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중에서 이용자들이 광고 친화적이며 인지가 가장 활발한 플랫폼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꼽혔다. 

반론보도닷컴이 닐슨코리안클릭의 디지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광고 수용 성향을 가진 인터넷 이용자들 중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와 밴드가 광고 수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 수용도가 매우 높은 소셜미디어로는 페이스북(131.9), 카카오스토리(127.5), 인스타그램(120.6), 밴드(117.9) 순이었다. 광고 수용도는 100이 넘으면 평균보다 이용시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한다. 

이들은 광고가 나와도 스킵을 하지 않으며 재미있는 광고는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광고를 하는 제품이 믿을만하여 제품 구입시 광고가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긍정적 광고 수용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닐슨코리안클릭, 2021.10 
자료: 긍정적 광고 수용자의 소셜미디어 이용, 닐슨코리안클릭, 2021.10 

또한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에서 미국, 영국, 독일 내 각 국가별 18세 이상 64세 이하 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내 광고 인지에 대해 물어보니, 3개 국가 모두 페이스북이 광고 인지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DMC미디어
출처: DMC미디어

나라별로 살펴보면 미국 내에서 가장 광고 인지도가 좋은 플랫폼으로는 페이스북(64%), 인스타그램(41%), 틱톡(24%), 스냅쳇(19%) 순이었다. 영국은 페이스북(59%), 인스타그램(36%), 틱톡(20%), 트위터(15%)로 나타났다. 독일은 페이스북(53%), 인스타그램(43%), 틱톡(24%), 핀터레스트(11%)였다. 

따라서, 기업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할 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광고에 친밀도가 높아 효과적인 광고 집행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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