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가 1월 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작년 11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2019년 가장 성공적인 광고캠페인으로서 명성을 이어갔다.

LG전자 트롬 트원위시 ‘한국인의 세탁’ 광고는 LG전자의 세탁기 사업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형식의 광고로, 국내 최초의 세탁기인 금성사 ‘백조세탁기’ 광고모델이었던 배우 최불암씨가 다시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광고는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내놓은 ‘백조세탁기’의 모델이었던 최불암씨가 '백조세탁소'라는 이름의 오래된 세탁소를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최불암씨는 세탁소 주인인 노부부와 함께 본인이 모델을 맡았던 백조세탁기를 추억하며, 세탁기가 이제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음을 회상한다. 광고는 과거를 추억하게 하는 감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광고를 제작한 HS애드(대표이사 : 정성수)는 ‘올해의 광고회사’(Agency of the Year)로 선정되어 2019년 가장 뛰어난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광고회사로 인정받았다. HS애드는 LG전자 코드제로 A9 ‘Clean Homes’편, 신세계면세점 ‘NEWTOPIA’편으로도 금상을 수상해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3개, 특별상 1개 등을 수상하며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본상 수상작을 배출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광고 포탈인 TVCF(www.tvcf.co.kr)가 주관하며, 서울시,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한국광고학회, 뉴욕페스티벌이 후원하는 영상광고제로, 2003년도에 시행되어 올해 17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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