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 ’동서커피클래식‘

동서식품은 지난달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과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사업이자 ESG+메세나 활동이다.

제 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전주, 춘천 등에서 수준 높은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해 왔고, 이번 제 13회 ‘동서커피클래식’에 1,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함으로써 누적관람객 수는 총 1만 7천여 명에 달한다.

지역사회 시민들이 클래식 공연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초대하고 있으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동서커피클래식’은 공연을 개최하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대표 오케스트라(예: 춘천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등)와 해당 지역 출신의 아티스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찾으며 더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 음악회이자 지역 축제이기도 하다.

인천에서 개최한 올해 ‘동서커피클래식’에는 이병욱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아름다운 연주와 유쾌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현장 사진
△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현장 사진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던 2020년에는 공연을 개최하는 대신 ‘언택트’ 방안으로 지난 12년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같은 실황 연주곡과 공연 영상을 담은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며 고객과 지역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끈을 이어 간 ESG+메세나 사례라 할 수 있다.

△ 함께하는 삶의 향기, ‘동서커피클래식’ 특별 제작 USB 앨범
△ 함께하는 삶의 향기, ‘동서커피클래식’ 특별 제작 USB 앨범

음악 꿈나무에 전한 희망의 진심, ‘맥심 사랑의 향기’

올해 16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발굴해 필요한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활동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16년간 여러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찾아 총 4억 5천만원 상당의 악기 후원과 연주 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의 수혜처로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상정초등학교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선정되었다.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는 상정초 재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외부 지역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상정엔젤스트링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 첼로 등 새 악기 31점과 연주 단복, 악기 보관함 등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또한 지난달 아트센터인천에서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에 오케스트라 단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정상급 연주자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제16회 맥심 사랑의 향기’ 진행

이처럼 ‘동서커피클래식’과 ‘맥심 사랑의 향기’는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ESG+메세나 사례라 할 수 있다. 지역민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음악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음악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음악회를 진행했던 지역 및 지원한 어린이오케스트라와 일회성 관계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 다시 수혜처를 찾아가 재지원을 마다 않는 동서식품의 진정성 있는 문화나눔 활동에 수혜처의 관계자들이 매년 감사의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동서식품의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과의 건강한 소통이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널리 향기롭게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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