), 현대자동차(991억), SK텔레콤(941억), 동국제약(770억), 기아(660억), 하나금융그룹(581억), KB금융지주(542억), 명인제약(537억), 기업은행(514억)순으로 나타났다. *전통매체 광고비 집계(TV, 라디오, 신문, 잡지) 한편 광고주별 인터넷 광고 집행 현황은 어도비시스템즈가 127억으로 1위, 이어 넥슨(125억), GS건설(115억), 대우건설(112억),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105억)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