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에서 2600여명의 광고인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광고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변화·놀이·연결'을 주제로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폐회식은 다음 '애드아시아 2025'를 개최하는 마카오 광고협회의 제니 회장 인사말로 시작했다.

마카오 광고협회 제니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마카오 광고협회 제니 회장은 "안 좋은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콘퍼런스와 회의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등 사람들이 (지난 애드아시아에) 실제로 참여할 수 없었다"며 "기회가 다시 생겨 2025년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 여러분을 마카오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애드아시아 2025 마카오 제시카 담당자가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애드아시아 2025 마카오 개최를 준비하는 제시카 담당자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마카오는 굉장히 활동적인 도시다. 계속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미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형성과 협력, 전략을 나누고자 한다. 2025 마카오는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마카오 투자진흥청 찬 담당자가 마카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마카오 투자진흥청 찬 담당자는 "마카오는 비즈니스 목적지로 중국 본토에서 가장 가까운 이점이 있다. 서로 만나서 수출 여부와 아이디어를 교환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라며 "한국과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가 비자 없어도 (마카오를) 방문할 수 있다. 수입세가 없고 자본이 자유롭게 흐르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애드아시아 2025 마카오 관계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반론보도닷컴

CCA 2023 수상식

이어서 Creator Content Awards 2023(CCA)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CCA는 광고 시장과 유통 시장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리테일 커머스 미디어를 활용한 크리에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Creator Content Awards 2023(CCA)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Creator Content Awards 2023(CCA)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왼쪽부터) 메타코메디 정현준 대표, 스튜디오시그마 케빈 김 디렉터,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 모두투어네트워크 유주연 팀장, 스튜디오38 박성광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Creator Content Awards 2023(CCA)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Creator Content Awards 2023(CCA)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왼쪽부터) 방구석연구소 임하은 대표, 애드아시아 2023 서울 김낙회 조직위원장, 신세계프라퍼티 이창승 담당자, 더에스엠씨그룹 김하영 매니저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AYCA에서 대상을 수상한 필리핀 대표의 대리 수상자와 서울특별시 강철원 정무부시장(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AYCA에서 대상을 수상한 필리핀 대표의 대리 수상자와 서울특별시 강철원 정무부시장(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서울 도시브랜딩 아시아 대학생 공모전(AYCA)에서 대상을 수상한 필리핀 대표의 대리 수상자 원네이 마날로(좌), 서울특별시 강철원 정무부시장(우)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아시아광고연맹 스리니바산 스와미 회장이 환송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아시아광고연맹 스리니바산 스와미 회장이 환송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반론보도닷컴

아시아광고연맹 스리니바산 스와미 회장은 "많은 귀빈이 참여했고 너무나 대단한 행사였다. 우리로 하여금 지난 3일 동안 전 세계가 하나가 되게 했다. 많은 좋은 발표가 있었고 너무나 좋은 경험을 새로운 친구들과 공유했다"며 "우리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조직위에서는 큰 노력을 기울여 줬으며, 통역이 완벽했고 진행도 잘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의 조직위원회 측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정말로 너무나 멋진 애드아시아 2023 서울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약 70여개 세션과 10개 문화 행사가 펼쳐졌고 40여개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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