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 '2023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 포럼 현장. △ 자료 반론보도닷컴
The PR '2023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 포럼 현장. △ 자료 반론보도닷컴

15일 The PR(더피알)은 '2023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를 주제로 한 포럼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더피알 이동희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브랜딩을 제안했다. 이 발행인은 "PR과 광고, 마케팅 분야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하는 다양한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The PR '2023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 포럼 현장. △ 자료 반론보도닷컴
The PR '2023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을 브랜딩 하라' 포럼 현장. △ 자료 반론보도닷컴

PR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으로 통하는 것

PR(Public Relation)은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으로 통하는 사람 혁명(people Revolution)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발행인은 설명했다. AI 기술의 활용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에 더피알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한 이슈와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며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피알 이동희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자료 반론보도닷컴
더피알 이동희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자료 반론보도닷컴

이 발행인은 "지속적으로 분야별과 업종별로 전문가, 기업들과 함께 이슈를 제시하고 사례를 통해 기업들 간의 역량격차 해소에도 노력할 것"이라며 "시대에 맞는 포럼을 개최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DT 시대, 왜 고객경험 디자인인가?'

국내 4차 산업혁명 선도자이자 '포노사피엔스'의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이  'DT 시대, 왜 고객경험 디자인인가?'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자로 나섰다. 

최 부총장은 지난 10년간 인류문명의 디지털 대전환이 발생, 우리들의 생각도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발생 후 생존을 위한 인류의 자발적 선택,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됐다는 것.

실제로 지난 2010년과 올해, 오는 2030년을 비교해 보면 뚜렷하다. 

교통의 경우 택시에서 우버, 앞으로는 자율자동차가 예상된다. 방송의 경우 지상파 케이블TV에서 지금은 유튜브와 넷플릭스에서 OTT와 메타버스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즉 인류는 디지털 문명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이 'DT 시대, 왜 고객경험 디자인인가?'를 주제로 키토크가 진행하고 있다. △ 자료 반론보도닷컴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이 'DT 시대, 왜 고객경험 디자인인가?'를 주제로 키토크가 진행하고 있다. △ 자료 반론보도닷컴

팬덤 창조해야…팬덤은 곧 권력

아울러 팬덤(FANDOM)을 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덤은 곧 권력이라는 것.

최 부총장은 디지털 신대륙에서 팬덤 마케팅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은 광고를 방송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에의 구성과 댓글이 MZ세대 팬덤도 형성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마크 저커버그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로 싸우며 10조원의 광고효과를 보였다는 것과 함께 무신사에서 댓글 11만개로 옷을 50만장을 판매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 부총장은 "소비자 스스로 팬덤을 만든다. 디지털 신인류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야 하며 MZ세대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융합을 통해 좋은 경험을 디자인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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