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추석을 앞둔 7일 자매마을인 경기도 양평의 화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가을걷이를 하며, 국민들에게 우리 농산물 애용을 부탁했다. 특히 어려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에게 우리 농산물로 추석선물을 많이 보낼 것을 요청했다.

허 회장은 이날 회원사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추석 선물 보내기」 서한문을 통해, 회사 차원의 추석선물 구매 시 1사1촌 자매마을 농산물 구매 권장, 사내 소식지를 통한 우리 농산물 홍보, 자매마을과 연계한 추석선물세트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이 어려운 농촌과 함께 하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권유했다.

한편 같은날 허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수확한 쌀로 만든 연잎밥, 송편 등을 만들어 시식하고 고추 따기, 고구마 캐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또 다음달 열릴 화전마을의 제3회 황금들녘축제를 위한 마을발전금을 전달했다.

사진: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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