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은 1일 광고시장의 선순환 성장과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2024 신년사'를 통해 강조했다. 이는 기술 발달과 미디어 융합으로 광고산업이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

먼저 최 회장은 지난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광고 마케팅 활동이 줄어들면서 총광고비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디지털 광고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앞으로고 광고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될 것"이라며 "광고주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광고의 효과 검증과 광고시장의 선순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건강하고 투명한 인터넷신문 환경 조성에도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사이비언론의 일탈 행위와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그는 "광고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지만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관련산업과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라며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야말로 광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광고주협회는 회원사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광고산업의 선순환 성장과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의 '2024 신년사' 전문이다.

[2024 신년사]

회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 등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기업들의 광고 마케팅 활동이 줄어들면서 총광고비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광고는 꾸준히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광고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지속될 것입니다. 

기술 발달과 미디어 융합으로 광고산업은 더욱 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광고주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디지털광고의 효과 검증과 광고시장의 선순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 사이비언론의 일탈 행위와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투명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광고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지만 국가 경제 뿐 아니라 관련 산업,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입니다. 자유로운 기업 활동이야말로 광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광고주, 광고회사, 매체사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광고주협회는 회원사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광고산업의 선순환 성장과 미디어 환경 개선을 위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찬 기상과 새로운 도약의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최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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