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연합뉴스 초청 회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연합뉴스 초청 회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최선목)는 9월 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연합뉴스 초청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뢰받는 콘텐츠와 뉴스를 만드는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고 싶은 것은 어느 광고주라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연합뉴스가 무분별한 콘텐츠가 범람하는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는 언제나 신뢰받는 뉴스를, 기업에게는 광고하고 싶은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출 감소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대한민국 뉴스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연합뉴스가 중추적 역할을 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이끌어 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초청 회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연합뉴스 초청 회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광고주협회 최선목 회장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연합뉴스는 우리 국민과 기업이 급변하는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감각을 무장하게 할 수 있는 글로벌 미디어로 나아가는 것을 지향하겠다”며 “또한 K-콘텐츠, K-미디어로 해외로 뻗어가는 독보적인 스피커로서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 이슈를 해외로 발빠르게 배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이어 “기업이 상품을 수출하듯이, 연합뉴스는 뉴스를 수출하겠다”며 “뉴스의 수출은 가치의 수출이자 브랜드의 수출이다. 연합뉴스는 올해 하반기, 바로 어제 ‘K-비즈니스’ 영문 사이트를 개설하고, 우리 기업들의 활약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디지털미디어로서의 연합뉴스 위치 △미디어융합시대 ‘연합뉴스TV 활용법’ △연합뉴스경제TV 무엇을 방송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합뉴스의 보도, 편집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연합뉴스 초청 회원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연합인포맥스 최기억 사장
광고주협회 주최로 열린 연합뉴스 초청 회원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는 연합인포맥스 최기억 사장

특히 지난 8월 개국한 연합뉴스경제TV의 보도 방향에 관해서는 연합인포맥스 최기억 사장이 직접 나서 설명했다. 최 사장은 연합뉴스경제TV 프로그램은 기업에 대한 전 국민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자본시장과 사회적 효용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연합뉴스경제TV는 Fact 위주의 Data를 바탕으로 거시 경제나 기업에 대한 장기 전망을 확충할 수 있는 리포트를 발제한다. 또한 경제 및 금융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 기업의 현상을 팩트 전달을 넘어 다양한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분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최선목 광고주협회 회장 △김승일 코오롱 부사장(협회 운영위원장) △이태길 한화 사장(뉴미디어위원장) △이영규 현대자동차 부사장(경제홍보위원장) △정정욱 LG 전무(교육위원장) △박승희 삼성물산 부사장 △홍경선 삼성전자 상무(광고위원장) 등 기업 광고·홍보담당 임원 56명과 연합뉴스 간부진 34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9월 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광고주협회-연합뉴스 초청 회원간담회 전경
9월 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광고주협회-연합뉴스 초청 회원간담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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