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가 10월 20일 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한국광고주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 학계 등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광고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광고주선언’을 선포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대한 왜곡된 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과 반론을 제시해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기로 결의하고, 불합리한 광고 영업 관행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한다.

또한 디지털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광고사기, 브랜드 안정성 문제를 개선하고, 제4차 산업혁명 기반의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외에도 △광고주대회 기념 특별세미나와 △광고주의 밤-KAA Awards 시상식이 개최된다.

먼저 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는 오후 2시부터 특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백승록 아이지에이웍스 CMO) △어드레서블TV 광고효과에 대한 실증연구(박현수 단국대 교수) △서로 다른 기준, 광고효과 측정과 최적배분의 함정(황성연 닐슨미디어코리아 박사) △올해 미디어 트렌드 및 2023년 전망(강신일 제일기획 본부장)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시작되는 ‘광고주의 밤’행사에서는 KAA Awards 광고주가 뽑은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모델상 및 공로상의 수상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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