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사 여러분과 광고인 모두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3고 현상(고물가/고환율/고유가)과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ESG를 경영 화두로 던지며 투자와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광고 또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우리의 문화와 기업을 세계에 알리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올해는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광고계 또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대응해 새로운 기술과 광고인의 창의성을 융합하여 콘텐츠 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특히 5G,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는 디지털 경제 속에서광고의 역할과 미래 발전의 청사진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광고주협회는 회원사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광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바일, OTT, 인터넷 동영상 등 다변화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이 과학적인 광고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선진 제도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반론보도닷컴 활성화를 통해 마케팅 및 경영 활동을 방해하는 유사언론 행위를 감시해 광고시장의 교란 요인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투명한 광고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광고는 기업의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지만 넓게는 생산과 소비를 촉진해 국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과 광고회사, 매체사 등 광고 주체들이 지혜를 모아, 광고·미디어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가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 한해도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광고주협회 회장 최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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