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重그룹, ‘HD현대’로 새출발… 새 CI 공개

현대중공업그룹이 20년 만에 그룹명을 지주사명인 ‘HD현대’로 바꾼다. 그룹명에서 ‘중공업’이란 단어를 빼 제조업 중심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에너지와 산업기계를 아우르는 미래사업 비전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다.

HD현대그룹은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그룹 명칭 변경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중공업그룹 명칭은 2002년 현대중공업이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이후 줄곧 사용돼 왔다. HD현대그룹은 지난 2월 지주사의 이름을 현대중공업지주에서 HD현대로 바꾼 바 있다.

△HD현대
△HD현대

□ 현대모비스, 북미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미국 차세대 방송표준(ATSC3.0) 수신 시스템(사진)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과 볼티모어에서 차세대 통신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 시스템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 조현준 효성 회장, 우주·항공 분야 탄소섬유 소재 국산화 박차

효성그룹이 우주∙항공 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인장강도 6.4㎬, 탄성율 295㎬ 이상 수준의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효성
△효성

□ 한화솔루션·무역협회·스타트업, 친환경 상생협력 판 더 키운다

한화솔루션이 기업, 기관과 손잡고 폐플라스틱 순환 체계 구축의 장을 더욱 넓혀 나간다.

한화솔루션은 친환경 스타트업과 손잡고 코엑스 전시장에서 진행해온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프로젝트 '페트도 돈이 된다'를 2023년 확대 시행한다.

'페트도 돈이 된다'는 IT 기술과 보상시스템을 결합해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한화솔루션은 한국무역협회와 체결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분리배출함 제작과 보상품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 삼성SDS, 'AI 최적화'로 최고 권위 학회에 논문 3년 연속 등재

삼성SDS는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뉴립스(Nuerl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에 3년 연속으로 조합 최적화 논문을 등재했다.

이번에 실린 삼성SDS의 논문은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에 대한 연구다. AI 스스로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 할당, 제조·물류 분야의 공정 최적화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최적화 기법을 담았다.

△삼성SDS
△삼성SDS

□ 미국에 ‘삼성 고속도로’ 생긴다…반도체 투자했더니 ‘선물’로 화답

미국에 ‘삼성 고속도로(Samsung Highway)’가 건설된다. 삼성 반도체가 20조원을 넘어서는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공장을 짓자, 이에 대한 화답으로 미국의 해당 주정부의 카운티 당국이 대규모 투자를 기념하는 고속도로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윌리엄슨카운티는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새 도로의 이름을 ‘삼성 고속도로’로 명명한다고 발표했다. 윌리엄슨카운티 당국은 지난해 12월 2200만달러 규모의 도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윌리엄슨카운티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들어서는 텍사스주 테일러시가 위치한 자치구역이다.

△윌리엄슨카운티
△윌리엄슨카운티

□ 두산, 전북 김제에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착공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두산은 전북 김제에 있는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211㎡ 부지에 건축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두산
△두산

□ 포스코, '그린어블 에이치투'로 에너진과 수소저장용기 국산화 이뤘다

포스코는 에너진과 함께 수소전문 철강인 '그린어블 에이치투(Greenable H2)'로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수소저장용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수소저장용기는 압축된 수소가스를 고압으로 저장하는 제품으로 수소충전소에 사용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소저장용기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이번 포스코와 에너진의 공동개발로 향후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포스코
△포스코

□ 삼양사, 재생플라스틱 90% 함유 친환경 PC 개발

삼양사가 재생 플라스틱 원료가 90% 이상 함유된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PC)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삼양사는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한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CR PC) 원료를 90% 이상 함유하면서도 내열성·투명성·내충격성 등 PC 본연의 성질을 갖춘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PC는 투명하면서 충격과 열에 강해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내외장재, 방음벽, 의료기기 부품 등에 주로 쓰이는 플라스틱이다.

△삼양사
△삼양사

□ 코웨이, 시각장애 아동 위한 교구 제작·기부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와 놀이책을 제작해 기증했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의 언어 습득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의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된 학습 교구다.

△코웨이
△코웨이

□ 현대엘리베이터, 청소년소아백혈병환아에 ‘사랑 나눔’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 ‘2022년도 매칭 그랜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충주와 천안 입장면, 강원도 양양군, 여주 누리의 집 초중고등학생 2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했다. 재원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마련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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