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PR협회
△ 자료 한국PR협회

한국PR협회가 국내 최고 PR 전문가들이 꼽은 32개의 트렌드를 집대성한 ‘블랙스완 시대의 PR’ 도서를 출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태부터 세계 곳곳에 전쟁의 포성이 이어지는 올해까지 4년 동안의 중요한 PR 캠페인을 다루며 그 의미를 분석한다.

한국PR협회는 △정부 △공공기관 △학계 △기업 △PR 회사 등 각 영역에서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달라진 사회 현상을 PR 관점에서 분석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서 △내부 직원 △소비자 △이해관계자들과의 PR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관계 형성(Relationship Building)’으로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지 여러 전문가들의 고민도 담아냈다.

전체 3부로 이뤄진 책의 1부는 ‘코로나와 PR 커뮤니케이션’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위급한 상황에 대응했던 노력과 급변한 미디어 트렌드를 분석한 글로 구성돼 있다. 

2부 ‘사회변화와 PR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외교 갈등 △세대 갈등 △강화된 환경규제 △ESG 경영 등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기술과 문화, 그리고 PR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최신 트렌드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PR 캠페인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회,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PR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를 실무적 접근으로 분석해 엮은 책”이라며 “큰 변화를 겪고 있는 시대 환경 속에서 PR의 가치나 위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로는 △성민정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조삼섭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교수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기획조정실장 △신호창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교수 △김재인 다트미디어 고문 △이옥진 조선일보 기자 △김주호 한국PR협회 회장·KPR 사장 △김지영 Visa Korea 전무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전무 △김희진 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 부사장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고아진 제일기획 팀장 등 다양한 PR 전문가 3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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