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는 상반기대비 89만명이 증가한 2,962만 2,574명으로 집계됐다.전체 가입자 중 플랫폼별로는 종합유선방송(SO)가입자가 1,386만명으로 전체의 46.8%를 차지했으며, IPTV는 1,259만명(42.5%), 위성방송 316만명(10.6%)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IPTV는 상반기대비 89만명의 순증 가입자 중에서 74만명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있다. 2013년 1월 기준 613만명에 불과하던 IPT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규제경쟁력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 105위를 기록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9년 당시 한국과 격차가 크지 않았던 영국은 60계단 뛰어올라 우리나라의 규제개혁이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영국, 호주 규제개혁정책의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WEF의 연도별 규제경쟁력 순위에 따르면 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6위에서 지난해 25위로 급상승했다. 또 G7 국가 중 기업의 정부 규제부
경제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활성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내적으로는 “산업경쟁력 약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심각한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다음으로 ‘북핵 문제 등 북한
대림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의 임직원 50여명이 5월 17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을 찾아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집 고치기 활동은 대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중 하나로 200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소외 계층의 주거시설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대림그룹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가정과 저소득 가정 4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단
LG전자의 자율주행차가 이르면 이달 말 도로 주행에 나선다.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초 국토부에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신청했다. 4주 동안의 국토부 검증 절차를 통과하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도로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도로 주행 시점은 다소 늦어질 순 있지만 4주 동안의 검증을 통과하는 대로 도로 주행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LG전자가 자율주행차 도로 주행 허가를 받게 되면 국내에선 12번째 로 운행 허가를 받은 사례가 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운행
대한민국 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신규 TV광고 ‘티오피 투 고 나우(T.O.P to go NOW)’편을 공개한다.이번 광고는 최근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로 대표되는 시대적 화두를 반영해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특수 영상 기술을 사용해 맥심 티오피 광고의 '시그니처 컷'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장면은 영상만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이광국 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하 ‘FIFA U-20 월드컵’)’의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20세 이하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17세 이하(U-17)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과 함께 세계 4대 축구 축제로 꼽히며, 월드
제일기획이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7 원쇼(The One Show)광고제에서 은상 2개, 동상 4개, 메리트상 13개 등 총 19개 상을 수상하며 기존 국내 광고회사 최다 수상기록(18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HEAT TECH WINDOW)'와 아디다스 '마이 네오 라벨(#MYNEOLABEL)'캠페인이 은상과 메리트상을 각각 1개씩 차지했다. 지난 겨울 국내에서 진행됐던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는 단열을 위해 창
최근 경제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따른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전해진 가운데, 한 언론사에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목되고 있다.16일 동아일보는 문재인 정부 기업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31개 대기업과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전했다.먼저 동아일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온도 차에 주목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신임 대통령 공약 중 부정적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는 경제정책(이하 복수응답)으로 ‘법인세 인상’(33.9%)과 ‘재벌 개혁’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동서 주식 총 8만주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대학교 공대 발전기금에 각각 4만주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12일 종가기준으로 약 25억원어치에 해당한다.김석수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그리고 미래를 위한 학문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로 더 행복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꾸준히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과 천랩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신약 공동연구소(ICM)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연구협력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마이크로바이옴이란 사람의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미생물 유전 정보를 일컫는다. 최근 중대 질환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주목받는 분야다.일동제약과 천랩은 지난 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내에 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일동제약은 70년간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는 물론 3000여 종의 방대한 균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천랩은 세계
온라인에서 가장 효과 좋은 광고는 스크린을 움직여도 광고가 화면의 일정한 비율에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스크롤 광고'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신문협회는 미국언론연구소(API)가 미디어 인사이트 프로젝트팀과 작년 11월~12월 두달간 만 18세 이상 미국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동일한 내용의 타임지 온라인 기사에 배너광고, 팝업광고, 스크롤광고가 각각 삽입된 게시물을 무작위로 읽게하고서 광고 회상 및 기사에 대한 관여도 등을 조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방문판매원 ‘아모레 카운셀러’가 함께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2017년 상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1만1078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033명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올해 국내 캠페인은 상ㆍ하반기(5~7월ㆍ9~11월)로 나뉘어 전개된다. 상반기에는 전국 주요 20개 지
두산은 12일 서울 중구 라마다호텔 동대문에서 '청춘 Start!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서울장학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이 장학금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 20명의 학비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청준 Start!'는 어려운 환경을 딛고 학업의 꿈을 키워가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두산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하고 있다.장학생은 두산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금위원회가 서울장학재단
국내 SNS 이용자들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인 것으로 나타났다.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11일 발표한 '4월 한국의 안드로이드 소셜 앱 이용시간'에 따르면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4월 한 달간 페이스북을 총 56억분 사용한 것으로 추산됐다.2위는 20억분을 사용한 네이버의 밴드였으며 3위는 네이버 카페(13억분)로 집계됐다. 인스타그램(10억분), 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9억분)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그러나 페이스북의 사용시간은 올해 1월 66억분에서 2월 59억분, 3월 5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 문을 닫은 유통매장 수는 2880개로, 지난 3년간 1만여개에 달하는 매장이 문을 닫았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3D프린팅 등 혁신적 기술이 발달하는 미래에는 전례 없는 새로운 소비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코노미조선은 8일자 기사를 통해 맥킨지앤컴퍼니와 딜로이트컨설팅이 분석한 '미래소비트렌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1. 소비자 맞춤형 쇼핑 증가아마존은 올해 처음으로 10대 글로벌 소매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의 성공 비
온라인 콘텐츠 위로 둥둥 떠다니며 정보를 가려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플로팅(floating) 광고'의 삭제를 어렵게 만드는 금지행위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지도 조치를 내렸다.방통위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네이버, 다음 등 5개 포털과 15개 온라인 쇼핑몰을 대상으로 PC·모바일 인터넷에서 운영되는 플로팅 광고의 실태를 점검하고, 광고의 삭제를 제한하는 2개 업체에 대해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하도록 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지난해 12월말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개정, '인터넷에서 광고를 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으로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제체질 전환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경제부총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 칼럼이 주목 받고 있다.이민종 문화일보 경제산업부 부장은 ‘새 경제사령탑의 조건’이라는 오피니언을 통해 차기 정부의 새로운 경제부총리는 일자리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겠다는 조급증을 경계해야 하고 포퓰리즘에 편승한 과도한 분배 요구와 기대심리 또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부장은 “민간의 창의성과 기업의 투자・고용 의지를 북돋고 경제 쇄신의 초석부터 차근차근 놓는 일이 신정부 경제 운용 방향
한국 모바일 이용자들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앱 시장조사기관 앱애니가 10일 발표한 '소비자 앱 사용량 집중 탐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앱 사용 시간은 약 200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1위다. 브라질, 멕시코,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한국 이용자의 앱 이용 시간 중 25%가 게임 카테고리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브라질과 멕시코 등의 이용자는 소셜과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서 50%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는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3개사 등이 참여했다.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민간기업, 단체가 협업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